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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창업 소상공인에 리모델링비·임차료 연간 1천만원 지원

  • 등록 2024.12.03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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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내년에 창업 소상공인에게 경영환경 개선비와 임차료로 연간 최대 1천만원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점포 리모델링과 집기·조리기구 구입에 쓰는 경영환경 개선비가 700만원이며 임차료가 300만원(총액의 50% 이내)이다.

 

대상은 김제에서 창업하는 모든 시민이다.

 

사행성 업종이나 금융업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와 함께 구도심의 빈 점포에 가게를 여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인에게도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정성주 시장은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배 기자 ja-med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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