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충사모(충장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오방용 )가 매주 여는 수요카페(제171회)에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사모에 따르면 14일 오전 광주 동구 충장22 카페에서 오방용 회장이 주관해 충사모 회원 함께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장영수 광주세무서장을 초청, 특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무상담과 충장로 상가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간담회에는 충사모 이근수 상임고문,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시의원과 동구의회 김현숙 운영위원장,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김승재 회장,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동구지부 이예순 지부장, 김길문 부 지부장과 사)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이사, KBN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발행인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특별 간담회초청을 받은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에게 충사모 회원의 뜻을 담아 황하택 회장이 감사의 의미로 축하 꽃다발 전달하는 등 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오방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별 간담회에 참석해 평소 놓쳤던 세무지식 등을 배울수 있어 회원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며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장영수 광주세무서장에게 충사모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특별 간담회 초청을 받은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충사모 회원님들께서 특별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으니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자"고 말하고 "과거 광주세무서에서 1년 6개월정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특별히 동구를 비롯한  충장로 지역에 많은 관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 보호 담당관실 이건주 납부 팀장과 소득재산세과 정희경 팀장은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무에 관한 많은 정보를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로 부터 일문일답의 시간도 가졌다.

KBN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발행인은 질의 시간을 통해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보면 민원실 상담 직원 창구 앞에 비치된 명패에 명기된 '국세 조사관'은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는 위화감을 준다. 좀더 친밀감을 주는 '민원 상담관'으로 고쳐 쓰면 좋겠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구일암 발행인의 질의요청에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좋은 의견에 감사하다며 개선의지를 보였다.

 충사모 회원도 의견에 뜻을 같이하는 박수를 보냈다.

이 밖에도 현재 충장로는 과거 어느 때 보다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충장로가 활성화에 국세청과 광주세무서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는 회원의 건의가 쇄도했다.

특별 간담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장영수 광주세무서장은 오방용 회장과 참석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면서 자주 소통할 것을 약속해 간담회장 분위기가 활기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