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전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인접 주민들이 긴급 대피함에 따라 당일 구호텐트 50동과 모포 48개를 긴급 후원했다.
이후 주민이 사용할 2800개 상당 마스크를 비롯해 컵라면(1100개), 간편간식(500박스), 소방대원을 위한 수분보충제(240개)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