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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체납자 압류 동산 전자 공매…명품 시계·가방 등 313점

  • 등록 2025.08.12 1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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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3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품목은 고액 체납자 46명의 가택 수색으로 압류한 IWC·불가리·카르티에·구찌 등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313점이다.

 

입찰은 캠코 공매포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 낙찰 방식이다.

 

입찰 기간 도청 1층 로비에서 공매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낙찰자는 9월 4일 발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 발전과 성실 납세 문화 확산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신 기자 trust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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