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전남 무안군과 함께 지역 상생 캠페인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두 달간 '고구마채 튀김 국물 닭갈비'·'돈육고구마 카레라이스' 등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넣어서 만든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맛-닿음은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로,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현대그린푸드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충남 서산의 해풍 감자를 시작으로 이번 무안 고구마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