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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BOX337&중고왕㈜, ESG 협약 체결

  • 등록 2025.09.04 1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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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와 BOX337&중고왕㈜(회장 김태복)이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지역 중·소상공인의 창·폐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뜻깊은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나눔 문화 확산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상생 ▲중·소상공인 창·폐업 리스크 최소화 ▲ESG 실질 실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협약식은 전북 김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수웅)와의 연속 협약으로 진행돼, 향후 전국 확산을 예고하며 파급력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복 BOX337&중고왕㈜ 회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플랫폼을 통해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겠다”며 “지자체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붕괴 문제 해결을 위해 정·관·학이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업·폐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배 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사회적기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과 중고왕㈜이 뜻을 모아 함께 진행한 만큼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상생의 길이 더욱 넓어졌으며, 협의회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사회적기업·협의회·단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ESG 실천 네트워크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고왕㈜이 보유한 플랫폼은 고비용 창업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고, 고가의 산업 설비가 한순간 폐기물로 전락하던 현실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하루빨리 확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강현신 기자 trust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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