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빈번한 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 점검을 추진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벌초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18일 이틀동안 안전교육과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안면보호구·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보호덮개 부착, 작업반경 15m이내 접근 금지, 작업 순서, 예초기 사용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강조한다.
예초기 사용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도 공유한다.
농기계 전문가가 무상으로 예초기도 점검한다. 시동 및 작동 상태, 보호커버 등 안전장치, 예취날 및 구동부 체결 상태 등을 집중 살펴본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기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