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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금 한국인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12일 오후 4시 인천공항 도착

  • 등록 2025.09.11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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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 사정으로 전세기 출발 하루 연기
우리국민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 탑승

 

미국 조지아 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애틀란타공항에서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다음날 오후 3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대한항공 전세기는 전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이륙해 미국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했고 같은날 오후(현지시간)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측의 사정으로 하루 지연됐다.

 

통상 미국 애틀랜타~인천행 비행기의 운행 시간은 15시간20분이 걸린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에는 대한항공 전세기가 탑승수속 등을 마치고 현지 공항에서 이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에 승객 368명이 탑승할 수 있는 B747-8i 대형기를 현지로 보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구금된 국민은)총 317명이고, 그중에서 전세기 타고 귀국하지 않고 남겠다고 한 한분을 제외한 우리 국민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이 귀국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한국 국적 남성 306명, 여성 10명이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외국 국적자의 경우 중국인이 10명, 일본인이 3명, 인도네시아인이 1명으로 전해졌다.

박종배 기자 pjb8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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