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 곳곳에 AI 실증 체험장 마련한다

  • 등록 2025.12.16 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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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앉으면 스트레스 자동 측정·상담' '배리어 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실증 등

 

광주 도심 곳곳에 인공지능(AI) 미래 기술 실증 체험장이 마련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창업기업의 인공지능 제품을 체험하는 '혁신기술 실증 체험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는 '배리어 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실증이 진행된다.

 

배리어 프리 안내기는 전극을 신체에 부착하지 않아도 의자에 앉으면 심박수·호흡수·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서는 실시간 열차 도착시간 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시민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정보 정확성과 편의성을 확인한다.

 

또 광주 도심 곳곳의 도로에서는 '실시간 교통 안내 시스템' 실증이 진행되고 인공지능 상담·가상 입어보기(피팅),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진행된다.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이벤트도 펼쳐진다.

 

 

스탬프 투어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국립과학관, 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지하철역 등 도심 곳곳의 실증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한 뒤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민들은 실증 현장에서 혁신기술을 체험한 뒤 제미나이(Gemini), 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실증 기술을 이미지로 표현해 참여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갖고 있는 창업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해 기술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를 위한 실증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krbjs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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