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광주특강 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대상 교육 전문기관의 지정 기준과 운영 절차가 담겼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청년 상인 대상으로 창업 교육부터 점포 개설, 마케팅,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는 오는 9월 공고를 통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선발하고 내년 육성사업부터 전문기관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 상인이 활발히 유입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훈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후보자는 서울 중구 소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소감 및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23일) 김 후보자를 고용부 장관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1968년생 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전날 대통령실의 인선 발표 당시에도 열차를 운행하던 현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소속 기관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에도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ITX새마을 1008열차를 운행하고 있었다. 다만 이날 오전 코레일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전날 업무가 마지막 운행이 됐다. 코레일 측은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을 처리할 방침이다. 김 후보자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제20대·26대 위원장,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초대위원장, 정의당 노동본부장 등을 거치기도 했다. 또 현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는데,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70주년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및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첫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는 포함되지 않았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및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장관 내정자 명단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실무형 전문가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임된 것도 특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이 내정됐다. 배 후보자는 SK텔레콤 미래기술원 부장과 LG전자 AI추진단장 등을 지낸 AI 전문가다. 강 비서실장은 "AI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영화로 은탑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 미래과학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을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주오스트리아, 주인도 대사를 거쳐 외교부 1·2차관을 지낸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이다. 강 비서실장은 "외교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내 역량과 경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24일 중기부를 통해 "이렇게 엄중한 시기에 중기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면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자는 전날 이재명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네이버 최초 여성 CEO 출신으로 'IT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7월 한 달 동안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4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세무 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요건은 가업승계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직전 3개년 평균 수입금액 120억원 이하)이다. 대표이사가 5년 이상 계속 재직했거나 가업승계 이후 사후관리가 진행 중인 경우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업체와, 수출 중소기업 중 관세청·코트라가 선정한 세정지원대상 업체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명문장수기업과 함께, 올해부터는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한 백년가게를 컨설팅 대상으로 추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7월 1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홈택스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9월 1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국세청은 기업별 특성에 맞춰 세제혜택 적용요건을 사전 진단해 보완할 사항을 안내하고, 법령해석이 필요한 질의는 최우선 처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3대 지원 사업(부담경감 크레딧·비즈플러스카드·배달 택배비 지원)'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담경감 크레딧 50만원, 비즈플러스카드 1000만원, 배달·택배비 30만원으로 구성된 3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대 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중기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내수 위축과 각종 비용 인상으로 가중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지난 5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소상공인 분야에 약 4조원을 증액한 바 있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중기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즉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 예산이 신속하게 소상공인에게 닿을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내달 14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 부담경감 크레딧과 비즈플러스카드는 각각 1조5660억원, 7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경우 본예산 2037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 중이다.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공과금(전기·가
부산시는 오는 26~28일 수영팔도시장, 복이 있는 덕포시장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가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시장 맞춤형 소비 촉진 행사다. 대상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영구 수영팔도시장에서는 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미쉐린 셰프 등이 개발한 요리 키트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미식 페스타'가 펼쳐진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생맥주 시음 부스가 운영되고, 버스킹 등 문화 콘텐츠도 어우러질 예정이다. 사상구 복이 있는 덕포시장은 동남아 감성을 담은 이국적 야시장으로 단장된다. 여러 아시안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아시아 문화 서적과 생활용품 마켓, 동남아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와의 포토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신중년(40∼60세)에게 취업 장려금과 휴가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취업 장려금은 취업 후 5개월 이상 근무할 때 월 30만원씩 최장 5개월(150만원) 동안 지급한다. 휴가비는 5년 이상 근무하는 신중년에게 한 차례 30만원을 준다. 희망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063-540-4366)에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신중년의 재취업 활성화와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