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우진 기자 |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전남 도종회 2025년 4월 정기모임 개최 동영상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여름휴가를 맞아 땅끝 해남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두륜산 대흥사를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올해 여름 휴가지로 전남 여러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별한 인연이 있는 해남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 대흥사는 청년 문재인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곳이다.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마음을 추스르게 된 대흥사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흥사에서 8개월여만에 고시 1차를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문 전 대통령이 공부를 하던 대흥사 대광명전 내 동국선원은 이후 '문재인 고시방'으로 유명해져 간절한 염원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 장소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신이 공부하던 고시방과 대흥사를 둘러본 문 전대통령은 "해남은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라며 "남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10년 동안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앞서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벌인다. 올여름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던 손흥민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난다고 알렸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패하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손흥민은 새로 이적할 팀이 어딘지 묻는 질문에 "이 자리는 어디로 결정한다고 이야기를 드리려고 온 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내일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거취는 조금 더 결정 나면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나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팀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고, 운동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
2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4선·서울 마포을)는 이재명 정부 집권 초반 거대 여당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른바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 개혁), 내란종식 등을 우선 과제로 강조해온 정 대표는 당 중점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도 국민의힘 등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는 과제를 안게 됐다. 386 운동권 출신인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민주당 대표 시절 수석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정 대표와 경쟁한 박찬대 후보도 이재명 1기 지도부 때 최고위원을 지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그럼에도 정 대표가 승리한 것을 두고 한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당원 주권 정당'으로 재편되면서 강성 권리당원의 표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권리당원의 모수가 커지니 의원 조직 표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가장 먼저 개혁 과제를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정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재의요구권)이 행사돼 폐기된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에 2일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최종 득표율은 61.74%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가 됐다. 정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었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권리당원 투표 55%·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6.4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의원은 46.91%, 국민 여론조사는 60.46%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는 황명선 의원이 이어받게 됐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 의원은 권리당원 대상 찬성·반대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전국 아파트 단지 수는 정확한 통계 수치를 기반으로 하면 아래와 같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된 관리비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 단지는 전국 약 21,245개 단지이다. 다만, 전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포함) 기준 데이터에서는 약 18,763개 단지라는 정보도 있는데, 이는 일부 더 폭넓은 정의 또는 자료 업데이트 시점 차이에 따른 차이로 보인다. ◆공공데이터포털 세부적으로 주요 지역별 단지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 약 2,622개, 부산: 약 1,241개, 대구: 약 1,020개, 인천: 약 962개, 광주: 약 842개, 경기도: 약 4,991개 등 현재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접근을 하여 살펴보면 대부분의 아파트 관리소 소장 및 직원들의 후생 복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냉정하게 따지면 용역회사 소속으로서 직원으로서 근무는 입주자 대표자와 관계로 입주자 대표자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입주자 대표자 지시를 받고 일을 하고 있지만 결국 용역회사 소속으로서 애매 묘한 관계 설정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 할 수 있는 여건과 개선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만일 기자 | 최근 국제결혼 통계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국제혼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혼인 건수는 총 1,176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831건, 2022년 839건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수치다. 반면, 과거 국제결혼의 중심축이었던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간의 혼인 건수는 147건에 불과해, 10년 전(2013년 약 700건)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로 인해 한일 국제결혼의 흐름이 ‘여성 중심’에서 ‘남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을 꼽는다. ■ 일본 내 만혼·비혼 경향 확대 ■ 일본 여성들의 외국인 배우자에 대한 개방적 인식 증가 ■ 한국 남성의 가정적 이미지 및 문화적 친숙함 등 특히 일본 결혼정보회사협회(IBJ)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약 5만 명 이상의 결혼 희망 여성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과의 결혼에 관심을 갖는 여성 비중이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한 국내 기업들도 국제
전북 무주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67%로 도내 1위(전북 지역 평균 지급률 90.25%)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관내 지급 대상자 2만2685명 중 2만147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총 47억원이 지급됐다. 군은 지난달 초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신속·정확·친절하게 지급을 서둘렀던 게 가계경제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키우는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을 몰고 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전주시장의 공약으로,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전주시에 사는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과 토플, 텝스, JPT 등 19종의 어학시험 중 한 건에 대해 연간 최대 1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4∼21일 온라인 플랫폼인 전주청정지대(youth.jeonju.go.kr)를 통해 주민등록초본과 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올리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