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주차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자료 제공=전국지표조사(NBS)]](http://www.kjbn.kr/data/photos/20250521/art_17478861701967_ad0601.jpg)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2%로 나타났다.
전주 같은 조사에 비해 이재명 후보는 3%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5%p 올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3%p↑),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1%p↑)로 각각 집계됐다.
'없다·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전주보다 6%p 줄었다.
이재명 후보는 20대·30대·40대와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강원·제주에서 김문수 후보에 앞섰다.
김문수 후보는 60대·70대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6.7%다.
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8.6%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8.1%, 김 후보 38.6%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 9.4%였다.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2.1%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3.0%포인트 상승했다.
이준석 후보는 0.7% 올랐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김문수 53.6%, 이재명 34.4%, 이준석 9.5%를 기록했고, 대구·경북(TK)에서는 김문수 48.2%, 이재명 33.1%, 이준석 12.5%로 영남 지역 모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50.3%, 김문수 후보는 4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13.9%p에서 6.8%p로 좁혀졌다.
이준석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5%, 이준석 후보가 37.7%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4%p에서 11.8%p로 줄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