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67%로 도내 1위(전북 지역 평균 지급률 90.25%)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관내 지급 대상자 2만2685명 중 2만147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총 47억원이 지급됐다.
군은 지난달 초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신속·정확·친절하게 지급을 서둘렀던 게 가계경제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키우는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을 몰고 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