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북 익산에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여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지난주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으며, 다음 달께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의 전세가는 6000만 원 안팎이다. 김 총리는 노모의 건강 관리 등을 위해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인 김 총리의 노모는 익산의 한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에는 김 총리의 노모와 부인이 거주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서울과 세종, 익산을 오가며 생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5일 새만금개발청 방문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나중에 정치를 그만두고 은퇴하면 새만금에서 가까운 익산에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최근 그 꿈을 앞당겨 익산에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주지를 하나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여성 부시장을 임명해 성평등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 의원은 이날 "한국은 성별 임금격차와 여성 고위직 비율 등에서 여전히 OECD 최하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려면 선언을 넘어 행정 구조와 권력 구조를 바꾸는 실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는 7월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부시장 4명 가운데 1명을 여성으로 임명해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성 부시장이 경제·사회·문화·가족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아 성평등 행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능력 있는 여성 리더가 행정의 중심에서 정책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광주특별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평등한 행정 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여성 경제활동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젠더폭력 대응체계 강화', '교육·문화 콘텐츠를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청년 초기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창업 희망키움사업'이 매출 창출과 고용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망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투자비와 창업활동경비, 맞춤형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군산시가 2019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을 당시 정부 지원을 받아 시작됐으며, 2022년부터는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산시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기수 45명의 청년 창업자를 지원했다. 누적 성과를 보면 참여 기업들은 총매출 약 83억원을 기록했으며 3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표권 등록 27건, 특허 출원 15건, 디자인 등록 6건 등 총 48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교육·문화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과 지역 특화 관광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전북 전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뒤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상인들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잘 돌아가고 있어 좋다" "요즘 살맛 난다" "전주를 발전시켜 달라"며 응원을 보냈고, 이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찰밥과 동치미 등을 직접 구입했다. 반찬가게 상인이 덤을 얹어주자 이 대통령이 "너무 많이 주시는 것 아니냐"고 했고, 상인이 "이게 시장 인심"이라고 말하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고추튀김을 즉석에서 맛본 뒤 구입했으며, 가게 홍보물을 들어 보이며 직접 상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 상인이 "대통령님, 좀 쉬시라"고 말을 건네자, 이 대통령은 "제가 열심히 해야 세상이 조금씩 바뀌죠"라고 답했다. 이에 해당 상인은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데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외에도 찐옥수수, 순대, 전병, 딸기 등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억5000만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총 83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8년으로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상반기에 약 48억원의 특별출연으로 1366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북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과 우동 메뉴에 '곱빼기'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곱빼기 메뉴는 기존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약 1.5배 분량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이용객이 식사량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메뉴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전북권에서 처음 도입됐다. 도입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라면과 우동을 주문한 이용객 5명 중 1명이 곱빼기 메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라면 538그릇 가운데 120그릇, 우동 614그릇 가운데 156그릇이 곱빼기로 판매됐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라면·우동의 양이 아쉽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곱빼기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감도가 높은 먹거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지부진하던 전주·완주행정통합에 새로운 물꼬가 터졌다.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초광역 탄생에 자칫 전북이 고립될 수 있다는 '전북 위기' 우려속에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전주·완주통합 추진이 성사됐다. 통합반대 여론이 거센 완주군을 지역구로 둔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전주 지역구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전주병), 이성윤 의원(전주을)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완주통합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손을 맞잡았다. 안호영 의원은 "최근 정책 추진 과정에서 통합 광역권인 '5극'에 정책과 재정이 집중되는 반면 특별자치도인 전북의 경우 실질적인 국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전북 스스로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완주는 물론 전주, 전북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통합 추진에 나서려 한다"고 강조했다. 6·3 지방선서 전북지사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안 의원은 이번 결정을 '정치적 승부'라며 전북 의원들과 힘을 합쳐 전주·완주 통합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만큼 (주민투표보다는) '의회 결정'을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30일 양 사의 깊은 혜안과 과감한 결단이 담긴 역사적 선택을 전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강력한 동력이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획기적인 결단이자 동시에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들은 그동안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과정에서 제기돼 온 자산운용 생태계 부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함으로써, 전북이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견고해지고 있는 전북의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금융기업들의 전주 이전 역시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 조성과 동시에 전북으로 이전하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법인과 비법인사단까지 폐교 매입 주체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폐교 활용·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폐교 전담(TF)팀 의견 수렴, 폐교재산관리활용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2026년도 폐교재산 활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 도내 폐교는 총 359개로, 이 가운데 자체 활용 28개, 매각 추진 25개 등 53개가 관리 중이다. 오는 3월에는 폐교가 8곳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폐교를 단순히 보존·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활용과 매각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데 있다. 특히 학교복합시설(교육부), 지방소멸대응기금(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폐교를 지역 활력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활용 원칙은 학교 교육활동 공간이나 교육기관 설립 등 자체 활용을 우선하되, 매각이 필요한 경우 공공 목적 활용을 전제로 지자체에 우선 매각한다. 지자체가 매입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인과 비법인사단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교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2월15일까지 고산면 고산미소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제10회 완주곶감 직거래장터를 개최·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고산면·비봉면·운주면·화산면·동상면·경천면 등 6개 면의 감 재배 농가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곶감과 감말랭이,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을 현장에서 선보이고 산지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곶감의 깊은 단맛과 쫀득한 식감, 전통 제조의 정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완주곶감축제에 이어 직거래장터를 연속 운영함으로써 완주곶감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춘길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 대표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완주곶감을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소개하고 설 명절 선물로서 완주곶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설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직거래장터를 찾아 완주곶감의 참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사업' 핵심인 800MW급 공공 사업시행자 선정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부안 인근 해역 약 126㎢를 대상으로 하는 8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시행자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공모 지침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승인받은 확산단지1(1GW) 내 사업 부지다.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실현을 돕는 중추적 공공 사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및 운영 기간, 참여 자격과 조건, 선정 절차 및 향후 일정 등 전반적인 로드맵을 공유한다. 이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월 초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공공투자 방식의 발전단지임 점을 고려해 대표사를 '공공기관'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참여사의 경우 국내외 민간기업 및 공기업의 제한 없는 참여를
전북 전주시는 총 48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30대와 수소고상버스 10대 등 총 40대의 민간구매를 돕는 '2026년 수소차 민간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민간에서 수소승용차를 구매하면 1대당 3450만원, 수소고상버스를 구매하면 1대당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 희망자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시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노후 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 도로교통법에 따라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구매자는 우선 배정 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차량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뒤, 해당 제조·판매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 보급 지원사업 등을 통해 1300여대의 수소차를 보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소차 보급 지원을 통해 수소 수요 창출과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