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안전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상생활 속 안전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체험과 가족 뮤지컬,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미니서커스·마술쇼·버블쇼·풍선쇼·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며 놀이바운스, 체험부스 등이 설치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안전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가족 뮤지컬은 광주시 바로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2025 광주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가 오는 20~27일 8일간 개최된다. 16일 대회 주관인 광주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광주오픈'은 월드 투어대회로 진급하기 위한 테니스 유망주들의 필수 등용문으로, 국내 선수 중에는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권순우도 출전한다.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한국 선수로 활약 중인 제라드 캄파냐 리, 남지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해외 선수로는 올해 마이애미 마스터스 16강에 오른 애덤 월튼, 2025년 인도 벵갈루루오픈 우승자 브랜든 홀트, 2023년 윔블던 8강 진출자인 크리스토퍼 유뱅크스, 2023년 최고랭킹 37위까지 올랐던 에밀 루수부오리 등이 참가한다. 대회는 20~21일 남자 단식 예선전, 22~25일 남자 단식 본선전, 22~24일 남자 복식 본선전, 25일 남자 복식 준결승, 26일 남자 단식 준결승으로 진행된다. 하이라이트인 복식 결승전은 26일 열리고 단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27일에 열린다.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
광주 광산구는 청년들의 독립을 지원하는 '청년온가'의 입주가 시작됐다. 청년온가는 지난 2023년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조성된 4층 규모의 총 20가구로 구성된 연립주택이다. 입주자에게는 최대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1인 1실을 제공한다. 보증금 50만 원과 개별 호실에 대한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각 가구에는 화장실, 인덕션, 에어컨, 침대, 냉장고가 갖춰져있다. 1층에는 무인카페·라운지, 2·3층 세탁실과 휴게실, 4층 공유주방이 있다. 청년온가는 오는 18일까지 청년 20명이 모두 입주를 마친다. ◇ 에콜리안 광산CC, 조기이관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는 체육공단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이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체육공단은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7월 1일 광산구로 조기 이관한다. 광산구는 체육공단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5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해 공공형 골프장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광산구는 골프인재 육성, 구민 골프교실 운영, 골프 무료레슨,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한 광산구는 15일부터 30일까지 골프장 새 이름과 구호 공모도 진행한다.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2
광주시가 '대중교통·자전거·보행(대·자·보)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대·자·보 도시 구축을 위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광주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를 기획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정책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해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광주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가 공공서비스 디자인 지원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컨설팅 등을 지원 받는다. 광주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고 자치구별로 추진되던 걷기 프로그램을 광주시 차원에서 통합·재설계해 광주만의 특화된 건강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회의, 토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시민 걷기 프로그램(행사)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시민 요구를 분석하고, 자치구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걷기 관련 사업을 리모델링해 광주시 특화사업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 전환에 필요한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걷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육아 노하우을 공유하는 '아빠모임'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육아를 실천하는 지역 대표 아빠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를 하거나 육아에 관심이 있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모임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9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 등을 지원받는다. 또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주간미션 참여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빠들과 육아 경험·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100인 아빠모임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임을 통해 양육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야외광장 '빛의 정원'이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 결혼식이 12일 예정돼 있는 등 4월 2쌍, 5월 2쌍, 9월 5쌍 등 총 9쌍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결혼 날짜에 맞춰 개성있는 예식을 준비 하고 있다. 광주시는 결혼식 당일 야외웨딩 전문업체와 예식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8~10일 사전 신청을 받는다. '빛의 정원'은 대관료 부담 없이 여유롭게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야외광장 등 실외는 1일 1만원, 실내는 시간당 1만원이며 냉난방비는 별도이다. 꽃장식·테이블·의자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하며 광주시에 문의할 경우 관련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식사는 혼주가 원하는 경우 시청 구내식당을 활용해 국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완성품 위주의 추가 음식도 반입할 수 있으며 케이터링(뷔페)는 야외광장에서만 허용된다. 빛의 정원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이며 예식 6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시
서울 용산구 청파로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킹스 베케이션 스카이 런치'를 진행한다. 호텔 셰프가 만든 음식을 1만원대 가격에 만끽할 기회다. 최근 물가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서울드래곤시티는 주변 직장인, 용산역 이용객 등이 호텔의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식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킹스 베케이션은 기존 '라운지 바'(Lounge Bar)에서 '멀티플렉스 펍'(Multi-Plex Pub)으로 최근 리뉴얼하면서 지중해 스타일 세미 디너 뷔페를 6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콘텐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스카이 런치도 그 일환이다. 킹스 베케이션이 서울드래곤시티의 고층부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에 자리 잡은 덕에 고객은 남산부터 한강까지 탁 트인 도심 풍광을 감상하면서 식사부터 베이커리, 커피 등 후식까지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는 '짬뽕'과 '쌀국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짬뽕은 얼큰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인기 디저트 뷔페 '딸기 스튜디오'에서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6일 동안 펼쳐진다.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은 통상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는 1931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6일간 일정으로 확대돼 관중들의 볼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국제양궁장 등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결승전 무대가 있는 5·18민주광장으로 이동해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활 시위를 당긴다. 광주세계양궁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각각 남녀 개인, 단체전, 혼성 등 총 10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양궁대회는 예비 엔트리 등록이 시작됐으며 27개국 335명의 선수와 임원(팀매니저·코치·의료인력), 세계장애인대회는 12개국 1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했다. 조직위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 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민주와 평화의 상징 5·18민주광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제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시점을 교묘하게 바꾼 사진과 영상,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증거로 나온다"며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빌미로 가짜 증언, 가짜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김새론의 유족 법률대리인이 최근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카오톡 대화가 동일 인물 대화가 아니라는 분석 결과를 검증기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유족이 공개한 김새론과 지인들의 대화도 고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작성했을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고인이라면 저와 고인의 나이 차이, 소속사 이름, 계약기간을 다 틀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소속사와 고인의 소속사 대표가 김새론에게 전달된 2차 내용증명에 관해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유족이 주장하는 음성 증언도 사건 폭로 후 새롭게 녹음한 것"이라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장 천영태)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에 업계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건의를 하였다. “광주 목욕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목욕 위생 수준을 향상 시켜 광주시민의 보건 위생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으나, 각 구청의 <건강복지센터>와 같이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대규모 복지시설로 광주 목욕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라며 “샤워 시설을 제외한 중탕과 체온조절실 폐쇄를 강력 건의 하였고,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시설 개보수와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심야전기를 보급해줄 것”을 건의 하였다. 또한 “어려운 목욕탕들이 문을 닫지 않고 예전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경기부양 정책인 『광주형 목욕바우처 사업』을 정책 제안”하였다. 광주광역시 70세 이상 경로 어르신 약 17만5천여 명에게 한 달에 2~3회의 목욕 쿠폰을 제공하여 지역화폐로 결재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경기침체로 허덕이는 목욕업 등 소상공인 업종(목욕업·세탁업·이용업·미용업·휴게 업·미용업·청소업 등)과 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광주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 광주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구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배포되는 나무는 비파나무, 후피향나무, 자엽국수나무 3종이다. 시민 2000명에게 3주씩 분배된다. 인파가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에 앞서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21일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24일부터 29일까지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신청한 나무를 수령하면 된다. 전화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일에, 짝수이면 짝수일에 교환하면 된다. 28일과 29일에는 전화번호에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수목 배부와 행사장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한다. 정강욱 굉주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속에서 녹색도시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남 영광군이 지역을 찾는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영광군은 관광 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외 거주자 2∼5명으로 구성된 개별 관광팀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방문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하면 경비를 지급한다. 조건은 영광에서 7만원, 10만원, 15만원 이상 소비한 금액에 대해 3만원, 5만원, 8만원을 지원한다.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법성포단오제, 영광찰보리어울마당, 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 5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15일 이내 지급신청서와 증빙자료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