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호남권 경선에서도 90%에 가까운 88.69% 를 득표해 압승했다. 이 후보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호남이 더 큰 기대와 책임을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경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충청(57.87%)·영남(70.88%) 지역 대비 호남 지역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율(53.67%)이 다소 낮게 나온 데 대해서는 "당원 숫자가 워낙 많다 보니까 투표율이 좀 낮을 수 있는데 절대적인 당원 수와 투표자 수는 더 늘어났다"며 "그런 점을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유죄 취지 파기 환송'으로 결론날 경우 당선 이후 재판을 받을 것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일 교통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얘기"라며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사법부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법과 사실 관계에 따라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왔다"며 "잘 판단해서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호남 홀대론'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
미국화이트스톤대학(WhiteStone University) 제2대 글로벌 총장으로 이승원 회장이 임명되었다. 이승원 회장은 프로그래머이자 IT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경영인으로 최근 수도권 지역에 K컬쳐대학(United K-Culture University)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글로벌경제문화산업기구(Global Economic and Cultural Industry Organization) 산하의 국제문화산업재단 이사장으로 최근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화이트스톤대학은 7개 학부를 가진 종합대학으로 글로벌예술대학, 자연의학대학, 교육대학, 상담심리대학, 경영대학, 음악대학, 신학대학이 있으며 UPCEA(미국국립원격교육협회)인준, ANMAB(미국자연의학 의사자격협회)인준, 캘리포니아사립 고등교육국(Bureau)의 인준 및 미국 고등교육 인증 위원회의 공인된 교육 기관으로 확인되며 유엔 산하기구인 유네스코[ICDE] 글로벌 정규대학 인준 기관의 미국 하버드대학[1호], 미국 화이트스톤대학[125호]로 등록된 종합대학이며 국내 한국방송통신대학이 유일하게 등록 확인된다. 자연의학대학은 독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호남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광주시당 당원간담회에서 "호남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다.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지역과 고향을 등지고 있다"며 "모든 정책의 포커스를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으로 "광주 ·전남을 AI와 미래모빌리티를 함께하는 융합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서해안 RE100 라인 구축에 400조를 투자하는 등 광역 교통권 고속도로를 촘촘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공공의료,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의 현안을 차례로 언급하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고, 5·18민주화운동의 명칭을 '5·18 광주 민주항쟁'으로 바꾸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전남 국립의대 유치를 포함해 공공의료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실천에 옮기겠다"며 "광주공항 이전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의 중심을 잡아준 지역"이라며 "실력과 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할 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광주, 전남·북 등 호남 구애에 나선 후보들이 속속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환점을 돈 순회 경선 레이스에서 89.56%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앞서가는 이재명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해 발표할 지역 공약 메시지가 주목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4~25일 전북·광주·전남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 후보는 경선 승리가 유력하더라도 민주당 텃밭이라는 상징성 탓에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 때문에 호남 방문 시 지역별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역별로 방문 대상이 1곳으로 정하고 각각 정책 기치를 사전 공지해 이 후보가 발표할 메시지를 추정할 수 있다. 호남방문 일정 첫날인 24일 오전 이 후보는 전북 김제시 새만금을 찾아 '건강한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초에는 전남 신안군 암태도 해상풍력 관제센터를 찾아 신재생 에너지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북으로 장소가 바뀌면서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등 전북의 '메가 비전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기대된
전남 화순군 야산에서 쓰러진 높이 127m 풍력발전기의 지지대에 쓰인 철재 두께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인 철강 공급난에서 비롯된 발전기 부품 생산 과정의 원가절감, 나아가 조립 과정에서의 불량 등도 파악해야 할 대목이다. 22일 화순군 등에 따르면 도암면 화학산 정상부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8만2644㎡)에서 전날 쓰러진 4.7㎽급 풍력발전기(높이 127m)에 대한 사고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착공 당시 시공사 관계자들과 풍력발전기 부품을 만든 독일 지멘스 가메사의 한국지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풍력발전기가 쓰러진 구조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발전기 타워(지지대)에 쓰인 철재의 두께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풍력발전기는 바람을 받아 돌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블레이드와 로터, 이를 받치는 지지대로 이뤄져 있다. 통상 육상에 설치되는 풍력발전기는 3개로 나뉜 지지대를 조립해 세우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사고기도 지지대 3개를 조립한 뒤 로터와 블레이드를 장착했다. 수백여m 높이 지지대는 무거운 로터와 블레이드를 받치는 만큼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 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이 남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화순적벽’ 일원을 여행할 수 있는 '2025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오는 4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적벽은 천혜의 자연이 깃든 우리 지역의 보물이다. 이번 ‘2025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더 많은 분들이 불편 없이 화순의 절경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여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속에서,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화순적벽의 진면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 약 7km 구간에 걸쳐 형성된 절벽 지형으로,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노루목 적벽) 등 네 곳의 주요 적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519년 기묘사화로 유배 온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풍광에 감탄하여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 하여 '적벽'이라 이름 지었다는 역사적 배경도 함께 품고 있다. 화순적벽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방문객들은 반드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지정 구역 외 출입은 금지된다. 2025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셔틀버스’와 ‘투어버스’ 두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다.
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기자 | 에코솔트(주) (회장 염은선)와 중국 길휘(대표 노총) , 양 회사가 친환경 소금 수출·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에코솔트(주)는 길휘 중국본사인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친환경 솔트(소미가) 정식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에코솔트(주)가 생산하는 친환경 솔트(salt) '소미가' 를 수출제품으로 선적하면서 중국시장 개척에 첫발을 내 딛게 됐다. 이날 수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한 친환경 솔트(salt) '소미가' 는 수출법인 인 에코솔트가 ㈜보삼바이오산업(회장 박철환)과 신안 꾸지뽕 영농조합법인(이사장 장웅조)에서 공급받은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중국 수출이 시작됐다. 친환경 솔트(salt) '소미가'는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 앞바다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을 이용하는 염전에서 (주)에코솔트가 다년간의 연구를 거쳐 생산하는 소금으로 중국에 처녀 수출을 위해 3일 첫 선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오늘 수출계약을 체결한 에코솔트 염은선 회장은"첫 수출 물량이 선적되어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출계약까지 체결하게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하면서 오늘 수출계약 체결까지 오랜 기간동안 노력을 한 결과라고 하면서 수출을 위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제47차 광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동영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제47차 광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김성숙)'은 모교 대강당에서 총 동문과 함께 내, 외빈들을 모시고 총동문회를 개최하여 행사가 성료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성숙 총동문회 회장이 연임을 통해 총동문회를 이끌게 되어 총동문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성숙 총동문회 회장은 총동문들에게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하였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여고동창 여러분 ! 광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김성숙 입니다. 제47차 정기총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한걸음에 함께해주신 우리모교 출신 전종덕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모교 한금성 교장선생님 그리고 늘 함께 해주고 있는 모교 선 ‧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선‧후배님들이 모교 발전과 총동창회의 성장을 위해 이사회와 장학재단을 운영 해주신 덕분에 광주여고는 더욱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총동창회에서는 모교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교내 행사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장학금 또한 2009년 설립이래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던것은 바로 이곳에 계신 여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21대 대선 경선룰을 적용키로 한 가운데 호남의 권리당원이 전체 35%를 차지해 당원의 표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정치권은 광주, 전남, 전북 국회의원 28명 중 대다수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있어 사실상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가 권리당원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21대 대선 후보를 선출키로 하고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이번 안이 권리당원 투표를 통과하면 12개월 전 당원으로 가입해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권리당원 약 110만명을 대상으로 본인 확인 등 이의신청 절차를 마친 뒤 최종 권리당원 유권자를 확정한다. 호남이 민주당의 본산이자 텃밭인 만큼 광주와 전남, 전북의 권리당원 수는 타 지역을 압도한다. 민주당 시·도당에 따르면 이번 대선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권리당원 수는 광주 7만명, 전남 15만명, 전북 16만명 가량으로 대략 38만명에 달한다. 이는 민주당 전국 권리당원 110만명의 35%다. 지난해 4월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 383개를 대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서비스 결과(92.5점), 사회적 만족(92.3점), 서비스 과정(91.1점), 서비스 환경(90.1점), 전반적 만족(89.9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91.3점, 2023년 90.4점에 이어 3년 연속 90점 이상을 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고객 만족 경영시스템(ISO10002)을 2년 연속 취득했으며, 지역 중소 영세기업 대출금리 지원, 전남도 인재육성기금 기부 확대 등을 추진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현장 소통 강화와 맞춤형 민원 혁신 등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식자재마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등과 함께 '식자재마트 규제 사각지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자영업자 대출이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을 정도로 어려워진 데에는 유통 생태계를 교란하는 '잡식 공룡'인 식자재마트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자재마트는 지역사회의 자본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이 됐다"며 "건강한 유통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는 식자재마트에 대한 규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식자재마트의 횡포를 성토하는 식품업계 목소리가 컸다. 강종성 한국계란산업협회장은 "식자재마트가 계란을 미끼상품으로 상시적인 세일에 나서며 원가 이하의 납품을 강요하고 있다"며 "수억원 상당의 입점비 강요와 배타적 납품 강요, 매장관계자들의 금품 요구 등 온갖 갑질로 납품업자를 울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손수호 한국콩나물숙주농업인협회장은 "식자재마트를 한다며 부지만 구입한 뒤 납품을 미끼로 차량, 쇼케이스, 냉장고까지 온갖 물품을 공급업자에게 떠넘긴다"고 하소연했다. 식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