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창업기업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기업이 관련 업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연봉의 70%,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해당 창업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의 연봉상승분에 대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창업한 7년 이내 기업이며 우수 인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기존 우수 경력자의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수 인재 유치 및 우수 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31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지역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이 4년 만에 일선 점포 수를 20곳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등 비대면 금융 확산과 경영 효율 등이 주된 이유라지만 모바일·인터넷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2021년 143곳에 달했던 영업 점포 수는 이달 현재 119곳으로 24곳(16.8%)이 줄었다. 광주와 전남지역 점포 수는 118곳에서 103곳으로 15곳이, 서울 등 수도권은 25곳에서 16곳으로 9곳이 줄었다. 2022년에는 그 전년보다 9곳이, 2023년에는 4곳, 지난해는 5곳이 문을 닫았다. 접근성 등을 고려해 1층에 자리 잡던 점포 수도 87곳에 그치고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2층 이상 점포 수도 32곳에 달했다. 매년 수천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도 정작 일선 점포 수를 줄이는 등 고객 편의에는 무관심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천945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 광주은행은 노인이나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으로 시니어 점포 확대, 외국인 전용 점포 신설, 차량을 이용한 이동 점포 운영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동점과 오치동점, 빛고
전남 지역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관문 등을 강제 개방하거나 파손한 경우에도 지자체가 배상 책임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에서만 5건(831만원)의 손실보상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건(751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 소방·구급대원이 인명구조 활동 중 발생한 재산피해에 손실보상을 청구한 사례는 지난해 5건(831만53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건은 기각됐고, 4건(751만5300원)이 지급됐다. 사례별로 보면 지난해 7월29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불을 끄던 중 바람이 불어 옆집에 불이 옮겨붙을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옆집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문을 강제 개방했다. 인명 수색 후 옥상에 올라가 불을 끄다 지붕과 출입문이 파손, 집주인에게 466만9500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1월20일에는 목포시 용해동 한 빌라 1층 한 세대에서 방화로 인해 불이 났다.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은 각 세대마다 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회원 기업 돕는 날로 지정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지금까지 조직안정 및 국비사업 유치, 회원 기업 교류 등에 전념하면서 회원 기업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이 다소 아쉬웠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공익법인 단체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회원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광주경총은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면서 `회원 기업 돕는 날'을 지정하기로 했다. `회원 기업 돕는날' 주요 지원 사업은 ▲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 MZ세대 소통 및 동료 간 갈등 요인 해결 방안 사내 행사 등 진행 요령 ▲ 홍보 및 마케팅 전략 ▲ 친절 서비스 및 기업 이미지 관리 ▲ ESG 경영 등 이다. 양진석 회장은 "그동안 회원 기업들에게 경영상담 지원, 노사 관계개선 지원, 인적네트워크 확대, 직무능력개발 지원, 재정 및 인력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
중소벤처뉴스TV 김남관 기자 |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광주 광산구 동곡농협 2층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총회 개최하여 전국에서 참석한 대의원들과 임원진이 참석하여 조영섭 본부장 사회로 성료하였다.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맞이하여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이 발전에 지대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오늘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정기대의원총회를 참석을 위해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시 대의원과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였다. 이번 2025년도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2부 첫 순서로 감사보고가 있었다. 2부에는 2024년도 회계결산 승인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 승인안건, 정관개정에 관한 안건등이 상정되어 모든 의안이 가결되었다. 오늘 총회를 통해 한국우리농업협동조합 천익출 조합장은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모두가 뭉쳐야 살아남을수 있다고 하면서 현재 우리밀 소비량이 1%에서 더 이상 성장이 안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와 더불어 외국으로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중소벤처뉴스TV 김남관 기자 |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동영상
광주시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평가에서 광주시는 민원행정체계 구축, 공정하고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 높은 민원만족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민원 현황과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했다. 또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처리기간을 단축했으며 민원처리과정을 '접수-중간처리-처리결과' 등으로 안내했다. 국민신문고 민원데이터를 활용해 겨울철 급증하는 포트홀 등 빈발민원 해결을 위해 120콜센터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부서에서 처리하는 협업체계를 도입·운영했다. 고질·고충민원과 집단고충민원에 대해서도 '직소민원 전담실'을 운영해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등과 협의했다. 온라인 소통플랫폼 '광주온(ON)' '시민권익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민원취약계층인 외국인의 지역정착을 위해
광주 광산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교통문화지구 실태조사에서 총 84.47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6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보행·교통안전 항목을 평가해 발표한다. 광산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3년 C등급(78.66점)에서 두 단계 상승한 것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동 노동자 쉼터와 연계해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등을 홍보하면서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광주 광산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형 녹서(Green Paper)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녹서는 정책을 결정하기 전 다양한 의견과 토론 과정을 담은 정책 제안서와 유사한 개념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참여형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고, 그 내용을 분야별, 의제별로 정리하고 분석해 녹서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녹서가 만들어지면 이 내용을 토대로 일자리 정책보고서 격인 백서를 제작하고 정책 실행 계획서인 청서 발간 등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로 제작하는 녹서를 길잡이 삼아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부모의 빚 대물림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지원한다. 광주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광주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광주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소득기준 없이 광주에 주소를 둔 24세 이하의 모든 아동·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청소년의 권리보호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 홍보 및 계획 수립, 신청서 접수 및 연계 등을 실시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는 중위소득 125% 이하의 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무료 법률서비스와 법률 비용을 지원한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광주지부는 중위소득 125%를 초과할 경우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법률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 지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공백없는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광주·전남권 위기 징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월 금융기관 대출 취급분부터 '위기 징후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지원이 이뤄진다고 23일 밝혔다. 위기 징후 지역은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가 지정한다. 한국은행은 실효성 있는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위기 징후 지역 중소기업을 종전 일반지원 부문(A15) 대상에서 특별지원 부문(A16) 대상으로 변경했다. 해당 중소기업은 대출금액의 50%를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로 지원받게 되며 업체당 최대 대출 한도는 10억원이다. 수혜자금 규모가 일반지원 부문보다 크게 확대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위기 징후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위기 현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100만원을 저축하면 200만원을 돌려주는 '청년13(일+삶)통장' 정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10기 참여자를 다음 달 3일 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지난해 9기 610명보다 확대됐다. 정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청년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해야 하며, 본인 세금포함 월 소득이 86만5444~287만416원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 추첨하며 광주청년센터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된다. 참여자는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된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601명이 12억200만원(만기율 98.5%)의 만기금을 수령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