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의미를 더한 ‘제1회 북구 무등문학상 시상식’을 10일 오후 2시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문학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 성취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으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장, 문학 관계자, 수상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상은 소설가 김종광(1972년생)에게 돌아갔다. 김 작가는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소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희곡)로 등단했으며, 신동엽문학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중견 작가다. 심사위원단은 “스러져가는 농촌을 배경으로 변방으로 밀려난 소박한 이들의 삶을 실감 나는 리얼리즘으로 그려냈으며, 웃음의 미학과 문장력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작품상(운문) 부문은 손석호 시인(1965년생)이 「울음을 망치질하다」 외 4편으로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노동 현장의 실존적 고통과 산재의 아픔을 과장 없이 묵직하게 담아내며, 생생한 은유와 시적 기량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작품상(산문·평론) 부문은 서영지 작
광주 우치동물원이 2년 연속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의 ‘동물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8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치동물원을 동물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올해 전국 14개 동물원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운영실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우치동물원은 ▲전국 동물원 복지 향상(국가 제2호 거점동물원 지정) ▲관리동물 동물복지 향상(고난도 수술 자체 진행 등) ▲시민대상 동물복지 인식 강화(시민대상교육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홍보 등) 등 3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치동물원은 특히 제주도 화조원 원숭이 요척골 골절 수술, 사자 자궁축농증 수술, 거위 냉동요법(cryotherapy), 도마뱀 골절 수술 등 고난도 외과수술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동물 의료복지 수준을 크게 높였다. 이는 진료인력의 역량뿐 아니라 복지 중심 운영체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의 국제 성과에도 주목했다. 진료팀(정하진·강주원 수의사)은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동물원수족관협회(SEAZA) 국제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31사단 이전에 대비해 약 147.7만㎡에 달하는 부지 활용 방안과 개발 구상안을 오는 9일 오전 11시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개한다. 31사단이 광주에 터를 잡은 지 70년여 년이 흐르면서 도시는 크게 확장됐고, 현재는 주거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게 됐다. 이로 인해 군사작전과 훈련 수행에 제약이 따르는 등 부대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북구는 31사단 이전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현 31사단 부지를 제2국방연구소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AI 국방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이 핵심 안으로 제시된다. 용역 자료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GIST·첨단 산업단지 등 산학 협력 기반을 보유해 클러스터로서 충분한 발전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방위산업이 AI 기반 첨단 지능형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 내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연계를 강화한다면 국방 AI 실증과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국가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강호) 부녀회 (회장 염옥희)과 새마을지도자한림읍협의회 (회장 고명관) 부녀회 (회장 양정심)은 지난 2025년 11월 29일(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행사는 협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사업 추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두 지역 새마을조직이 공동의 가치인 나눔·봉사·협동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와 우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양 지역의 협의회장·부녀회장 및 회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주 북구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제주시 한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 봉사활동 협력 ▶ 우수사례·현장 경험 공유 ▶ 농·특산물 교류 ▶ 정기적인 방문·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기로 하였다. 고성영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북구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여러분의 제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필요한 주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OB맥주 ▲(사)광주여성민우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부스와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에 나서며 북부경찰서에서는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안심 귀갓길을 안내한다. 특히 OB맥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이날 북구는 OB맥주로부터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기탁금은 내년도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안내판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매에 활용된다. 기탁식은 문인 북구청장, OB맥주 구자범 부사장, 양우철 광주공장장, 김용관 북부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작가의 작품세계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7일간 ‘한강과 함께 걷는 문학의 강’ 행사가 중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12월 10일)을 전후해 주민들과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한강 작가 문학강연 ▲어린이 문학 체험 ▲주제 도서 전시 ▲작품 필사·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학강연은 강지희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시대의 아픈 역사와 인간의 존엄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서사와 문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어린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강 작가 문학 속 핵심 주제인 ‘기억·공감·치유’를 중심으로 함께 책을 읽은 뒤 무드등과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기념행사 기간 중 중흥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한강을 만든 책들: 작가의 서재를 엿보다’, ‘무등의 문학, 세계를 향하다’ 등 전시가 열려 이용자 누구나 한강 작가의 인생 도서와 제1회 무등문학상 수상작을 만나볼
광주 북구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6억여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태양열 발전에 필요한 설비 설치비용을 최대 85%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나선 지난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 6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 결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시비 9억6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올해 확보한 국·시비 예산 구비 매칭분과 자부담액 등 16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북구 소재 건축물 239개소(주택 210개소, 일반건물 29개소) 대상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에 나선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다.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보험 의무화를 시행한다. 광주시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때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미가입 때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 신고 및 보험 가입 대상은 전기차 충전사업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종교시설·수련시설·공장·창고시설 등 13개 용도 건축물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는 광주시청 민원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손해배상책임보험은 무과실보험 성격을 가지며, 보상 한도는 현행 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10억원이다. 보험 가입 및 재가입 시기는 충전시설 사용 전, 관리자가 변경된 경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홍)는 11월 26일 문인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광주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협의체위원, 해피뷰병원, 중앙동 주민자치회, 광주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광주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홍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동절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돌봄이 필요한 소외 이웃 약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라며,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본 행사에 개인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광주 북구 문인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매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어 온 김장 나눔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김재홍위원장님을 비롯한 협의체위원님과 후원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북구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전남 담양·장성군 4개 지자체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전남 장성군에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문인 북구청장)는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경제, 문화·관광, 교통, 환경,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구성된 기구로 정례회를 매년 1회 순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철원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공동안건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각 지자체가 제시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북구는 광주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 구간 지방정원 조성 계획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북구는 다음 달 중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산림청 및 광주시 협의를 통해 지방 정원 예정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점용허가, 국비 확보 등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광산구는 파크골프장, 캠핑장, 관광지 등 각 지자체가 직영하는 시설 이용료에 대한 상호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 북구 오치2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 2주년 기념 동행 한마당 동영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 북구 오치2동 골목형 상점가 (신운식 회장)'은 주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각설이 춘배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오늘 오후 3시 광주 북구 오치2동 이 베스트 청과(마켓) 앞 주차장에서 광주 북구청 문인 청장을 대신하여 장채익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과 용봉동 골목형 상점가 남명철 회장, 전대 후문 상점가 문행우 회장, 북구 일곡동 나성진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골목형 상점가 회장들과 지역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 북구소상공인연합회 오선신 회장 등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신운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제까지는 날씨가 매우 좋았으나, 오늘은 너무 추워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참으로 죄송하다고 하면서 오늘 행사에 귀한 시간 내시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면서 북구에 중심에 오치2동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 지역 자영업자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점가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