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TV 박인철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김병래)에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오늘 오전 10시 광주 남구청 열린 구청장실에서 광주은행과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남구 푸른길 상인회가 참석하여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광주은행-500만원 기탁금과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라면 기부와 남구 푸른길 상인회 100만원 기부 전달식을 김병내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기부금 전달식에는 광주 남구청 김병래 청장과 실국장, 과장, 주무관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은행에서는 이상채 부행장과 백운동 지점 임숙경 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에서는 송현 천익출 조합장과 김선영, 박종윤 이사, 전권섭 감사, 조해정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남구 푸른길 상인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하여 김병래 청장과 남구 발전과 각 단체와 협업을 위한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가 졌다. 기부 전달식 간담회를 통해 김병내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남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기부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자께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매우 뜻깊은 용도로
중소벤처뉴스TV 박인철 기자 |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수연교수)와 광주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효심)가 교사 및 예비교사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강화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현장 실습 및 교육 지원 ▲교사 및 예비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기타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대학의 교육 실습과 연구를 위한 현장을 제공하며, 대학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전문 교육 및 연수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광주광역시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효심 광주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유아교육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현장과 대학이 협력해 실천적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수연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현직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3일 오전 8시10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음식점 유리도 파손됐다. 파손된 음식점은 폐업한 상태로, 영업을 중단해 A씨 외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향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북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북구와 유관기관이 올해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해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은행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 46개 소상공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 향후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에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경제 중추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발굴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어져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안전 조치에 나섰다. 13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남구 방림동에 있는 3층 규모 건물 1개 동이 기울었다는 민원을 지난달 13일 접수했다. 건축안전센터 직원을 보내 현장 확인한 결과 해당 상가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쪽으로 기울어진 사실을 맨눈으로 파악했다. 1987년 사용 승인을 받아 연면적 148㎡로 지어진 이 상가는 분식점·사무소 등이 입점해 있다. 기운 상가가 인근 다른 건물에 맞닿았거나 외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남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했다. 도시철도본부에 건물의 경사도를 측정하는 계측기 등의 설치를 요구했고, 관리인인 상가 소유주에게도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계측기로 경사도를 수시 측정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추가 기울어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상가가 지어진 지 오래된 만큼 정밀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진단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면 해당 건물에 대한 사용 제한·해체 등의 행정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며 "상가 3층 거주민에게는 다른 곳에 살 수 있도록 긴급 주거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물가 안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남구는 공공요금 효율적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했다. 또 민관 합동 물가 모니터단을 통해 개인 서비스 45개 품목에 대한 물가 변동 상황을 197회에 걸쳐 파악,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원가 절감을 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를 늘렸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차원에서는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에어컨 청소, 위생 물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가격 안정화를 요청,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등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에도 나섰다
광주 남구가 늘어나는 공공 시설물 관리 등 민간 위탁 업무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서비스 공공성을 높이고자 지방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공단) 설립에 나선다. 광주 남구는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공단 설립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민간위탁·직영 등 형태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공공 시설물 운영을 효율·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다. 남구는 공단 업무로 5개 분야(체육시설·환경시설·교통시설·문화시설·청사관리 또는 현수막 게시대 등 기타 사무)·8개 사업을 나눴다. 청사 종합관리를 필두로 유료 공영주차장과 다목적체육관·봉선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와 같은 문화시설 등 공공 시설물 관리가 주요 사업이다. 이밖에 종량제 봉투 판매 등 환경 관련 수익 사업에도 나선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공단 설립에 나서왔다. 2020년 8월 시와 협의를 마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설립 타당성 예비 검토를 의뢰했으나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복지시설과 유개승강장 등을 수익사업 모델로 제시하면서 지방공기업법 2조에 따른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방공기업법 2조는 '경상경비의 50% 이상을 경상 수입으로 충
광주·전남의 수련병원들이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 나섰으나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쳤다. 10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서 총 2명이 지원했다. 전남대병원은 별도 정원 10명 포함, 105명 모집을 목표로 했다. 조선대학교병원도 전날까지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47명 모집에 나섰으나, 지원자는 아무도 없었다. 13명 모집 공고를 낸 광주기독병원은 지원서를 일부 접수했지만, 대학병원들과 마찬가지로 미달을 겪었다. 의료계에서는 의과대학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국면이 좀체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발표된 '미복귀 전공의 처단' 포고령이 내부 반발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저조한 레지던트 지원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전공의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침에 따라 대학병원 파행 운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집단 이탈한 전공의 224명을, 조선대병원은 107명을 일괄 사직 처리했다.
광주 남구 백운동 한 아파트에서 불법 경작에 따른 악취 민원이 제기돼 당국이 원상복구 명령에 나섰다. 광주 남구는 지난 12일 남구 백운동 한 아파트 주변 텃밭에서 허가 없이 작물을 길러온 어르신들을 적발하고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주변 경로당에 다니는 어르신들은 45㎡ 규모 아파트 텃밭에서 고추 등 작물을 길러왔다. 최근에는 비료를 뿌리면서 악취가 발생해 이웃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남구는 현장점검에 나서 어르신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작물 재배 면적으로 허가받지 않은 조경용 텃밭에 작물을 길러온 점을 확인했다. 불법 경작이지만 작물 소유권이 인정되면서 관리 주체인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남구는 원상복구 명령에 따른 자진 철거를 유도한 뒤 이행되지 않으면 관리 주체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조경 면적 일부에서 작물을 재배하겠다는 취지의 행위 허가를 신청한 뒤 적법하다고 판단되면 재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수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문을 열었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첨단산학캠퍼스에서 광주 덱스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최철웅 산학협력부단장, 주기남 첨단산학캠퍼스 본부장과 KOTRA 이금하 기획조정실장 겸 DX추진실장, 윤정혁 광주전남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13번째로 문을 연 광주 덱스터는 지역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상품 사진 촬영부터 코트라 플랫폼 바이코리아(Buy KOREA) 상품등록까지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업 매칭 상담은 물론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김 총장은 "첨단산학캠퍼스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창업 지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광주는 매년 170억 달러를 수출하는 전국 10번째 수출도시로 발전했으며, 덱스터의 활성화로 더 많은 기업이 수출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19일 강영선(65) 씨가 올해 700회째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청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강씨는 1983년 3월 첫 헌혈을 시작으로 41년째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군대에서 제대한 뒤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헌혈을 결심했고, 전국에서 10번째로 700회 헌혈을 달성한 인물로 기록됐다. 701회째 헌혈을 하기 위해 전날 광주 북구에 있는 헌혈의집을 찾은 강씨는 "남을 돕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헌혈을 해왔다"며 "건강을 관리해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헌혈해 개인 목표인 780회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제2·3의 강씨가 나오길 희망한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에 대한 관심·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가 의료관광지원센터의 민간 위탁을 해지해 의료관광 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미란 광주시의원(남구2·더불어민주당)은 5일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의료관광지원센터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까지 1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지를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예산 사정상 1년 조기 종료됨에 따라 지원센터 예산이 감소하고 인력이 축소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시가 충분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위·수탁을 해지한 것은 사실상 의료관광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의료관광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 홍보, 전문 인력 양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무안공항의 국제선 확장과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역 개통이 예정된 상황에서 광주시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며 "의교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이미지도 높이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