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립수산과학원이 1월 26일(금) 14시부로 전남 남해 연안과 남해 내만에 저수온 주의보를, 서해 중남부 연안과 서해 내만에 저수온 경보를 각각 발표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였다. * (예비주의보)수온 4℃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수온 4℃도달 → (경보) 4℃수온이 3일 지속 * (위기경보) ‘경계’ 주의보 4개 해역 이상, ‘심각’ 주의보 15개 해역 이상 저수온 특보 발표 현황 (‘24.1.26. 14:00 현재) - 저수온 예비주의보: 서·남해 연안(전남 신안군 효지도 남측 횡단 ~경남 거제도 동측) - 저수온 주의보: 전남 남해 연안(인전남 해남군 송평항~전남 해남군 땅끝, 전남 고흥군 취도~전남 고흥군 외매물도), 남해 내만(전남 여자만) - 저수온 경보: 서해 중남부 연안(인천 옹진군 백령도~충남 태안군 신진도, 전북 군산시 신시도~전북 부안군 격포항), 서해 내만(충남 가로림만,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저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특보 발
관세청은 ’24년 국경단계에서 첨단기술 및 전략물자 불법 유출 차단을 강화해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보호하고 경제안보를 침해하는 행위에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선도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철강 등에 대한 경쟁국의 기술 탈취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은 우리기업의 생존 기반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또한 전략물자 관련 국제규범에 따라 수출이 제한되는 첨단기술 적용 군수품, 이중용도품목 등이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그동안 관세청은 첨단기술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핵심기술이 내재된 제조장비, 핵심부품 등의 수출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관세청 최초로 첨단기술 유출 시도를 적발하여 해외 경쟁업체의 부당이득 6,600억원 상당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첨단기술 해외유출 적발 사례(’23.5.31. 언론보도) > ‣㈜포스코가 특허 등록하고 국가 첨단기술로 지정된 강판 도금량 제어장비기술을 도용해 제작한 에어나이프 7대(58억원 규모)를 해외로 수출 또는 수출하려한 일당 5명 적발 ‣수출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2월 28일(목),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으로 부산광역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산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들은 선정 분야별 네거티브 실증특례를 위한 법령규제목록 작성,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지역특구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될 전망이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이다. 최근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 미국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 선정을 위해 공모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9월 모집공고에 신청 대상인 14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지난 12월 14일 엽사가 포획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되어, 역학조사 및 긴급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된 부산 금정구는 △최인접 발생지점인 청송군, 포항시*와는 100km 이상 떨어져 있고, △영천, 경주, 경산 등 전파 가능 경로**에서 지난 1달간(11월22일~12월21일) 접수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시료(포획, 폐사체)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파보다는 차량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 경북 청송군 : 38번째 발생 지자체(’23.9.4) / 경북 포항시 : 39번째 발생 지자체(’23.10.31) ** (경북) 영천, 경주, 경산, 청도, (부산‧울산‧경남) 밀양, 울산, 양산, 김해, 창원 환경부는 엽견·차량 등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발생지점에 대한 소독과 방역조치를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반경 10km 내 폐사체 수색과 포획, 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1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2023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특화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주도해 온 우수 특화특구를 포상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전국 181개 특화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부산남구의 유엔평화문화특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부산남구는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기념공원의 보존 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 평화도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도로교통법」,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제특례를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했다. 또한, 청년창조발전소 등 청년창업을 활성화해 유엔평화문화특구를 연간 11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역사, 문화, 관광, 창업이 융합된 세계적(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켰다. 국무총리상 2점은 ‘충북 제천의 약초웰빙특구’와 ‘울산 남구의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게 돌아갔다. 제천의 약초웰빙특구는 약초의 재배·가공·유통 분야 소상공인과 한의과대학이 ‘한방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특허법」 등의 특례를 받아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박물관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6일 경남 진주시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이하 사업장)’을 개소했다.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및 운영 비법(노하우)과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경남 진주시에 개소한 사업장은 총사업비 31억원*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새싹삼을 재배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으로 구축됐으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 구축비(3년, 16억원), 운영비(5년, 15억원) **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큐브(컨테이너 형태) 7개동 안에 접시(트레이)를 활용한 다층형 토경재배 방식으로 재배되며, 온도, 습도, 환기 등 자동 조절 가능 경남 진주시 사업장은 진주시 발달장애인 중 연간 7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가족과 함께 보육실에 입주해 새싹삼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실제 연간 약 160만수의 새싹삼 재배·판매를 통해 3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재배할 새싹삼은 1회전 생육기간은 평균 24일이 소요되며, 연간 12회전이 가능하다. &l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겨울철에 잦은 기상악화와 화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기상악화 등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어선의 전복‧침몰 사고를 집중 관리한다.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시 어선의 조업제한을 확대*하고, 복원성 관련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해경 및 관계기관의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 (현행) 풍랑주의보 시 15톤 미만 어선의 출항만 제한 → (확대) 출항과 조업 모두 제한 ** 장거리 위치발신장치 위치소실 확인 시스템 시범운영(~‘24.3.), 관계기관 합동 대응훈련 등 둘째, 설 연휴에 낚시어선과 연안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전체 연안여객선과 사고위험해역을 운항하는 낚시어선 400여 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전용소화장비 보급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선박의 화재·기관손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어선에 LPG 안전밸브, 윤활유 등 화재 예방‧정비용품을 무상 지원하고,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박 전복‧화재시 퇴선훈련, 구조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10월 3일 저녁 6시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인 남포동 BIFF광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야제는 배우 김혜나와 이동규의 사회로 중구청장의 전야제 개막선언, 경관조명 점등식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며, 영화 '올드보이', '해운대'의 '지대한'배우,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과 윤희영PD가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이날 특히 '안개'와 '꽃밭에서'의 가수 '정훈희'와 '일라일라'를 노래한 '주니엘'의 축하공연으로 BIFF광장을영화제 시작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에 이어 중구와 (사)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10월 BIFF광장에서 영화도시 중구의 위상에 걸맞은 전야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중구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며 더욱 결속을 강화하고 협력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이번 연휴에 꼭 중구를 방문하셔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전야제뿐만 아니라 10월 6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커뮤니티 BIFF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 아울러, 10월에는 중구에서 자갈치축제,
"올 추석에는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무료배송까지 받아보세요" ◈ 9월 25일까지 ‘동백통’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서비스 제공… 통백통 내 참여업체 페이지에서 업체별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 ◈ 할인품목은 오징어, 전복, 멸치, 미역, 다시마, 바다장어, 생아귀찜 밀키트 등 국내산 수산물, 할인전 참여 업체가 동백전 가맹업체면 동백전 캐시백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5일까지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추석맞이 온라인 수산물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할인전은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할인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오징어, 활전복, 광어회, 멸치, 미역, 다시마, 바다장어구이, 생아귀찜 밀키트 등이다. 할인전 참여 업체는 총 14곳으로 모두 부산 소재 기업이다. 또한, 할인전 참여 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추석을 앞두고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5일 350억 원을 발행해 경기침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50억 원, 모바일 300억 원으로 총 350억 원을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20만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구매 연령은 만 14세 이상으로 창원 시민이 아니더라도 구매가능하다. 지류는 247개 판매 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고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3,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시민에게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청 보도자료)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 개최 울산시는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동구와 함께 2023년 8월 30일(수) 오후 2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2023년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울산 지역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및 36개 사내협력사와 조선업 구직자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6개 기업에서 22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산, 대구 등 직업훈련기관 훈련생, 직업계고 학생들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을, 고용노동부에서는 조선업 취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안내하며, 조선업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 직무 직종 동영상을 수시로 상영하고,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기관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조선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감정오일 치유(힐링테라피) 진단 및 심리상담, 개인색상(퍼스널컬러) 상담(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하지
울산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울산광역시(김두겸)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북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면적 2.1㎢) 일원에 사업비 총 74억 원을 투입해 '저영향개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3월 완료하고 9월 공사 착공, 2025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식생 체류지, 빗물 정원, 식생 수로, 옥상정원, 투수성 포장 설치 등이 이뤄진다.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불투수면을 줄여 녹지를 확보하고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게 하는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저영향 개발기법'은 식생 체류지, 식생수로, 빗물정원, 빗물이 통과되는 블럭 등의 시설을 설치해 자연상태의 물 순환 체계와 유사하도록 빗물이 토양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효문공단 내 자연 상태의 물순환이 이뤄지면 비점오염저감, 홍수량저감, 열섬저감 등의 효과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