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초보 엄마 전문 마음 학교 지혜코칭연구센터(대표 김지혜)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계소통전문가 홍광수 박사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강연은 『대화혁명』, 『관계혁명』의 저자로 잘 알려진 홍광수 박사를 특별 초청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실천적 소통법과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탈북민 부모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홍광수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DISC 성격유형 분석 도구를 기반으로 “기질에 맞는 하브루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시작됐으며,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달라지는 학습 동기와 부모의 소통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하브루타식 질문 교육을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방법이 강조되었으며, 부모의 경청 태도와 공감 능력의 중요성도 함께 조명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와의 대화가 왜 어려웠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오늘 배운 내용을 바로 실천해보고 싶다”며 깊이 있는 강연 내용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임 향 기자 | 한국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함양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제1회 ‘한국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이 5월 30일 농협대학교 태헌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박광채 산맥회장 등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입학생을 격려했다.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회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 농협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김병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패러다임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농촌사회 역시 새로운 가치와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그 이상으로 한국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농업이 직면한 도전은 크지만 그만큼 여성 농업인이 보여 줄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키워 한국농업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 했다.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농업의 현장에서 농촌경제를 이끌며 묵묵히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임 향 기자 | ‘제7회 2025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남북통일 고추장 비빔밥 퍼포먼스가 지난 5월 25일 장류의 도시 양주시 서정대학교 운동장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남과 북, 그리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형 가마솥에 고추장, 밥, 나물, 정성을 함께 비비며,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번 퍼포먼스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분단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남북 화합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숙성될수록 깊은 맛을 내는 고추장의 특성처럼, 남북 간 신뢰와 이해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전병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류는 단순한 발효음식을 넘어, 수천 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삶과 철학, 인내와 정성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오늘날 K-푸드의 세계화 속에서도 장류의 뿌리를 지키는 우리의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문화 독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통일연합회 유옥이 이사장은 “오늘 이 고추장 비빔밥은 남과 북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