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RISE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5극3특 기반 초광역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 ▲성장엔진 시범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발맞춰 추진됐다. 광주∙전남이 초광역권 차원의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대학과 산업을 연계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광주테크노파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전남RISE센터는 ‘초광역 혁신인재 양성과 RISE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RISE기본계획과 연계한 양 시·도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기업지원, 인재양성, 평생교육, 현장실습 등을 위한 시·도 간 연계 협력 ▲광주·전남 주력산업과 관련한 맞춤형 산학협력, 초광역 인재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두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 산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초광역 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기업 성장과 주
전라남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에 선정돼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네갈 농촌 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한전KDN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에너지 프로젝트로, 전남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핵심으로, 현지 수요에 맞춘 관개 및 저장시설 등 인프라를 함께 조성한다. 또 현지 주민 대상 운영·유지관리 교육과 한국국제협력단이 설립한 쟘나죠 기술학교와의 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립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이번 공공협력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사업 로드맵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파일럿사업과 본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대 14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에너지 분야를 넘어 농업·수산 등 지역 중점 산업과 연계한 ODA 과제를 지속 발굴할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 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 기준중위소득 증가율(4인 가구 기준): ('24년)6.09%→('25년)6.42%→('26년)6.51% 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76만 5천 원→82만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195만 1천 원→207만 8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와 자동차 일반재산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25년) 29세 이하 40만원+30% → ('26년) 34세 이하, 60만원+30% * 자동차 일반재산기준- ('25년) 1,000cc, 200만 원 미만 → 소형 승합·화물차, 500만 원 미만 의료급여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0일(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209명(공립 203명, 사립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59명, 초등 131명(지역구분 모집 1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1명 등 총 203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02명보다 1명 늘어났으며,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 208명보다는 5명 감소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3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4명, 특수학교(초등) 2명,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8일(토),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공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과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등 22개 기관에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RE: read, 다시 독서’를 주제로 한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인문학 강연,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축제의 문은 9월 12일 목포도서관 평화광장에서 펼쳐지는 김창완 밴드 공연으로 힘차게 열린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어린이 버블쇼와 샌드아트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객의 발길을 붙든다. 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안도현 시인 강연(13일)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열리고,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김호연 작가 강연(12일)과 가족 뮤지컬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무대를 채운다. 장흥도서관은 12일 렉처 콘서트, 13일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학과 예술의 현장을 열어간다. 둘째 주인 9월 19~20일에는 도서관마다 개성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나주도서관은 19일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20일 ‘다정한 물리학자의 독서 산책’ 강연을 준비했다. 같은 날 오전, 장성도서관은 전통마당극 ‘오늘은 누누구랑 놀지?’가 펼쳐지고, 오후에는 김윤정 작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 제272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5일과 8일,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5일(금)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영미)는 폐기물 야적장 현장과 만봉천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을, 에너지관광위원회(위원장 김철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사 현장과 나주배박물관을, 농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해원)는 산포면 매성리 상습침수구역 현장과 영산강 정원을 방문해 소관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시설물의 실태와 민원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8일(월)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매립 및 개발행위 현장, 나주분뇨종말처리장,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 복합센터 현장,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및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나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과 민원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살피고, 시정에 필요한 사항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남도풍경연구소는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개설 1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북의 고유한 자연미를 오롯이 담아온 온라인 밴드 ‘남도풍경’은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 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제3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신안군, 장흥군, 구례군이 후원하며, 남도풍경연구소가 주최한다. 특히 ‘대중에게 다가가는 남도풍경’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 전시장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택했다. 선별된 50점의 작품은 일반전시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초대형 크기로 제작되어, 관람객이 작품 속 풍경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가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남도풍경’ 밴드는 지난 10년간 광주·전남·북의 숨은 비경과 계절의 흐름을 찾아 기록해왔다. 단순한 사진 공유를 넘어, 장소별 최적의 촬영 시기와 위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사진가와 여행자 모두에게 ‘가장 신뢰받는 풍경 안내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최근영의 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밴드에는 전국 8,100여 명이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 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 기준중위소득 증가율(4인 가구 기준): ('24년)6.09%→('25년)6.42%→('26년)6.51% 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76만 5천 원→82만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195만 1천 원→207만 8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와 자동차 일반재산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25년) 29세 이하 40만원+30% → ('26년) 34세 이하, 60만원+30% * 자동차 일반재산기준- ('25년) 1,000cc, 200만 원 미만 → 소형 승합·화물차, 500만 원 미만 의료급여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의
강진군은 전남도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입주자격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보증금도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 정책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간 거주시 약 9100만원, 청년은 6년 거주 시 36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어 거주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전용면적을 청년 60㎡ 15호, 신혼부부 84㎡ 35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50억원 전액 도 예산이 투입된다. 강진군은 설명회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배경과 입주자격 기준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의 기존 주거정책이 검증받은 성과 위에 더해진
귀농·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귀농·귀어인의 주거 부담 경감과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위해 빈집 40동을 활용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시·군이 빈집 소유자와 협의, 5∼7년간 무상 임대한 뒤 건물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 또는 철거를 결정한다. 빈집을 철거할 경우 그 자리에 이동식 주택을 새로 설치한다. 지난해 나주 5동·고흥 4동·강진 3동·영암 6동·무안 2동, 올해 나주 2동·곡성 2동·고흥 2동·해남 2동·영암 2동·함평 2동·영광 2동·완도 2동·진도 2동·신안 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일부 지역은 공사를 완료, 귀농·귀어인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달 말에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점(고흥)의 준공식이 예정돼 있다. '전남형 만원 세컨 하우스'의 임대료는 월 1만원(보증금 연 120만원)이다. 임대 계약 당사자는 빈집을 임대한 해당 시·군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남 지역에 귀농 또는 귀어를 희망하는
전라남도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무안 삼향읍 대죽동로16번길 15에 전용 쉼터를 조성, 지난 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개소식에는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차영수·박문옥·김미경·손남일 전남도의원, 무안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이동노동자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조성된 쉼터는 대리운전·배달라이더·퀵서비스 기사 등 고정된 근무지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 휴식공간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159㎡ 규모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냉장고, 의자·탁자, TV 등 기본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되며, 주간과 야간에 관리인이 상주하고 심야 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지난 4일까지 보름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운영체계를 점검한 후 5일 개소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쉼터 이용을 바라는 이동노동자는 전남노동권익센터(061-287-3860)에 출입등록을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로 현재 전남에는 ▲여수시 쉼터(여수시 시청동 3길 20, 3층) ▲나주시 쉼터(나주시 상야4길, 1층) ▲강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를 지난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어 국내외 홍보 강화·참가국 유치 확대, 입장권 판매 활성화 등 본격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섬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도약의 신호탄으로 펼쳐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민간위원장, 김진표 명예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여수시민, 국내외 관람객 등 2천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해외 순방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섬과 바다가 가진 무한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전남이 앞장서 열겠다”며 도민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행사는 ▲여수시립국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사전공연 ▲AI다섬이가 함께하는 입장권 오픈 카운트다운 ▲내빈 소개와 인사말 ▲축하영상 메시지 ▲성공기원 세리머니 ▲드론쇼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가 AI로 등장해 사회를 맡아 미래지향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