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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댄스·발레·퓨전국악' 문화·예술 어우러진 광주 도심

11월까지 매주 주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일상 생활을 하면서 '스트릿 댄스·발레·퓨전국악' 등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광주 곳곳에 설치된다. 광주시는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11월까지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과 남구 푸른길 공원,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둘째·넷째 토요일은 서구 상무 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당신 곁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4일 상무시민공원에서는 시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Ⅰ-코펠리아 하이라이트'가 열리고 양산호수공원에서는 시립창극단의 풍류 콘서트 '풍류 in 광주'를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에서 한국아카펠라협회의 공연 진행되고 푸른길 공원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합창으로 초여름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JS엔터테인먼트의 '자연의 하모니' 무대가 열린다. 쌍암공원에서는 시립발레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소풍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피크닉'이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전일빌딩245에서는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 북구, 14일 '제1회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후 1시30분 일곡동 희망의 거리서

광주 북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제1회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일곡동 제2근린공원 희망의 거리에서 열린다. 기상 여건에 따라 북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250여명이 참여, 초청 공연,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 청소년 대표들이 북구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특히 북구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운영기획단을 구성했다. 청소년수련관, 용봉·일곡·각화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청소년 전문기관 12명의 청소년들이 기획단에 참여, 행사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행사를 열게 됐다"며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지난해 6월 '광주 북구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 북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

6월 7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프로그램

광주 동구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했던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방문객이 늦은 시간까지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7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소통할 수 있도록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행사장에 마련된 운영 부스나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가능하며, 게임은 오후 4시부터 ‘놀자잉’ 존에서 진행된다. 도로 위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힐링 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교육·정비, 에어바운스 등 상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참여한 주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등 확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금남로 1~3가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금남로 1~3가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익산시, '2025 NS푸드페스타' 9월 개최…"체험형 콘텐츠 강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참여형 식품문화축제 '2025 NS 푸드페스타'가 올가을에도 익산에서 열린다. 김형훈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6∼27일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면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NS홈쇼핑 공동 주관의 국내 유일의 민관협력형 식품 축제다. 이번 축제는 경연형 중심에서 체험형으로 전환돼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재구성된다. 특히 주말을 포함한 일정 운영과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확대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도 기존 메인 돔텐트 1개를 중심으로 꾸려진 것에서 4개의 테마별 돔텐트로 확대된다. 주 무대는 야외에 배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전국 요리경연 ▲ 유명 셰프 초청 쿠킹클래스 ▲ 최태성(큰별쌤) 강사의 음식문화 토크쇼 ▲ 지역 대표음식·맛집 선포식 ▲ 도전! 푸드 골든벨 ▲ 익산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 체험관 ▲ 익산 대물림

국립광주과학관, 17~18일 발명페스티벌…"63종 과학체험"

17일~18일 과학관 야외마당…상설관 무료 개방

인공지능(AI)·우주과학·문화가 어우러진 발명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2025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우주세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행사는 과학관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우주과학마당, 창의발명마당, 미래상상마당, 기초과학마당, 과학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돼 63종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국립광주과학관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행사기간 동안 상설전시관(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 개관한다. 우주과학마당에서는 우주탐사선, 우주로켓, 관성로켓 낙하산, 우주식량 등 다양한 우주과학기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창의발명마당에서는 무게중심 미끄럼틀, 피칭머싱, 오르니콥터, 울림통 악기 등 과학기술 융합, 발명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미래상상마당에서는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자동차 탐험대, 레고로 떠나는 화성 무인 탐사 활동, 드론 활용 우주탐사 등 첨단 과학기술을 느낄 수 있으며 기초과학마당에서는 신비로운 뇌 구조 마스크, 병뚜껑 진동 로봇, 바다 유리 키링, 정전기로 움직이는 미니 로켓 등 기초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다. 과학나눔마당에서는 이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