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10.4℃
  • 구름많음서울 4.8℃
  • 구름조금대전 6.0℃
  • 흐림대구 5.2℃
  • 구름조금울산 8.5℃
  • 구름조금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3.9℃
  • 구름많음강화 5.3℃
  • 구름조금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3.5℃
  • 맑음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8.5℃
  • 구름조금거제 9.7℃
기상청 제공

서울

전체기사 보기

서대문어린이합창단 2025년 제3회 연말공연 '행복 선물'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돌봄네트워크에 속한 4개 기관 28명의 아동 공연 펼쳐 -난타팀, 댄스팀, 밴드팀 찬조 공연과 연주로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어린이합창단이 최근 북아현아트홀에서 ‘2025년 제3회 연말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합창단은 나무를심는학교 지역아동센터, 서대문구 3·5·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돌봄네트워크에 속한 4개 기관 28명의 아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서울특별시 제3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돌봄네트워크가 연합해 창단했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다 잘될 거야’, ‘그네친구’, ‘문어의 꿈’, ‘조금 느린 아이’, ‘흰수염고래’, ‘성장통’,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HAPPY THINGS’ 등 8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합창단 외에도 ▲난타팀(6·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이 ‘베토벤 바이러스’, ‘오 필승 코리아’ ▲댄스팀(5·7·1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이 ‘싱잉인더레인’, ‘붐바야’, ‘댓댓’ ▲밴드팀(나무를심는학교 지역아동센터)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신호등’, ‘반딧불’,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등의 찬조 공연과 연주로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연말

반려인과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신촌 원룸 밀집 지역 합동 순찰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이 최근 관내 신촌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순찰단은 신촌지구대 및 신촌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올해 9월 제2기 모집 선발을 통해 총 54팀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개별 순찰 607회, 120신고 31건, 펫티켓 캠페인 4회, 합동 순찰 4회 등의 성과를 내왔다. 또한 구는 이달 6일 오후 1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댕댕이 순찰단, 댕프렌즈, 서대문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반려가족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반려견 개인기/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OX 퀴즈,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홍제천 반려 가족 함께 걷기 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동행하며 자발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댕댕이 순찰단 활동은 공동체 문화의 모범적 사례”라며 “더욱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평구,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쇼잉’ 성료

- 청소년 동아리의 끼와 재능이 빛난 무대, 열정 가득한 공연 펼쳐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쇼잉(Showing)’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갈현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연 준비와 행사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갈현청소년센터 소속 총 15개 동아리가 함께한 이번 무대에는 ▲ ‘ynt’, ‘슈아이’, ‘ns’ 댄스 동아리 3팀, ▲ ‘프리즘’, ‘여명’, ‘제로’ 등 밴드 동아리 9팀, 총 12개 공연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치어리딩·독서·인문 동아리는 참여부스 운영과 스태프 활동으로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준비해 온 활동을 무대에서 펼칠 수 있어 뜻깊었고 과정에서 얻은 배움도 많았다”며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무대가 청소년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서로를

문화예술의 태동지 신촌, 음악으로 다시 깨어나다

-2025 신촌 블루스랩소디 성황리에 종료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이달 15일 음악으로 가득 찬 신촌은 음악의 중심지였던 본래의 정체성을 되찾듯 생동감으로 가득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명물쉼터와 스타광장에서 열린 ‘2025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촌 블루스랩소디는 1980년대 음악의 중심지였던 신촌의 정체성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축제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오전부터 명물쉼터에서 운영된 전시·체험존은 신촌의 음악적 역사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루와 오렌지 색감을 활용해 신촌의 청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방문객들은 LP 이미지를 활용한 게이트를 지나며 ‘음악의 거리 신촌’의 분위기를 체감했다. 참여자들은 안내 부스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은 뒤 첫 스탬프를 신촌랩소디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채웠다. 이어진 미션은 ‘신촌학력고사’로 <블루스 헤리티지존>에서 신촌 랩소디의 이야기와 음악 서사를 사진과 글로 살펴보면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아 두 번째 스탬프를 완성했다.

은평구, ‘윤동주, 시로 여는 새로운 길’ 행사 개최

-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행사 진행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윤동주, 시로 여는 새로운 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음악회, 2부 강연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시대를 초월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전) MBC 공채 아나운서이면서 현) 다람출판사 대표인 박혜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음악회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지혜, 비올라 이수미, 첼로 어철민, 플루트 이지연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우택 교수가 ‘윤동주 시인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강연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며 오늘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사

블루스 랩소디 다시 신촌을 물들인다

-서대문구, 이달 15일 오전 11시∼저녁 7시 신촌 블루스 랩소디 개최 -블루스 헤리티지 전시, 블루스 LP바, 블루스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우리나라 블루스의 태동지 ‘신촌’을 느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명물쉼터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블루스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구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촌 랩소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시민들은 ▲신촌의 음악 유산을 담은 ‘블루스 헤리티지 전시’ ▲LP바 느낌의 원탁 테이블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스 LP바’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아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레코딩 블루스’ ▲비치된 악보 중 하나를 골라 즉석에서 연주해 볼 수 있는 ‘블루스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열릴 ‘블루스 페스티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과 ‘백아’가 공연을 선사한다. 이 공연에 앞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구는 지난해 ‘문예’, ‘블루스’, ‘댄스’, ‘러브레터’ 랩소디에 이어 올해 ‘댄스랩소디’와 ‘랩소디살롱’을 통해 신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신촌 블루스 랩

은평구,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 지난 30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난타 등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중 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체 제작한 영상과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상영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는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과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제작돼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둘, 그리고 하나’의 김요석 감독과 영화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작품 속 메시지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위해 애써준 추진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서대문구 K-POP 랜덤플레이댄스 이번엔 이대 앞에서 열린다

-이달 8일 오후 2∼4시 대현문화공원서 '그루브 인 이화' 개최 - K-POP 열기 전하고 이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토요일인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K-POP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인 ‘그루브 인 이화(Groove in Ewha)’를 개최한다. 구는 9월과 10월 한 차례씩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댄스랩소디’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K-POP의 열기를 전하고 동시에 이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아이돌 걸그룹 위나(WE;NA)가 거리공연을 선사하고 오후 3시부터는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한 참가자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플레이댄스를 펼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K-컬처가 확산하는 가운데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구는 행사 참가자와 시민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과 상권 지도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콘텐츠를 활용한 ’그루브 인 이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분들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8회 서대문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 자립생활 가치 확산

-'영화, 그리고 우리들의 인권' 주제로 장애·비장애 경계 넘어 함께하는 인권의 장 열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아트홀에서 ‘제8회 서대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영화, 그리고 우리들의 인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지원했으며 영화 상영과 공연,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영화 ‘근자씨는 오늘도 출근합니다’와 ‘소울메이트’가 상영됐는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메인 상영작인 장철수 감독의 ‘정적’은 소리가 사라진 세상을 배경으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을 교차해 보여주며 공존과 이해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문영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과 권리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지역사회가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그간 영화 상영을 넘어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스스로의 목

은평구, 공간문화대상 ‘거리마당상’ 수상

- 불광천 수변무대인 ‘은평하원’과 어르신쉼터인 은평춘당‘, 열린 문화 공간으로 높은 평가 받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장관상인 ‘거리마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불광천의 수변무대인 ‘은평하원’과 어르신쉼터인 ‘은평춘당’으로, 이 두 곳은 도시에서의 공공성과 문화성을 인정받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왔다. 은평구는 은평하원을 설계한 엘아이엠건축사 사무소와 은평춘당을 설계한 주식회사 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은평구는 공공시설의 디자인 성 제고와 공동체성 기여에 대한 성과를 보이며, 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과정에서 은평하원은 쉼과 공연 등 공간 활용성과 경관성 제고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은평춘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대한 공공성 기여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은평구는 주요 문화 자산인 불광천에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