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홍제폭포 인근에 조성하는 ‘도심숲속 복합힐링문화센터(가칭)’ 명칭을 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이 시설은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 글로벌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는 복합 문화센터다. 1층에는 굿즈숍과 미디어전시관이, 2층에는 카페와 주민 휴식공간이 들어서며 특히 미디어전시관에서는 힐링 영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폼(https://naver.me/xBMRFtGJ)을 통해 1인당 1개씩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명칭 심사는 ▲지역 특성과 시설의 기능을 잘 나타내는 대표성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친밀성 ▲독창성과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 내부 심사에서 15건을 선별하고 2차 직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홍제폭포 주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시설에 대한 선호도와 활용 방안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 결과는 시설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2025 K-museums 공동기획전 ‘봄, 여름, 가을, 겨울 – 흔들리는 계절’을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공모에서 선정돼 마련한 것으로 지역 거점 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과 생존의 위협을 받는 동식물 이야기를 한국의 사계절에 담았다. 봄·여름·가을·겨울 기후 변화에 따른 동식물과 우리 일상의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봄’은 벌과 식물의 관계, 기후위기에 취약한 ‘박새’, 그리고 점점 재난화하는 산불을 통해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전한다. ‘여름’은 해수 온도 상승이 어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더워진 도시 속 매미를 통해 기온 상승의 변화를 보여준다. ‘가을’은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는 추석 풍경, 나비와 곤충 감소 등 기후 변화가 가을 생태계에 끼친 영향을 다룬다. ‘겨울’은 과거 얼었던 한강에서의 생활상과 함께 현재 눈 부족으로 위협받는 긴꼬리족제비, 반달가슴곰 등의 표본을 전시한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6일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대표단과 만나 평생학습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라울 발데스 코테라 총괄조정관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멕시코 지역 학습도시 관계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은평구의 학습도시 운영체계를 청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민참여 학습 모델과 ‘은평 1동-1대학’ 등 특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학습자 특성에 기반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성인학습 유형검사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개발 배경·문항 구성·활용 성과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진관사 일대와 국행수륙제 현장,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방문해 불교문화·의례와 한옥 건축, 지역사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대표단의 방문은 학습을 통한 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실무 중심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월 24일 오후 1시 은평뉴타운 아파트 숲 사이에 자리한 금성당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은평구 관광활성화 주간을 맞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국악팀 ‘음악공장 노올량’이 맡는다. 2018년 결성된 노올량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감각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대별 아리랑」 등 다양한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연주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은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과 나주 금성산의 금성대왕을 모신 곳으로, 조선 후기 서울 무속신앙의 중심지이자 조선 왕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던 중요한 문화 공간이다. 음악회 신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ep.go.kr)을 통해 내달 15일부터 할 수 있다. 관람 문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화(전시, 02-351-8533 또는 금성당, 02-389-6522)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8일 저녁 7시 라이브 공연장인 ‘긱 라이브하우스’(연세로5길 26-17 지하 1층)에서 인디펜던트 베뉴데이 6회차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을 개최한다.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는 서대문구의 인디음악 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숨은 공연공간을 찾아 개성 있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디공연 모델을 실험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6회차 공연은 청년 기획단 ‘인디즈’가 직접 기획을 맡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기획자의 개성이 반영된 공연으로 꾸민다. 라인업으로 강렬한 펑크 사운드를 선보이는 리뎀션즈, 톡톡 튀는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이디어츠, 한국 대표 록 밴드의 하나인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관객들이 공연 전 현장에서 자신의 실패담이나 고민을 적어 제출하며 공연 중 아티스트가 사연을 읽어주는 ‘나의 펑크난 이야기’ 이벤트도 눈길을 모은다. 선정된 사연 작성자에게는 ‘흥청망청’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한다. 자세한 예매 및 공연 정보는 청년베프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들어 관내 개성 있는 공간을 발굴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6일 저녁 7시 30분 북아현아트홀에서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랑은 아름다워’ 공연을 연다. 이는 2025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사업의 하나로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됐다. 작품은 가족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며 저출생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나간 창작뮤지컬로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됐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무료 공연으로 8세 이상 서대문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신속신청)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410)로 전화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을 저녁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누리고 사랑과 생명의 가치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21세기 문화 강국 코리아의 '부활의 시대', '부활의 문화'를 주도해 나갈 신개념판타지강의극 '각성자' (부제:세상에서 가장 낮은 대학 '품바대학 타령학과'/극단가가의회)가 품바 탄생 45주년을 맞이하여 2025년 새롭게 막을 올린다. 오는 5월 18일 오후4시, 서울 창덕궁소극장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그 서막이 오른다. 연극 품바는 1996년 최장기 최다공연 최대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오른 후에도 끊임없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약 7,000여 회의 공연기록을 세우면서 다양한 버전으로 그 시대의 언어를 무대에 올리고자 노력해 왔다. 2025년 '각성자'(원작 박황빈)는 강의와 연극을 융합시키고 품바 특유의 놀이성과 음악을 접목해 관객과 소통하는 재미있는 강연극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품바 문화 탄생을 예감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대학 품바대학 타령학과, 이 곳의 수업은 학생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거리와 마당, 교실, 극장 등등 그곳이 캠퍼스이고 교수도 따로 없다. 극단 가가의회 박황빈 대표가 대본과 모노 연기를 품바작가 김시라의 딸, 아들로 구성된 그룹 지천태 (김현재, 김추리)가 노래를 맡아 품바
중소벤처뉴스TV 김희정 기자 | 코이카, 11월 8일~10일 ‘피코 평화의 숲’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힐링 가드닝, 평화나무에 소원빌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선물 가득 2024년 10월 31일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피코(PeKO)*’가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의 씨앗을 가꾸는 ‘평화의 숲’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 피코(PeKO): 피스(Peace·평화)와 코이카(KOICA)의 합성어로 ‘평화를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코이카 SNS (사회관계망서비스)의 캐릭터코이카는 11월 8일(금)~10일(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피코 평화의 숲(PeKO GARDE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이카가 기관의 캐릭터를 활용,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객이 피코와 함께 평화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스레 공적개발원조(ODA)**의 가치도 생각해 볼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27(지하철 2호선 뚝섬역 도보 9분,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도보 6분)**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 정부를
개그맨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빚을 졌다며 사과했다. 이진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달 꾸준히 돈을 갚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꼭 제힘으로 빚을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설명
민간 향우회 중심의‘영. 호남 화합 한마당'이 동서화합의 막힌 물꼬를 트면서 상생협력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달 23일 여의도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영. 호남 화합 한마당'은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회장 박차광)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축제 현장에는 양 단체 회원 1000여명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등 정치권과 지자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격을 높였다. 이 두 단체는 지난해에도 TV조선 주관 ‘영호남가요제’를 열어 영호남화합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란 주제로 전남도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이 두 광역지방단체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행사는 민간 향우회가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성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 재 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동서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화합하여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영호남 동서가
'용궁에간 토끼' 별주부전 각색연극 무대올라 극단 코스모스(대표 이현승)'용궁에간 토끼' 별주부전 각색연극 무대를 올린다.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잠실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에서 '별주부전'을 각색한《용궁에 간 토끼》제목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연극이 (3세 이상 관람가) 7월 20일 ~ 8월 20일 까지 공연된다. 팬데믹이 끝나고 올 여름방학부터 롯데민속박물관에서 공연하는 '용궁에간 토끼' 연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이 함께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은 지혜로운 토끼의 해를 기념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연극으로 어린이관객들과 함께 대화하고 의논하며 또 무대위에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므로 진정한 우리의 연극의 맛과 "폭소대잔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 여름방학은 지혜로운 토끼와 함께 '롯데월드민속박물관'에서 신비롭고 시원한 용궁여행을 체험하며 온가족이 함께 추억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 공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