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영산강변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기본구상 용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13일 오전 11시 북광주농협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영산강변 식물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 구간은 북구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에 이르는 약 46만㎡ 구간으로 이 중 북구 지역이 약 40만㎡를 차지한다. 북구는 이 일대를 지방정원으로 조성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설명회는 ▲용역 추진 사항보고 ▲기본구상안 발표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문인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본구상안에는 사업대상지를 ‘지역 간 만남의 길목에서 피어나는 정원 물멍놀멍’이라는 콘셉트 아래 노을을 보며 걷는 ‘놀멍길’, 강을 따라 걷는 ‘물멍길’ 등 두 개의 산책로와 푸른물빛·꽃물결·이벤트·생태 정원 등 네 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에는 고창담양고속도로와 빛고을대로 등
광주·전남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 1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당일인 오는 13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관리 인력 총 756명(광주 403명·전남 353명)을 시험장 반경 2㎞ 내 주요 혼잡로에 배치한다. 순찰차와 오토바이도 광주 76대, 전남 106대를 투입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험장 정문 주변 진·출입로에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동시에 행정당국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험장 착오 등으로 입실 시간이 촉박해진 수험생을 대상으로는 112 신고를 통한 현장 접수를 받아 순찰차로 신속·안전하게 수송하는 편의도 제공한다. 특히 광주경찰은 5개구 내 주요 혼잡 교차로 20곳에서 수험생을 태워주는 장소를 마련하고 운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경적 사용을 자제해달라"며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지역 수험생 수는 광주 1만7731명, 전남 1만4952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상회복과 활력증진을 위한 청년 UP!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은평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UP’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청년, 동행활동가, 청년센터 은평, 종합사회복지관(녹번·신사·은평), 엔젤스헤이븐 및 구청 관계자 등 약 35명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했다. ‘마음 on(溫) 마음, 따뜻한 온기로 이어지는 관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감정나눔, 산림체험, 인터뷰,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관계 망을 회복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연대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4일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팀장급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등 권력형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맡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의 성인지적 시각 ▲성비위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적절한 대응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염건령 소장은 최근 공공기관 내 문제가 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구조적 문제와 리더의 무관심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상급자의 책임 의식 강화와 예방 중심의 리더십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폭력과 성비위 예방을 위해 실천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일상적인 조직 운영 속에서도 민감성을 유지하고 예방적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리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조직 문화를 바꾼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때 진정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일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보호 의식 함양과 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열렸다. 교육 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 ▲생활·이용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존중 케어의 이해로, 노인인권 이론부터 시설 내 노인학대 사례 및 대응까지 노인복지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돌봄 과정에서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존중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인권 친화적 돌봄 문화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 |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지부장 오방용)는 2025년도 소상공인대회 및 청년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일시 : 2025. 11. 21, 13시 30분 장소 : 광주 남부대학교 산학관 3층 세미나실 행사장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23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오방용 지부장은 광주 광산구 관내 7만여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권익보호와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년도 한해를 마감하면서 행사를 하게되었다고 하면서 지금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광주 광산구 관내 7만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사이므로 바쁘시더라도 우리 소상공인들의 행사이므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통해 우리모두가 삶에 활력과 경제살리기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행사에 관한 문의처-010-3086-9855 김재현 사무국장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전라북도 전주를 방문해 1차 춘천 탐방에 이어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현장학습’ 2차 탐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하고 전주 원도심의 도시재생 및 로컬브랜딩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주 원도심의 도시재생 현장인 ‘고물자골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금성당’ △로컬커뮤니티 서점 ‘경원동#’ △공유공간 ‘둥근숲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로컬브랜딩과 커뮤니티 기반 창업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전국 각지의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은평구 참여기업인 ㈜어스맨과 더손협동조합의 부스를 찾아 응원하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톺아보기’ 등 정책 포럼에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최신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를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6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서 대조시장과 대림골목시장 총 2곳이 선정돼 총 2십8억 5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조시장은 은평구 관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구는 시장의 15년 이상 된 노후화된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아케이드를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점 정비, 보도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 구역이며,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이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대조동 일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림골목시장은 2023년 아케이드를 완공해 현대적으로 새단장한데 이어, 내년에는 아케이드 내부에 홍보전광판을 설치해 홍보와 안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대림골목시장 고객센터와 화장실이 내년 상반기 준공되면 시장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 1분기 중 상인, 건물 소유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사업 방향과 일정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규제특례 활용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 운영 실적을 정량·정성·대국민 평가 등 3단계로 심사해 상위 9개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은평구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관내 전통 한옥과 북한산 자연환경, 지역 문화 자산을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체험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10년간 전통 한옥·북한산 자연 자원·지역 문화자산을 연결한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지역 자원과 주민의 힘을 모아 ‘전통-자연-사람’을 잇는 은평형 체험관광을 만들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은평을 한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전혜영)과 공동으로 이달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24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중고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은 구민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대표적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천체물리학’과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청중들의 자연과학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연세대 물리학과 임연환 교수가 초신성 폭발 후 남은 초고밀도 천체인 ‘중성자별’이 태양 질량의 1.4배 이상임에도 반지름은 10km에 불과한 ‘우주의 핵물질 실험실’임을 청중들이 알기 쉽게 풀어준다. 또한 중성자별 연구가 별의 최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극한 상태의 물질, 중력, 상대성이론 검증 등 현대 천체물리학의 핵심 질문들과도 연결됨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연세대 화학과 허준석 교수가 양자컴퓨팅의 기본 원리를 비롯해 양자 알고리즘이 중첩과 얽힘, 간섭을 활용해 어떻게 계산을 수행하고 해답을 도출하는지 그 과정과 핵심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더불어 양자컴퓨터가 화학, 물리, 재료, 정보보안 등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서대문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가 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교실 관계자로 구성된 서대문구노인여가복지시설협의체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350여 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념식, 연합공연, 작품전시회, 건강측정 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여가복지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협의체 기관 소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 연합행사에서는 북가좌노인복지관의 역동적인 댄스스포츠 공연을 시작으로 총 9개 기관의 다채로운 무대와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로비에서 열린 작품전시회에는 수공예 액세서리, 서예, 드로잉 등 어르신들의 정성과 솜씨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건강보험공단 서대문구지사에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천1백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5백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 부동산교부세, 일반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확대가 주요 증가 요인이다. 은평구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6년도 중점투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정책 강화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반시설 체계적 정비 및 미래전환 투자 강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성장도시 은평 구현 등이다. 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정책 강화’에 7,860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2,607억 원), 생계·주거급여(1,688억 원), 보육료 지원(493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492억 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