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의회는 4일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심철의, 임미란, 이귀순, 박수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광산구·북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와 첨단1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광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의원들은 상인들과 마주 앉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청했고, 이어진 오찬자리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골목상권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생현장"이라며 "현장 투어를 계기로 상인들의 어려움을 민생 추경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극한 호우 피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 1억200만 원을 반납하고, 이를 추경 심의 과정에서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전남 담양에 버스킹, 플리마켓, 반값 장터,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열린다.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품은 다미담 예술구에서 5일 '쓰담길 야시장 월담' 개막식을 갖는다. 야시장은 27일까지 매주 금, 토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담양의 근현대 건축물이 복원된 이색공간을 배경으로 ▲쓰담길 플리마켓 ▲농산물 반값 장터 ▲버스킹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담양판다 '쓰담이' 포토존 ▲천 원 맥주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상인과 예술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담양중, 수북중, 청소년문화의 집 동아리 등 관내 중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캔버스에 다미담예술구의 풍경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팬더 쓰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9월 가을밤 다미담 예술구 거리 곳곳을 밝히는 야간조명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의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지역 기반 우수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KJB 우수기업 임직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SGI)을 비롯해 우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협약을 맺은 우수 기업체 근무 임직원과 공무원연금 비가입자인 공무직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KJB 우수기업 임직원 대출'은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한도는 1인당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중도 상환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금리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최저 연 4.04%p(포인트) 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와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대출실행 전 고객이 서울보증보험 앱을 통해 직접 보험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첫 전용 전기차인 ‘더 기아 EV5(The Kia EV5, 이하 EV5)’ 생산에 들어갔다. 3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만 생산하는 준중형급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 EV5를 광주 1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기아 노사는 지난달 29일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V5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그동안 EV5 생산라인과 핵심인 전용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을 구축했다. EV5는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스포티지급 크기로, 앞으로 기아 광주공장의 주력 차종이 될 가능성도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이날부터 EV5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간거리 2,750mm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041mm의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
K-뉴스그룹 KBN 한국벤처연합뉴스(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가 최초 등록일 4여년 만인 2025년 9월 1일 독자 기사 검색 리뷰 '100만 뷰'를 기록하는 신기원을 세웠다. 본 사는 5천만 대한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4여년을 쉼 없이 뛰어왔다. 창간사에서도 줄곧 언급해왔던 발간의지는 경제 전문 매체로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글로벌 뉴스 통신사로 발돋움 하는데에 전 직원들은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콘텐츠를 국내, 외 포털사이트와 실시간 연동해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실이 “100만 뷰”를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자부하고 있다. '100만 뷰' 기록을 바꿔 말하면 대한민국 5천만 국민 2%가 뉴스를 구독하고 검색했다는 방증이다. 이러 결과에는 전국적으로 지역본부와 250개 지사 망을 구축하고 1만명 이상의 기자를 보유하는데 목표를 세우고 조직을 확대하고 있는데서 기인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본 사 박철환 회장은 "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본사를 성원하고 사랑을 아끼지 않은 직원가족 여러분과 국내, 외 구독자분들이 있었기에 100만 뷰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면을 통해 진심으
광주시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모범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다. 평가는 ▲기업 업력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이에스지(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다. 또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 정성적 요소도 심사한다. 선정 규모는 5명 이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인 기업은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보전 확대(추가 1%포인트) ▲구조 고도화와 수출진흥자금 융자액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인하(1.2→1.0%)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
광주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다. 지원은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과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광주시가 인증한 우대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인증 우대기업은 프리(Pre)-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이다.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연 2.12%이며 매출액·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한다. 자금 신청은 이날부터 소진 때까지이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관리하는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중앙회),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8개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광주시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조업 현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장'을 선발한다. 광주시는 제조업 우수 기능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기술장'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신기술 개발이나 품질관리 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제안 실적을 보유한 기술인이다. 또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이나 불량률 저감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기술인이다.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시상식에서 기술장패를 수여하며 분기별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분할 지급한다. 광주시는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 현장 확인, 개별 발표를 통한 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5명 이내에서 기술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장 신청을 희망하는 추천권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제출서류 서식을 작성해 창업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인 중소제조업체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기능인을 선발해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1993년부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단독 보도> 전남 나주시 K농업협동조합은 전남 나주시에서 평생을 거주하고 있는 한 조합원에게 “영농을 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조합원 자격상실 예고 통지서를 발송하였다. 일방적으로 영농사실 입증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조합원은 곧바로 소명서를 제출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나주시 지역 K농협 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지가 20년이 넘었다고 한다고 하면서 “나주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이어왔으며, 최근 몇 년간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경작을 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종묘 준비를 마쳤고 내년부터 다시 영농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여전히 조합원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단위농협(지역농협)의 조합원이 되기 위한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농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하며, 아래와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위농협의 경우, 지역농협이 일반적이다. ✅ 조합원 자격요건 (지역농협 기준) -주소지 요건 -해당 농협의 구역(운영구역) 안에 주소 또는 농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그 지역 내 농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함 -영농 활동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지부장 오방용)는 2025년도 총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오방용 지부장을 비롯한 이사와 대의원 등 20명의 인원이 모여 2025년 하반기 광산구지부발전과 성장을 위한 총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방용 지부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조직 확장을 위해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대변을 위해 광산구 관내 동별 지소의 설치, 청년회와 여성회 구성, 청년대표와 여성대표 임명, 2025년 하반기 사업계획 의결 등 여러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함께한 임원과 대의원의 열정적인 논의를 통해 의결하였다. 오늘 총회에 참석한 오방용 지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을 필두로 명실공히 "법정경제단체"로서 광산구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가 되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성장의 동량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오늘 총회를 주최한 오방용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까지 달려온 과정에서 순탄치 않은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오늘 총회를 통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자고 발언하였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한
전북 무주군은 오는 9월 14일까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기간 내 무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개별 통보)을 선정한다. 당첨자들에게는 무주군 대표 특산물 사과 또는 도라지 정과를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무주군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고향사랑e음, 웰로)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에 기부하시면 반딧불축제 때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실 수 있는 탐사권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며 "기부하고 반딧불이도 보고 무주특산물까지 덤으로 가져가실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아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2개로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대행서비스, 가전가구이용권 등)을 비롯해 ▲관광서비스(사진영상촬영권, 서핑체험권, 무주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이용권 등)
호남과 제주 소상공인 사업장의 60% 이상이 창업 후 5년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의 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역별 5년 생존율은 제주 40.3%·전남 40.2%·광주 37.8%·전북 37.8%로 집계됐다. 1년 생존율은 전남 72.0%·제주 71.4%·광주 68.0%·전북 65.3%로 10곳 중 7곳이 살아남았지만 5년까지 버티는 사업장은 훨씬 적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사업체가 창업과 폐업 수 모두 가장 많았다. 2019∼2023년 창업 사업체는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운수 및 창고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부동산업 등이 주를 이뤘다. 같은 기간 폐업한 사업체도 도매 및 소매업 비중이 가장 컸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이 뒤를 이었다. 2023년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남 26만3천개, 전북 26만1천개, 광주 19만4천개, 제주 12만1천개로 조사됐다. 2019년 대비 전북 5만2천개, 전남 4만8천개, 광주 2만9천개, 제주 2만2천개가 증가했다. 2023년 소상공인 사업체 창업률은 전북이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