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 의원은 전체 23표 중 찬성 16표(무효 4표·기권 3표)를 획득했다.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광주시의회에서는 첫 여성 의장이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3명 중 민주당 21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신 의원은 앞서 의원 5명이 경쟁한 민주당 경선을 거쳐 후보로 나섰다. 신 신임 의장은 "협치와 소통으로 합리적이고 세련된 의정 활동을 하겠다"며 "시민의 삶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세 후보 중 과반을 득표한 서용규(민주당·비례) 의원이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남은 두 후보 중 채은지(민주당·비례) 의원이 15표, 김용임(국민의힘·비례) 의원이 5표를 획득해 채은지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교육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은 오는 11일, 운영위원장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목포대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735억원, 비용은 63억원으로 행정편익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9000억원으로 예상됐으며, 관광객 수도 2027년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에 대한 양 지역 주민 의견조사 결과와 청주시 통합사례를 접목한 75개의 상생협력과제 도출, 통합 로드맵 제시 등이 있었다. 오는 2026년 7월 민선 9기 통합시(市) 출범을 목표로 한 통합 로드맵으로는 8월까지 공감대 형성, 11월 통합추진공동위원회 구성, 2025년 3월 도지사 통합시 건의, 12월 통합시 특별법 국회 통과 등이 제시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용역사에서 실시한 ‘목포∙신안 통합관련 지역민 여론조사’ 결과 신안군민 62.8%가 반대한 것은 대부분의 신안군민이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목포시에서 많은 것을 주어야만 반대여론을 누그러뜨리고 통합을 이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월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 지사는 2024년 1∼6월 상반기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이 56%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긍정 평가율(49%)보다 7%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율은 23%로 지난해 하반기(24%) 때보다 1%포인트 내렸다. 전국 광역단체 중 지역 정서상 당 충성도가 높은 전남(65%), 경북(63%), 경기(62%), 대구·전북(57%)에 이어 긍정 평가율이 높았다. 한국갤럽은 올해 1∼6월 사이 경남도민 1천172명을 대상으로 100% 가상번호 무선전화로 박 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지속 조사했다. 평균 응답률은 13.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4∼7.7% 포인트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명수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같은 당 이우형 의원이 선출됐다. 단독 후보가 각각 출마한 의장과 부의장 투표는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과정에서 진보당 소속 구의원 3명은 '민주당 독식'을 지적하며 퇴장했다. 정원이 18명인 광산구의회는 민주당 14명, 진보당 3명, 녹색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진보당 의원들이 빠진 투표에서 김 신임 의장은 찬성 14표와 무효 1표를 받았다. 부의장 선거 결과도 이와 동일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치유 커뮤니티인 '나B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날아가듯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마음속 스트레스 돌아보기·오프라인 모임·취미 찾기·나만의 스타일링과 퍼스널 컬러 찾기 등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힘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영등포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은 2일 올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최초 여성 면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1969년 무안군에서 나눠진 지 55년 만에 처음이다. 신안군 여성 면장 1호로 기록될 박향란 신의면장은 신의면 출신이다.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홍보팀장, 신의면부면장에 이어 면장으로 발령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박향란 신의면장은 섬세함과 배려심,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신의면과 면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특·광역시 가운데는 처음으로 당직 근무제를 폐지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 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충원해 당직 근무를 통합하기로 했다. 전담 인력은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당직 민원과 재난 대응 업무를 병행해 처리한다. 그동안에는 4급 이하 전 직원이 순번에 따라 밤새 근무해왔다. 광주시는 KT와 협업해 인공지능(AI) 당직 민원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채 광주시 총무과장은 "당직 민원은 단순 안내, 타 기관 이첩이 대부분"이라며 "당직 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육아 부담, 이튿날 휴무로 생기는 업무 공백 등 문제점이 있어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1일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전승일 의원을 선출했다. 전 의은 전체 의원 13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 의장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는 백종한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2년간 후반기 서구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은 과감한 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에 한발 더 크게 다가선 시간이었다. 앞으로 2년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큰 목포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 8기 2년 차 임기 반환점을 맞은 박홍률 목포시장은 1일 오전 시청 중앙현관에서 전반기 성과와 남은 임기 시정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목포시의 전반기 주요 성과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양대 특구 지정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산업 기반 확대 ▲의과대학, 병원 유치‧목포신안통합에 서남권 역량 집중 ▲국가 대규모 체육행사 성공 개최, 스포츠 산업도시 도약 ▲지역경제 견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박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미래교육 실현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인프라 대폭 확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총력 등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지정 양대 특구를 손에 쥐게 됐다.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연 최대 3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되면서 지역과 교육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격적인 세제 혜택,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일자리
제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이 1일 오전 국립 3·15 국립묘지, 창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 신임 의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후반기 의정 목표로, 민생의회·일하는 의회·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품격 있는 책임의회를 4대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소통·화합으로 내부 조직을 안정화하면서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이 큰 도민 민생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최 신임 의장은 경남도청,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제4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때부터 의사봉을 잡는다.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26일 도의원 64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단독 출마한 국민의힘 최학범(김해1)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 의장은 무기명 투표에서 62표를 얻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남도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자치법규와 정책 입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전남도의회 의정 및 전남도 정책 개선・발전 아이디어, 도민 불편 법령 및 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전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이다. 공모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전남도의회 누리집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와 전문가 심사(9월)를 거쳐 수상작 4편을 선정하고, 전남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편 각 25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모여 전남 발전과 변화로 이어진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법 정책 개발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 이명숙 기자 | 오늘 대한민국 의정회 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서 회장으로 (회장 박정채)가 추대되었다. 오늘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오후 3시 대한민국 의정회 총회 및 회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대한민국 역사상 의정회가 처음 출발하게 되었다. 오늘 행사는 이용우 前 MBC 아나운서 진행으로 행사를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성료하였다. 오늘 행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식전축하 공연 -의장기 입장 - 개회선언 이탁규 前 의원 -VIP 소개 -추대패 증정 -추대 회장 인사말 -격려사 -임명패 수여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폐회선언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를 특별히 최병하 부회장과 구일암 발행인 참석하여 중소벤처뉴스 TV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를 하였다. 오늘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박정채 취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와 조직의 행정을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수행하고,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발전시키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아직도 갈 길이 요연하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정회가 진정한 지방자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