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 서울은평경찰서 본관 앞에서 경찰관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잠시 멈춰, 내 마음을 들여다보세요’를 표어로 은평경찰서 주차장에서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은 450여 명의 경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큐알(QR)코드를 통한 온라인 검사와 상담을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및 전문기관 연계 안내를 받았다. 현장에는 이동형 심리 지원 차량 ‘마음안심버스’도 함께 배치돼 재난 정신건강 평가·의료기기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1:1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생명존중 오엑스(OX) 퀴즈와 커피·다과 트럭 이벤트도 운영돼 경찰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서울시·은평구 자살 예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이동형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협력에 따라 지속적인 현장 심리 지원 추진과 공무원 대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경찰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 785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결과는 92.9%로 높은 편으로 보였다. 이번 하반기 조사도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민원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는 내방 민원인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스티커 설문조사와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을 병행해 진행한다. 스티커 설문은 민원실 내에 설치된 설문 보드에 참여자가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즉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설문 항목은 ▲민원 응대의 친절성 ▲처리의 신속성 및 전문성 ▲민원실 환경 및 이용 편의성 ▲민원 상담관 제도 운영 등에 대한 만족도 평가로 구성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료 활용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 ‘드론을 이용한 현장 실시간 영상 전송’ 등 첨단기술에 기반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에서 구민정보화교육을 이수한 2명의 참가자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정보화교육 수강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컴퓨터 활용 능력과 창의적 IT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는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에 참가한 김○○ 씨(1940년생, 금상)와 고령층 2부문(65세~74세)에 참가한 함○○ 씨(1960년생, 은상)다. 이들은 서대문구의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 등 다양한 수업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으며 이 대회를 위해 구가 운영한 ‘경진대회 대비반’에서 실전 감각까지 높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분들의 노력과 열정, 구의 꾸준한 디지털 역량 강화 정책에 따른 결실”이라며 “모든 구민이 정보격차 없이 디지털 사회에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디지털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일 카페폭포 2층에서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9백만 원으로 119명에게 지급했다. 2024년 상반기 시행 이후 지원 인원 및 금액 모두 최대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교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가운데 내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었다”며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년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학 생활 자금 준비가 너무 막막했었다”며 “이번 장학금 덕분에 내년 유학을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운영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상반기에 60명에게 1억 원 ▲2024년 하반기에 54명에게 1억 원 ▲2025년 상반기에 9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11월3일 제33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으로 금호지구 상권이 생계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금호지구 일대가 10월 16일 이후 도로 통제로 차량 접근이 사실상 차단됐고, 공사 펜스가 가게 앞까지 붙어 보행로가 한 사람 겨우 지날 정도로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금호지구 공사구간 앞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는 9월 대비 10월 매출이 약 2천만 원 가까이 감소했고, 의류 매장들은 “10시간 문을 열어도 손님이 한 손으로 셀 정도”라는 수준까지 매출이 급락했다. 특히 의류업의 성수기(10~12월)에 고객 유입이 끊긴 것은 단순 불편을 넘어 생계 기반의 붕괴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번 사안의 핵심이 공사 ‘그 자체’가 아니라 시가 약속한 공기가 지연된 이후 발생한 추가 피해라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공사 기간 전체에 대한 보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된 공기 이후 지연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책임 있는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 의원은 현금 직접 보상이 어렵다면 지역화폐·소비쿠폰, 임시 하차공간 확보, 공영주차 지원, 배달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 새벽까지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를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레드로드를 만들었다. 안전관리 기간 동안 마포구 공무원과 경찰, 소방, 전문 안전요원, 민간단체 등 총 1804명이 투입돼 질서 유지와 인파 관리를 수행했다. 특히 핼러윈데이인 10월 31일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인파 관리를 지속하며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홍대관광특구 일대에 순간 최대 14만 명이 운집했음에도 사고 없이 안전관리를 성공적으로 마쳐 철저한 사전 대비의 효과를 입증했다. 마포구는 레드로드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해 ‘핼러윈 다중인파 운집 전담반’을 구성하고,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과 응급진료실 등을 설치하여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부터 레드로드 R1~R6, 클럽거리 등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에 안전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140건과 개인형 이동장치 100건을 정비하고 보도에 방치된 무단 적치물 48건을 조치하는 등 위험 요소를 제거했으며, 보행에 방해가 되는 쓰레기도 즉시 수
광주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2025년 식품자동판매기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요 식품자동판매기 950개이며 온·냉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동판매기 부품 세척 상태, 정수기·살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자동판매기 이용 중 이상 제품을 발견하거나 위생 불량이 의심되는 경우 부정·불량 식품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재광고흥향우회 (회장 정종연)는 향우회원들과 고향인 고흥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제13회 재광고흥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오전 08시 30분부터 떡배 사회자와 이숙희 북구의회 의원의 진행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877에 위치한 첨단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송영길 소나무당 당대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국회의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 보성 국회의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이귀숙 의원, 박필순 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전의장 의원을 비롯한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식전 행사로 초대 가수와 장구, 난타, 힙합댄스, 전통 한춤, 부채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는 장학상 준비위원장 개회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제
전라남도는 ‘여자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 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1천697억 원을 들여 해양 생물 보전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국가 해양생태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 선례가 없어 전남도는 지난 4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며, 구체성과 경제성을 갖춘 계획안을 마련해 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전남도는 국내 최대 해안선과 갯벌, 해양보호구역 등 비교우위 생태 자원을 품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생물 서식지 파괴, 지역 개발 갈등, 수산 자원 고갈과 어업 인구 감소 등 사업의 시급성과 불가피성을 강력히 피력한 결과, 정부의 공감을 이끌어내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지구인 보성·순천 일대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59.85㎢에 이르는 갯벌과 함께 국내 최대 염습지를 품은 생태 보고로서 흑두루미,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생물의 서식처이자 이 지역 주민이 수백 년간 바다와 공존한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주요 사업 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와 관내 정비사업 전반의 효율적 추진과 확대를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자치구 단위로는 최초로 SH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도의 정비사업 추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와 역세권 일대의 도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SH와의 협력으로 정비사업 효율성 제고와 가속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과 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계 기관 협의 및 인허가 행정 지원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 ▲그 외 상호 협의가 필요한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소재한 연세장안과(125호), 우리집반찬(146호), 군산김치(147호), 조개일번지(148호), 연안정육점식당(149호), 유진아구찜(155호), 서대문한식뷔페(166호)와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연세장안과’(대표 박원호)는 북가좌동에서 오랫동안 주민 눈 건강을 위해 힘써온 의원이며 ‘우리집반찬’(대표 한병애)은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장년 취약계층 대상 반찬쿠폰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반찬가게다. ‘군산김치’(대표 정현숙)는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판매하는 영천시장 내 김치 전문점이고 ‘조개일번지’(대표 윤홍매)는 서대문역 인근 포장마차 감성의 조개구이 맛집이며 ‘연안정육점식당’은 가성비가 뛰어난 동네식당이자 행안부 선정 착한가게업소다. 유진아구찜’(대표 이선화)은 유진상가 내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통의 맛집이며 ‘서대문한식뷔페’(대표 연옥)는 15가지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서대문구청 인근 식당이다.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