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인파, 금남로·충장로 일원 도심 곳곳이 ‘충·장·발·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닷새 동안 광주 도심 일원을 뜨겁게 달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대동 무대 펼치며 닷새간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불'이었다. 지난 5일 개막식 불꽃·드론 쇼를 시작으로 7일 전일빌딩245 앞 '마스끌레타', 8일 금남공원부터 전일빌딩245까지 약 1㎞ 구간은 각 동별마다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로 담아낸 모뉴먼트를 주민들의 힘으로 끌고 행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행진 중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와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 점화식 '불 사르다'는 그야말로 '불멍'하며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잊고 싶은 기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전남도, 유럽 최대 축제장서 전남 관광 매력 알려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서 한국 대표 홍보관 운영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와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200만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2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선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축제 첫날인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섬, 해양, 생태 등 청정 관광자원, 한국의 부엌 전남을 홍보했다. 이어진 박물관강변축제 마인강변 주무대 개막식에서는 ‘전남관광 유럽지역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장을 받은 독일, 영국, 루마니아 등 유럽 8개국 20명의 서포터즈는 전남관광을 누리소통망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올해 5월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고 누리소통망 활용에 익숙한 해외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5개 국 170여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전남자원봉사센터, 감동적 현장 이야기로 참여문화 확산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전남대회서 김복순 단장 대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3년 세상을 바꾸는 시간전남대회’에서 김복순 구례군 남도사랑봉사단장이 봉사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 열린 세상을 바꾸는 시간전남대회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 경험을 5분 동안 호소력 있게 청중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례발표 대회다. ▲김복순 단장은 ‘봉사의 씨앗, 도시락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겪었던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감동과 호소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1차 심사 후, 한 달간 개별 컨설팅, 발표 실전연습 등을 거쳐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의 콘텐츠 제작과 발표 과정서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확산해 도민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1차 심사 선발자 11명의 자원봉사자가 수 년 동안의 활동을 감동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전달했다.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 4명과 함께 도내 센
장흥군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승리의 역사 재현"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오는 9월 1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일 만선기원풍어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12척 해상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해군 홍보대 식전공연 행사로 이어진다.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 민초들이 함께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선조의 교서 전달식, 회령포 결의, 출정식을 통해 명량해전 승리의 역사를 재현한다. 축제 2일차에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회진항 앞 해상에서는 읍면 대항 장흥 회령포 판옥선 노젓기 대회를 열어 군민들의 단합을 다지고, 읍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어 주무대에서는 전통무예 시연과 전통예술공연 '봉산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구례군 반달곰 씨름단의 씨름 시범과, 지역민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회령포 가요제'도 이날 오후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
나는 '광양시티투어' 타고 '이건희컬렉션' 보러 간다 광양시가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어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43명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요일에만 운영되는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다. 단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 운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수요일 역사코스에 올라타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을 편
해남군 사진명소는 여기…"해남에서 인생샷 찍어요" 해남군(명현관 군수)는 '해남에서 인생샷 찍어요'를 주제로 해남 관광 후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개인 SNS 활성화에 따른 해남 여행 일상을 기록한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해남군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관광 후기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응모된 후기를 심사해 매월 10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다. SNS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남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 후기는 추후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의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된 사진, 영상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해남 관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남을 다녀가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현장 목소리 듣는다 - 광주콘텐츠큐브(GCC)‧전일빌딩 등 입주기업 매주 방문 - 기업들 “장기 정착방안·문화산업 인재유출 예방책” 주문 광주시가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을 릴레이 방문, 현장 애로사항 해법 모색과 투자진흥지구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CGI센터권역, 아킴보호텔(라마다 충장호텔) 등 3개 권역이 지정돼 있다. 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취득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입지보조금, 이전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컨설팅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인 전일빌딩에 입주한 ㈜스튜디오질풍과 ㈜에드업을 방문했으며, 13일에는 CGI센터권역의 ㈜위치스와 ㈜매그논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스튜디오질풍’은 문화콘텐츠
2023‘달빛통맹’포크콘서트 2023‘달빛통맹’포크콘서트가 2023년 7월 22일(토) 저녁 7시 광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대구, 광주의 지역 뮤지션들이 총 출연하는 교류와 연대의 축제가 열린다. ■ 사)광주민예총과 달빛포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달빛통맹’ 포크콘서트>가 광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 2023‘달빛통맹’ 포크콘서트는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8년째 개최되는 포크 뮤지션 교류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①달빛통맹 포크 버스킹, ②달빛통맹 포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달빛통맹’은 ‘달구벌 빛고을 통기타 동맹’을 뜻한다. [2023‘달빛통맹’포크콘서트 홍보영상] 본 공연에서는 대구팀 기타 리시모, 이내꿈, 광주팀 이광배, 이형주, 별밤친구들(한종면 이미랑 국순철)이 출연한다. ‘달빛통맹' 콘서트는 동서 화합을 위한 마중물 같은 문화 교류이며 음악적으로는 대규모 청중을 동원하는 스타 의존형 공연기획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뮤지션 주도의 지역 밀착형 공연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3‘달빛통맹’ 포크 콘서트에서는 동서 화합의 노래, 달빛노래 음원을 만들어 배
제16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정남진 장흥이 노래하는 물의 향연, 장흥물축제로 가보자! ■ 축제일정 : 2023년 7월 29일(토)~8월 6일(일) / 9일간 ■ 장 소 :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2008년에 시작되어 그해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등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 10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대한민국 축제 컨텐츠 대상을 여러해 동안 수상한 장흥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 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로 푸른 자연 못지않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림으로써 “관광객 증가 → 유기농 농산물 판매 촉진 및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 홍보 → 관광수입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목적을 두고 시작하였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전국 어디서나 볼수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전시 및 관람 위주의 전형적인 축제의 틀을 벗어나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남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미술교실 수채화반’ 2강좌 수강생 모집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6일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교실 수채화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인 미술 프로그램 수채화 반은 2월부터 시작하여 총 2강좌로 진행되며, 전반기 1강좌 종료 후 이번에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7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24회차 운영되며, 수채화 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미술 교실 수채화 반’ 2강좌 수강 신청 기간은 7월 10일(월) ~ 7월 12일(수)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https://sbart.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