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원현덕 기자 | 주말마다 산을 찾는 직장인 김 씨(45)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좁은 산길을 오르던 중, 위쪽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산악자전거(MTB)와 부딪힐 뻔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소리에 놀라 옆으로 비껴섰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 정상을 향하는 자와, 아래로 내달리는 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산은 '스릴'의 공간이다. 산 정상에서부터 경사로를 타고 아래로 질주하며 지형지물을 돌파하는 것이 MTB의 핵심 재미이기 때문이다. 반면, 등산객들에게 산은 '정복'과 '휴식'의 공간이다. 정상을 향해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등산객의 특성상, 가속도가 붙은 채 내려오는 자전거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의 동선이 겹치는 '교차점'에서 발생한다.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산길 특성상,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제동 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고 위험 줄이려면 '공간 분리' 필요 현재 대부분의 등산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혼용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산악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공
광주신세계가 광천동에 선보일 복합터미널을 무등산 주상절리 등의 광주의 정체성을 담아 짓늗다고 12일 밝혔다. 복합터미널의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아카디스'(Arcadis)사가 맡았다. 아카디스는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주라는 도시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무등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그 결과 무등산에서 시작해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광주 도심, 여기에 서남해안으로 연결되는 지형적 특성을 참고해서 광천터미널의 스카이라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세부 건물에도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신관이 대표적이다. 광천터미널에 새로 지어질 백화점의 모티브가 된 무등산 주상절리는 산 정상 부근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암석 지형으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6
광주시가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규제 발굴에 나선다. 광주시는 '불합리한 규제 집중발굴, 규제 제로'를 목표로 20일까지 100일 동안 불합리한 규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는 소상공인·중소기업·자영업자의 경영과 영업 활동을 제약하는 제도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일자리·산업 분야에서는 청년·경력단절자·고령층의 취업과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인구·돌봄 분야에서는 돌봄과 복지제도 운영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안전·주거·환경·문화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불편사항을 접수받는다. 규제 개선 제안은 전자우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발굴된 규제 가운데 중앙부처 소관 법령 등 개정 사항은 '규제신문고'를 통해 건의하고 검토 과정을 종합 관리한다. 지방규제는 시·자치구 소관부서에서 검토하며, 필요할 경우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 등 전문가 심의를 거쳐 관계 부서에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임원 겸직 허가절차 개선 등 중앙규제 24건, 골목형상점가 공모사업 신청자격 기준 완화 등 지방규제 20건 등 총 44건의 규제
전국 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민원서비스 2년 연속 하위권, 행정 전환을 요구한다. 2025년 2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남교육청은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기록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26년 2월, 다시 발표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전남교육청은 가~마 등급 중 라등급 하위권에 머물렀다. 2년 연속 사실상 바닥권 평가다. 민원서비스는 도민과 교직원이 행정과 만나는 마지막 응답 창구이며, 현장의 고통과 불신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이다. 그 민원서비스가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은, 전남교육청이 현장의 요구와 문제 제기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결과가 다른 지표들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미 청렴도 라등급, 청렴체감도 최하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민원 대응 체계의 내실을 강화하고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각종 홍보성 행사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조현숙)는 2월 10일 오전 광주YWCA 강당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결산 및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을 하였다. 이번 총회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금고의 재정 건전성을 점검하고 회원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조현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광주중앙새마을금고는 그동안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경영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광주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홍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재무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를 설명하며 내부 통제 강화와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원들은 보고 내용을 경청하며 금고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강병열 전무가 사회를
광주시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요 산업단지, 하천 주변지역이다. 단속은 13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주요 산업단지내 도금업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중점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인 14∼18일은 산업단지와 주요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연휴 후 19∼24일은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전화(국번 없이 128) 또는 국민신문고로 가능하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기관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2일 밤 광주 서구 한 상가에서 강도를 쫓다 흉기에 찔리는 등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여성을 구조한 용감한 시민에게 경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벅지에 부상까지 당하면서 격투 끝에 범인검거에 나선 용감한 시민은 바로 김세웅(28세.남)씨. 옷수선방을 운영하다 이날 밤 강도로부터 피해를 당한 여성과는 평소 친밀한 이웃 업소(노래연습장 운영)다. 김씨는 사건 당일 밤(오후 11시 50분께) 옷수선가게 A모씨가 괴한으로 부터 테이프에 온몸이 묶여 있는 것을 보고, 생각할 겨를도, 망설이지 않고 강도용의자를 뒤 쫓았다." 검은 옷과 모자를 착용한 괴한 B 씨는 A 씨로부터 현금 20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골목 쪽으로 도주하고 있었다. 김 씨는 B 씨를 추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잡아 붙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평소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고 무서웠지만 도망가게 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붙잡힌 순간 B 씨는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김 씨의 왼쪽 허벅지를 찔렀다. 김 씨는 "칼이 있을 것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손으로 붙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꺼내 찔렀고, 순식간이었다"고 말했다. B 씨는 이어 김 씨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학년도 학교급식을 ‘학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에 주력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무상급식을 이어가고, 작은학교 여건에 맞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생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6 학교급식은 ▲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 영양․식생활 교육 및 지도 ▲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등이 핵심이다. 학교급식 운영계획 수립과 이행 관리, 급식 정보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성장 단계에 맞춘 영양관리와 알레르기·다문화 학생을 고려한 맞춤형 급식도 강화한다. 특히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과 급식시설 위생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교급식 기본계획’연수를 열고, 2026 학교급식 기본계획의 주요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에서는 ‘청렴!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청렴한 학교급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 어장관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어장관측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최근 열어 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선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설치·운영 중인 어장관측장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유지보수 체계의 효율성 및 신뢰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와 여수·완도·신안 어업인 대표가 참석해 기술적·운영상 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관측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 방식 개선 ▲관측데이터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 방안 ▲장비 노후화에 따른 단계적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현재 전남 해역 110개 정점에 어장관측장비를 설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온관측망을 구축했다. 수온, 용존산소 등 주요 해양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고 해당 정보는 양식어업 피해 예방과 어장 관리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장관측시스템은 기후변화와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어업 현장의 어장 관측장비 확대 설치 요구에 맞춰, 정점을 200개 이상으로
전라남도는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공모에서 목포과학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선정돼 해당 분야 외국 우수 인력 취업·정착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한국어 역량과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유학생을 국내 전문대학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에 공급하고, 취업·정주까지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엔 전국 8개 시·도 16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남·광주에선 목포과학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 논의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산업의 인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는 지자체 추천을 거쳐 대학이 학과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목포과학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를 추천했다. 선정 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면 유학 비자 발급에 필요한 재정능력 입증이 면제되고,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에는 전공 관련 업체와 연 2천600만 원 이상으로 고용계약을 할 경우 E-7-M 비자를 통해 지역 취업과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일정
전라남도는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시군과 건설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를 적극 홍보해 점검 신청률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공동주택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2025년 지역 신축 공동주택 37개 단지, 1만 9천225세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해 총 1천43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모두 개선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콘크리트 균열, 세대 내 마감 불량, 조경·토목 마감 불량, 추가 안전시설물 미시공 등이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건축계획·시공·안전·구조·토목 등 9개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하며, 하자 예방과 품질 분쟁 사전 차단을 위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점검 대상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 ▲점검 시기 5단계 세분화(기초·골조·사전방문 전·사용검사 전·사후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골조 단계에서는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세대 내 바닥 평활도 ▲바닥 완충재 품질 ▲경량기포콘크리트 시공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입주 예정자가 직접 참여하는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 강준모)는 뷰티산업학과는 지난 1월 13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26년 뷰티산업학 탄생 20주년 신년회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 뷰티산업학과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뷰티산업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공식행사, 2부 만찬 및 교류, 3부 졸업생 축하, 신입생 환영 및 간담회로 구성되어,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 및 뷰티산업 관련 기업인, 교육자, 언론인 등이 함께하여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1부 공식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교 2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과 내빈 소개가 이어지며 대학의 성장과 성과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승은과 피아니스트 김진우님의 품격 있는 무대가 펼쳐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윤천성 교수 환영사를 통해 20년 동안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모든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준모총장(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은 탄생 20주년을 축하하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