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8월까지 여순사건 현장 사실조사 100% 완료를 목표로 조사원 역량 강화를 위해 7일까지 이틀간 2025년 상반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엔 전남도와 22개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을 포함한 총 74명이 참석했다.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18일부터 실시할 제3차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대비를 위한 직무 역량강화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장답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선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전문 조사관이 추가 신고접수 관련 지침 및 유의사항 안내, 사실조사 실무 및 조사업무 처리지침을 교육하고, 시스템 구축 용역사인 한결정보기술에서 전남도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운영교육이 이뤄졌다. 또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문해설사의 해설로 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인 순천 여순항쟁탑·장대다리, 여수 14연대 주둔지·위령비, 광양 위령탑·구 광양읍사무소, 구례 산동면 일원 현지답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 김차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일선에서 활동하는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들이 신속 정확하게 주어진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고
전라남도는 8일까지 이틀간 ‘2024년 하반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까지 사실조사 100% 완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도,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을 포함한 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2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종료에 따른 사실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첫날인 7일 박건호 한국외대 객원교수가 ‘여순사건 이해를 위한 근현대사 역사용어’, 여순사건중앙지원단 조사팀장과 조사관이 ‘면담조사 기법’, ‘심사사례’,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조사관이 ‘사실조사 실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8일엔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의 해설로 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인 순천(여순항쟁탑·장대다리), 여수(14연대 주둔지·위령비), 광양(위령탑·구 읍사무소), 구례(산동면 일원) 현지답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모했다. 김차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일선에서 활동하는 시군 공무원, 조사요원의 현장조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여순사건 사실조사율 80%, 내년 상반기까지 사실조사 100%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