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여성 100인 白색 공감정치' 조인철 후보 공감 봉사회 동영상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여성 100인 白색 공감정치' 조인철 후보 공감 봉사회 동영상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주말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일제히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텃밭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호남에 권리당원 30% 이상이 몰려 있는 만큼 각자 호남 민심 구애에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지역 방문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공약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호남권 메가시티'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에너지·농생명 대전환 공약'을 내놓으며 "AI·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메가시티,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균형 발전의 피해지역이 된 호남을 제대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호남에 AI와 미래 모빌리티,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고성능 반도체를 집적한 '국가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주는 금융, 여수는 친환경 화학, 광양은 수소 제철, 목포는 해상풍력, 군산은 조선, 새만금은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도시별 공약도 내놨다.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광주·새만금·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호남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광주시당 당원간담회에서 "호남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다.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지역과 고향을 등지고 있다"며 "모든 정책의 포커스를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으로 "광주 ·전남을 AI와 미래모빌리티를 함께하는 융합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서해안 RE100 라인 구축에 400조를 투자하는 등 광역 교통권 고속도로를 촘촘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공공의료,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의 현안을 차례로 언급하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고, 5·18민주화운동의 명칭을 '5·18 광주 민주항쟁'으로 바꾸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전남 국립의대 유치를 포함해 공공의료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실천에 옮기겠다"며 "광주공항 이전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의 중심을 잡아준 지역"이라며 "실력과 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할 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은제 기자 |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회장 최종헌, 사무총장 조승환)가 24일 서구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사업’ 특강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조승환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며 “정책자금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1부 특강은 서성열 조선대학교 겸임교수가 2025년 달라진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주요 변화와 지원 절차, 실제 성공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서 교수는 “정책자금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며 “정확한 정보와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기식 한국 웃음상품산업연구소 교수가 ‘소중한 삶, 웃음으로 디자인하자’를 주제로, 웃음 치료 실습과 함께 긍정적 에너지의 중요성을 전했다. 주민들은
손보사들이 간병비 보험 손해율 급등에 따라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에 이어 성인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를 줄줄이 축소 중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와 메리츠화재는 전날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잇달아 줄였다. 삼성화재에서는 기존에 보장보험료 3만원 이상이면 간병 일당을 2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전날부터 보장보험료 3만원 이상 조건에 간병 일당 최대 한도를 10만원으로 절반가량 축소했다. 메리츠화재는 같은 날부터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였다.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등도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 축소를 검토 중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은 이달부터 15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메리츠화재는 작년부터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5만원으로 운영 중이다. 손보사들이 간병인 사용일당 축소에 나선 것은 손해율 악화 부담 때문이다. 간병인 사용일당은 입원 기간 간병인을 고용하면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지난해 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24일부터 이틀간 경남 진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제3회 스포츠 가치 어울림 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이번 회차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 행사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8∼18세 장애인과 저소득층 청소년 총 60명이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피클볼, 미니 골프, 스마트 스포츠,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콘텐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체험 지도 등 행사도 열린다. 트램펄린이나 공기 놀이기구 등 야외 자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북 익산시는 시 누리집(www.iksan.go.kr)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29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 통합검색 기능 강화 ▲ 카드 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아울러 시는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특히 통합예약시스템의 경우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교육·시설 예약, 접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분산된 콘텐츠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새로운 익산시 누리집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 탈바꿈해 시민 중심의 행정 플랫폼으
이명노 광주시의원이 24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상 부지에 디즈니랜드 급 초대형 테마파크를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 "군 공항 이전 후 약 8.2㎢ 부지 절반을 글로벌 콘텐츠 유치에 무상 제공하고, 나머지 부지는 프리미엄 부지로 전환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자"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1만명 이상 직접 고용, 4~5만명 간접 고용, 연간 2조원 이상 관광 소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디즈니랜드 급 테마파크가 광주를 글로벌 목적지 도시로 바꿀 강력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는 2013년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으로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나, 광주·전남과 이전 대상지인 무안군과의 이견으로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침체한 광주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2025 충장 라온페스타'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충장로와 금남지하상가 일대에서 충장 라온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라온하게 충장이 온(ON)다!'를 주제로 케이팝(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와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운영된다. 무료 공예체험과 경품행사,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6월13~14일에는 충장로1가에서 서서 비어(스탠딩펍), DJ공연, 코스튬 카니발 등 본 프로그램이 열린다. 8월에는 '여름에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인공눈과 비눗방울, 물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충장로 상인과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충장 4·5 도깨비장터·충장 놀장(場)도 오는 6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 임택 구청장은 "올해는 1년 내내 충장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충장로에서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