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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주글로벌모터스 파업 중재'…광주노사민정협의회 특위 구성

노동계·경영계·전문가·시의회·행정·시민단체 9명

 

광주노사민정협의회가 파업에 돌입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중재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광주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협력 및 갈등 조정을 위한 '조정중재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노동계·경영계·전문가(변호사)·노동관서 담당자·시의회·행정·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 중재 방안을 논의한다.

 

특위 위원은 이번 주께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정한다.

 

이계두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개인이 아닌 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이다"며 "광주형일자리의 더 큰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중재 특별위원회가 조속히 구성돼 노사민정의 여러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는 낮은 임금과 주택 지원 등으로 촉구하며 이날 12시20분부터 부분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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