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임정섭 기자 |
새샘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용진)은 지난 4일 노송동주민센터(동장 채월선)를 찾아 삼계탕 70인분을 전달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은 새샘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하고, 행복나눔자원봉사단(대표 홍미연)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에서는 노송동 뿐만 아니라 동서학동, 완산동, 팔복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및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등 총 500가구에 전달됐다. 김용진 대표는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월선 노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샘사회적협동조합 및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남은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샘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현물현금기탁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무더위 속 이색 알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색 여름 알바에는 9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에는 2명 선정에 1만7000명이 지원했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하는데, 공고 누적 조회 수는 46만여회에 이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는 알바몬이 진행 중인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일환으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과 함께 했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원과 푸라닭 신제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실제 근무하는 것이 아닌 가상 체험 공고다. 채용 우대사항으로 ▲스스로 '치킨 맛잘알'이라 자부하는 사람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사람 ▲'넌 참 알뜰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치킨 잘 발라먹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 등을 제시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6월 진행한 '수박 씨 바를 알바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 공고에는 3명 선정에 약 6만1000명 정도가 지원, 누적 조회 수만 30만5000여회에 달했다. 이디야커피와 함께 한 프로모
고용노동부가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해 6개월 이상 일한 청년들에게 1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과 빈일자리 업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구직난을 겪는 청년(15세~34세)을 채용한 중소기업과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고용부는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1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유형Ⅱ를 신설해 일정 기간 근속한 청년들에게도 직접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지급 시기는 18개월·24개월이었으나,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자 근속 유도를 위해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지급 총액은 48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근속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차에 각 12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5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제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1월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한 3282명의 신규 취업 청년에 대한 인센티브가 7월부터 지급됐다. 올해 상반기에 유형Ⅱ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1만7334명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피의자 신분 조사를 위해 특검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가 "국민 여러분께 저 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건물 2층에서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수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는 "국민에게 더 할 말 없나",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나"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배우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러 공개 출석하는 것은 김 여사가 처음이다.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김 여사가 입장을 밝힌 것 역시 처음이다. 첫 조사는 한문혁 부장검사가 맡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질문부터 던질 것으로 파악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 이춘석 의원을 제명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어제(5일)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며 "(당규상)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으나 어젯밤 이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당규 제18조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고', 제19조 '윤리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해서도 징계 사유 해당 여부와 징계시효의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거해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당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사 1층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을 설치, 오는 11월 5일까지 건배주 4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 제품은 ▲ 지애의 봄향기의 '대비모주' ▲ 공동체공간수작의 '숨은골약주' ▲ 덕유양조의 '무주구천동머루와인' ▲ 초이리브루어리의 '리28 고구마소주'다. 홍보관에서는 전통주 음용법, 궁합이 좋은 음식, 구매처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전통주 업체 대표들과 홍보관을 둘러보고 관련 산업 활성화 간담회도 열었다. 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데 건배주 전시홍보관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역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류 품평회 입상 내역, 인공 감미료 첨가 여부 등을 평가해 매년 올해의 건배주를 선정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익산 시티투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시와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하는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K-라이드(K-ride)'에도 익산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누적 가입자 수 약 3천800만명의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국 단위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리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카카오T 앱 연계를 통해 익산 시티투어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행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북구가 잇단 폭우로 반복된 광주 북구 신안동 서암대로 100번길 일대 수해를 막고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대책을 내놓았다. 6일 광주시와 북구에 따르면 시와 북구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오후 북구 신안동 신안교회에서 신안동 수해대책위원회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와 북구는 대책위에 폭우 피해 위로를 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약속했다. 시는 대책위가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한 '홍수방어벽'에 대해 배수구를 뚫기로 약속하고 시행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광주 북구 신안동 신안교부터 임동 광주천 합류부까지 1.14㎞구간에서 서방천 개수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는 국·시비를 포함 129억9900만원(국비 4억원·시비 125억99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사업 과정에서 주변 서방천과 맞닿는 서암대로 100번길 250m 구간에 문제의 홍수방어벽을 설치했다. 그러나 홍수방어벽이 폭우 속 '물그릇' 역할을 자초했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민들은 지난달 17일과 이달 3일 폭우 과정에서 시가 세운 홍수방어벽이 "도심에서 흘러들어온 빗물을 가두는 역할을 해 침수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통상 폭우 과정에서는 빗물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