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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 600명 '맞춤형 일자리'…지원금·인건비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51억 투입…근속시 최대 1000만원
창업·고용 인센티브도 지원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총 60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청년일자리 사업에는 총 51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직접일자리 587명, 창업지원 13명을 지원한다.

 

1유형인 '직접일자리'의 경우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월 160만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3년 이상 근속하면 최대 1000만원의 정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유형인 '창업지원'은 1~2년차에 최대 3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3년차에는 청년 추가 고용 시 최대 2400만원(자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발굴·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청년들의 역량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뿌리를 내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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