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김관영·안호영·이원택 3파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향후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오후 전북지사 경선을 신청한 김관영 현 도지사와 안호영, 이원택 국회의원 3명 모두를 경선에 참여키로 한 공천 심사 결과 발표했다. 이번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지역 정가의 가장 큰 관심사는 김관영 지사의 통과 여부였다. 최근 경선 경쟁자인 이원택 의원 측은 김 지사를 향해 이른바 '내란 방조 의혹'을 제기하며 맹렬한 공세를 펼쳐왔다. 도청 노조와 시민단체 등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만큼 수위 높은 정치 공세였기에 심사 결과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공관위는 이 같은 강도 높은 의혹 제기에도 김 지사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다. 당 공관위가 해당 네거티브 공세를 후보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결정할 만한 중대한 결격 사유로 보지 않았으며, 최종적인 판단은 권리당원과 도민들의 투표를 통해 가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자격을 얻은 김 지사는 당장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반격 태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최측근들이 도청에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총 17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융자를 지원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1대 1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7억원과 금융기관 7억원 등 총 14억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175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 신용점수 709점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IBK미소금융재단과 협력해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대출이자를 최대 5년간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신청 대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접수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비대면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농업e지(www.nongupez.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과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대면 신청은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미신청자와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 대상이다. 신청은 경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명석 시 농산유통과장은 "올해부터 온라인과 대면 신청을 통합 운영해 신청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수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제기한 '위탁계약 해지 효력 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27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시가 해당 조합과의 계약을 해지한 조치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앞서 시는 감사 과정에서 조합이 직매장 수익금을 운영비가 아닌 조합 명의 토지 매입에 사용한 정황과 정육 코너 운영 부적정 의혹 등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법원의 판단으로 행정처분의 정당성은 확보됐으나, 운영 주체를 새로 정하지 못해 직매장은 무기한 운영 중단 상황을 맞았다. 시는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영 전환 예산 편성과 공개 공모 방식의 신규 운영자 선정 방안을 제시했으나, 관련 안건이 시의회에서 부결되거나 처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양점은 다음달 28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운영 중단 기간 농가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현점과 지역 농협으로 판매를 연계하고, 시청 앞 '긴급 장터'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직매장을 투명하게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합리적 운영 방안을
<칼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전북 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도청 폐쇄라는 사실에 근거가 전혀 없는 프레임에 억울하여 25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 지사의 설명은 비교적 구체적이다. 행정안전부가 밤 11시 20분 ‘청사 폐쇄 및 출입 통제’를 유선으로 지시했고, 전북도는 이를 14개 시·군에 전파했지만, 도청을 물리적으로 봉쇄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6·3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하며 공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정치권 역시 벌써부터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선거의 출발선에서 등장한 소재가 다소 낯선 말들이 난무하여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정책도, 비전도 아닌 ‘도청 폐쇄’ 프레임이다. 최근 전북에서는 김관영 전북 특별자치도 지사가 지난해 12·3 내란 당시 도청을 폐쇄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조국 혁신당 전북도당이 불을 붙였다. 더 나아가 이를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특정 예비후보의 컷오프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 아무리 집권 여당의 공천이지만 명확하게 사실 여부를 확인
익산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 22개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립도서관에 등록돼 있으며, 익산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아리당 80만 원의 도서구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영등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독서동아리의 자율적인 독서·토론 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1년부터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13개 독서동아리에 도서구입비 9,4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독서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서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월에는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독서동아리 문학기행'과 '우수작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동아리 간 교류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의 독서 이해도와 토론 역량이 높아지고, 지역 전반에 깊이 있는 독서토론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
전북 전주시는 도시 전역의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나트륨·메탈 등 기존 가로등 7917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 범죄 취약지역, 주거 밀집지역 등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야간 시인성 향상과 함께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시 가로등의 2025년 전력 사용량은 사업 시행 전보다 1510MWh 줄었으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도 약 4억1800만원이 절감됐다. 이는 전체 가로등 전기요금의 약 12%에 해당한다. 전력 사용량 감소로 온실가스 배출량(CO2)도 전년 대비 약 694t 줄어들어, 탄소중립 도시 전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로 단계적으로 전면 교체할 경우 연간 전기 사용량 약 6860MWh, 전기요금 약 15억원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3152t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
전북 전주시는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이 수록됐다. 올해부터 전주에서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최대 500만원) 제도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이 확대되고, 빈집 철거 후 토지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 해당 토지에 3년 내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취득세도 최대 50%(150만원 한도) 감면된다. 청년·가족·보육 분야에서는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구축하고, 청년참여 예산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며, 100인 미만 중소기업 재직 남성의 육아휴직 시 최대 9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
전북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에이아이(AI) 기반의 '초정밀 라이브 버스' 서비스를 2월부터 전격 도입하며 대중교통 혁신에 나선다. '초정밀 라이브 버스'는 초정밀 위치 정보에 날씨, 실시간 교통 상황, 노선별 특성 등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마을버스에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측위 센서를 장착해 완주군의 지형과 교통 패턴에 최적화되도록 인공지능 학습을 진행해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공단은 서비스 시험 운영 결과, 국토교통부 버스정보 성능평가 기준 최상급인 정확도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GPS 대비 10배 이상 정밀한 버스 이동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버스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주민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정류장마다 큐알코드를 부착해 사진찍듯이 스캔 한 번으로 현 위치의 버스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환승 정류장에는 '시니어 버스 안내 도
전북 전주시는 임신과 출산으로 경영 공백을 겪는 청년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출산급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청년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이 출산한 경우 90만원,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8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소상공인 또는 농어업 경영주다. 공고일 기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자녀를 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출산급여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휴가지원금은 출산일 이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 활동 이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근로소득 활동은 제외되며, 부부가 각각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지원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소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이 경영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출산과 양육에 집중할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도시의 매력도를 높여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는 구조로의 전환에 본격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익산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을 종합 점검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익산시 인구는 26만7000여 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2024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30대 인구가 767명 증가하며,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 유입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인구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삶을 이어가며 머물 수 있는 정착 여건을 강화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올해 인구정책의 핵심을 청년 정착 기반 강화와 주거·일자리를 연계한 정주 환경 개선에 두기로 했다. 여기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함께 외국인, 귀농·귀촌,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산불 예방 체계 강화, 제27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대응 등 시급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최근 이어지는 강력한 한파와 관련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기온 하강에 따른 시민 고충이 큰 만큼, 취약한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홀로 사는 시민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함께 보일러 점검, 난방비 지원 상황을 재차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정 운영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의회와의 소통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익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와 관련해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돼야 한다. 조례안과 동의안 등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으로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라"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산불 사고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나타냈다.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산불 감시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