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경제

'청년 공무원 머리 맞댄다'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 출범

 

전북 익산시는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혁신을 이루는 '2030 정책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기획단원과 강영석 익산부시장, 각 분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기획단은 20·30세대 젊은 공무원(멘티)과 40·50세대 선배 공무원(멘토)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보건·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팀을 이뤄 신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진행될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 부시장은 "정책기획단이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익산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