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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민공익수당 60만원 한 달 앞당겨 30일까지 지원

 

광주시가 '농민공익수당'을 지난해 대비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광주시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지원한다.

 

'농민공익수당'은 지난해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농장)를 두고있는 농업경영체와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광주시는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8400농가를 선정했으며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농가당 연 60만원이며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수당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2026년부터 지급되는 농민공익수당의 사용기한은 1년으로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농민공익수당을 신설해 지난해 까지 총 2만3856 농가에 143억1400만원을 지원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분실·미사용 등으로 카드에 남아있는 자투리 잔액은 다시 모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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