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2025 달빛동맹 한마음체육대회 동영상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운영 5개월째 문화 공간이자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금남로 공원부터 전일빌딩 245 앞까지 5차로 도로 540m(폭 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3월부터 첫째주 일요일(오후 2~8시)마다 운영에 나섰다. 대표 슬로건은 사투리와 걷기라는 메시지가 어우러진 '걷자잉(ing)'이다. 이 안에 '찍어잉', '쉬자잉', '줄여잉', '놀자잉' 등 공간을 마련했다. 매달 테마별로 ▲4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유소년 축구대회 ▲5월 어린이날 행사 ▲6월 오징어 게임 ▲7~8월 여름 물(水) 관련 행사 등을 운영했다.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금남로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맞이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8시 15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권오을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전야제’를 대한민국 국회 및 광복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야제는 ‘대한이 살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복80년을 계기로 3.1운동과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역량이 현재 ‘대한’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발전과 민주화의 뿌리를 바탕으로 미래 ‘대한’을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행사는 뮤직 페스티벌 형식으로,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포함된 케이-팝(K-pop)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수 알리가 무대에 올라 헌정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매드클라운과 함께 ‘대한이 살았다’를 부르고, 밴드 크라잉넛이 ‘신독립군가’로 헌정곡을 마무리 한다. 이후 강산에, 거미, 메이트리, 다이나믹듀오, 비비지(VIVIZ), 십센치(10CM), 폴킴, 싸이(PSY) 등 원로급 가수부터 아이돌까지 총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중간에는 광복80년 동안 독립운동사, 6·25전쟁 및 민주화 등 위기
전북 군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이 있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을 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조례를 개정, 2천㎡ 이내 면적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미장상가·나운금빛상가 등 5개소를 지정했다. 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추가적으로도 더 많은 상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지속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이 현실적으로 개선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미용학전공은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 제35차 국제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의 세미나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국제하계세미나, 국내동계세미나 연2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미나는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받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번 국제하계세미나는 35차로 진행되었으며 25명의 석·박사과정의 재학생들이 학위논문, 등재학술지 등을 발표하여 각 관련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며 명품 대학원의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금번 국제하계세미나는 한국뷰티산업학회 주관으로 개최되으며 국제하계세미나 지도자인 윤천성 지도교수는 제35차 주제를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으로 선정하였다. ‘미불유초’는 ‘처음이 있지 않은 것은 없다’는 뜻이며 ‘선극유종’은 ‘능히 끝이 있는 것이 적다’는 뜻으로 학문적 열정과 몰입으로 국제하계세미나에 참여하기를 당부하였다. 금번 국제하계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유병성, 변동일, 백소은, 안선미, 이경진, 이분희, 강선경, 박효진, 윤명선(이상 박사과정)의 학위논문을 위한 학술지와 등재지 논문을 발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개최하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28∼31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 기회 및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진흥재단이 2022년 신설한 국제 공인 대회다. 5일 주최 측에 따르면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김유진(이상 대한민국), 피라스 카투시(튀니지), 앨시아 라우린(프랑스)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35개국 5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박태준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태권도 간판선수로 성장했다. 입상자들은 상금과 올림픽 랭킹 점수를 받으며, 1·2위 선수는 내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민의 소비쿠폰 사용을 장려해 내수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우려는 취지다. 도 홈페이지나 블로그, 공식 SNS에 접속한 뒤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소비쿠폰 사용 영수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도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인당 커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돕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세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두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월 지원세대를 기존 200세대에서 400세대로 두배 확대했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가족내 돌봄자에게도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정책의 시작"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집중 호우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4일 전남 일부 지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져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전남도는 방바닥 등 주거생활 공간이 침수된 주택에는 재난지원금으로 350만원을 지원한다. 별도로 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하는 200만원의 의연금까지 더해지면 최대 5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주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읍·면·동으로부터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재해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억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일괄 0.5%로 우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연계해 최장 5년간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납입금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