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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선도추진 '산단 근로자 조식지원'…국정과제 채택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광주시는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간편한 아침 한끼) 사업'이 노동복지의 혁신적 선도사례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남산단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지난해 첨단산단에 2호점 문을 열었으며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여식이 판매될 만큼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농협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품질 쌀을 기부받아 식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광주시의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은 안양시, 창원시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돼 전국화를 앞두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은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와 농업 육성을 실행했다"며 "근로자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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