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최초 여성의장 의정보고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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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美·日 관세협상에 숨겨진 이면합의, 한국 기업을 노린 경제공세인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일본 정부가 맺은 관세 협상에서 충격적인 이면 합의가 드러나면서 국제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사실을 폭로한 인물이 다름 아닌 일본의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 협상이 표면상 ‘통상 협력’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한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적 장치였다고 밝혔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외교적 압박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이 경제적으로 손잡고 한국의 금융 안정성을 흔들며, 제2의 IMF 사태를 유도해 우리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 강대국의 ‘명분’ 뒤에 숨은 이익 계산 강대국들은 언제나 ‘상호 번영’과 ‘동맹 강화’를 내세우지만, 실제 협상 결과를 보면 상대국의 이익보다 자국의 이해관계를 우선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역사 속에서도 반복되어 온 현실이다. 1905년 7월 29일, 미국과 일본은 도쿄에서 비밀리에 협정을 체결했다. 이른바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다. 이 협정은 일본의 조선 식민지배와 미국의 필리핀 식민지배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이하 목포지부)는 지난 2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목포지회(이하 협회) 사무실에서 송편 빚기 행사를 갖고 장애우들과 한가위 따뜻한 情을 나누는 시간을 나눴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여름 공예체험에서 김민수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목포지회장이 “추석에는 회원들과 송편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송편 빚기에는 협회 회원과 목포지부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쌀 반죽과 송편을 함께 빚으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빚기 봉사에 나선 한 협회의 한 회원은 “오랜만에 여럿이 함께 송편을 만들다 보니 가족 같은 따뜻함이 느껴져 마음이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A씨도 “이번 봉사는 협회 회원들과 함께 만든 송편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명절의 기쁨을 가족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했다. 목포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다름을 넘어 함께, 마음을 잇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과 협회 회원들이 김장 체험을 함께하고, 김장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을 위해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고독감 완화 및 정서적·심리적 돌봄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AI 돌봄로봇을 통해 쌍방향 능동형 대화,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및 식사 알림, 인지훈련, 위기 상황 시 비상 호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영상·노래 등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 AI 돌봄로봇을 활용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추석 인사말을 직접 육성 녹음으로 전달해 주목도를 높인다. 앞서 녹음 안부 인사는 7~8월 폭염 기간에 처음 이뤄졌다. 이때 한 노인은 ‘구청장님이 직접 오신 줄 알았다’면서 AI 돌봄로봇에게 반응을 보였는데 이것이 관제센터에 모니터링돼 현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가늠할 수 있는 한 근거가 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 이 같은 선제적 어르신 돌봄 정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한 5회 이상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ㅣ 칼럼니스트 이 상 수ㅣ 한국 정(情) 문화의 빛과 그림자 한국 사회를 특징짓는 문화적 코드 가운데 하나는 흔히 ‘정(情)’이라 불리는 독특한 정서적 유대이다. 정은 단순한 감정의 교류를 넘어,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공동체적 삶의 양식이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접착제 역할을 해왔다. 농경사회에서의 상호부조, 유교적 가족주의, 그리고 근•현대사를 거치며 사회적 연대가 강조되는 과정 속에서 정은 한국인의 생활양식 깊숙이 뿌리내렸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 중심의 문화, 즉 ‘정 문화’는 긍정적 기능과 더불어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그림자 또한 지니고 있다. 본 글에서는 한국 정문화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 그 현대적 의미와 과제를 제시해 본다. 1. 정 문화의 빛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공동체적 유대 강화이다. ‘정(情)’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깊은 유대감을 말한다. 이런 정은 공동체 구성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또한 정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혈연·지연·학연 등을 통한 상호부조가 가능하다. 과거 두레, 품앗이, 향약과 같은 전통적 협동 관행은 단순히 경제적 협력체계를 넘어 정을 기반으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MBC와 공동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일반 구민 400여 명을 초청해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이 젊은 날’ 은평구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공개방송은 트로트 가수 손태진을 비롯한 출연진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로트 공연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출연 가수들이 함께한 대담 시간도 마련됐다. 이광민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관리뿐 아니라 우울증 예방이 인지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며 “치매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어르신의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주도의 글로벌 의제 플랫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 조직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조직위원 및 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청년 8명과 시니어 1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국회의원,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대표 등이 고르게 참여했다. 청년위원에는 국내외 청년 리더들로 구성됐으며, 시니어 위원에는 국회의원과 교수,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포함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갖췄다. 이프위(IFWY)는 지난 7월부터 5대륙 6개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컨퍼런스를 열고 청년 의제를 발굴해 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 은평구 일원에서 파이널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은평구에서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찾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먼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근로자와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으며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입은 북가좌2동의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이곳 주민은 “수해로 살길이 막막했는데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지속적인 복지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복지시설과 수해가구를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는 9월 27일 토요일, 의정부시 소풍길에서 제13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소풍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약 6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는 장애유형별 숲해설사가 배치되어 안전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했고, 전 과정은 드론 촬영으로 기록 자료를 남겼다. 또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 김동근 회장(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소풍길을 무장애 걷기 길로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10여차례 현장 점검을 통해 코스 안전을 면밀히 살폈으며, 의정부시 체육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능했다.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이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