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전·현직 공무원 8명을 비롯해 총 13명이 희생된 화순군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화순군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참사를 당한 고인들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사고 희생자 측을 대상으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했으며 30일부터 1월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인들의 헌화 분향을 받기로 했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로 화순군청 공직자 4명과 지역민 9명 등 총 1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 중 1명은 31일 퇴직을 앞둔 공로연수자였으며 지역민 9명 중 4명은 퇴직 공무원이었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복규 군수)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유족 지원에 나섰다. 또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을 피해 유가족과 1대 1로 배치해 장례와 보상, 법률, 심리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내년 1월4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1월1일 화순읍 개미산전망대에서 갖기로 했던 을사년 해맞이 행사도 전격 취소했다.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구제길 회장)은 오늘 오전10시00분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453 위치한 광주 세종요양병원 9층 예향 홀에서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에는 구연수 명예회장과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발행인을 비롯한 많은 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구용기 종인 부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어 참석한 종인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종인들은 2024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대망의 2025년 을사년 (乙巳年)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 구제길 회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종친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올해는 시국이 어렵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종친들이 도종회 정기모임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을 삶을 추구하고 종친 간에 화합을 통해 능성구씨(綾城具氏) 가문이 더 왕성하였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내년엔 집행부를 더 강화하여 특히 젊은 종친들이 참여할 수 있
광주의 대표적인 올드타운인 구시청사거리 일대에 수준급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이 개관했다. 일제강점기 청년들이 문화예술과 교육을 통해 자강과 독립의 꿈을 키우던 흥학관 터에 자리잡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지난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개관기념공연에는 2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여했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연주홀이다. 연주 외에도 연극, 소규모 강연 등 다양한 무대예술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좌석간 간격도 넓게 배치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문화공간이 특별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자리가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 때문이다. 흥학관은 1921년 일제 강점기에 광주부호 최명구가 1만여 원을 들여 지어 광주 시민사회에 기증했던 건물이다. 광주의 명실상부한 사회·문화운동 중심지로서 야학 활동, 각종 강연회, 정구대회 등의 체육활동이 펼쳐진 곳이다. 특히 당시 광주 청년들은 이곳을 통해 학습과 교류는 물론 독립정신을 키우 역사적 장소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점점 낙후해 가는 구시청사거리 일대에 문화의 향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12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 첫날부터 곳곳에서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퍼스트레이디는 전국 CGV, 메가박스, 롯네시네마 등 주요 극장과 동두천 문화극장, 안동중앙아트시네마 등 일반 극장에서 개봉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 신촌, 신사, 신림 등 약 7곳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CGV 신촌아트레온점의 경우 132석 전석 매진됐다. 다른 곳도 거의 매진된 상황이다. 11일 제작사 '서울의 소리'와 '오늘픽처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명품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 여사를 조명한다.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이명수 기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다각적으로 펼쳐진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김 여사 사진과 함께 '내가, 정권 잡으면…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 할거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6일 유튜브 '코리아필름 채널에 올라온 '퍼스트레이디' 메인 예고편은 49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다양한 장르의 12월 상설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공연마루에서 발레·오페라·합창 등을 무대에 올린다. 1일 열리는 첫 공연은 2024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타악그룹 '얼쑤'의 '토선생 찾기'이다. 친숙한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으로 지역 대표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를 통해 광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일에는 광주시립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로 시민과 만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여행을 하는 내용으로,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미술,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14일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무대에 오른다. 188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떠돌이 약장수가 순박한 청년에게 싸구려 와인을 '사랑을 이뤄주는 신비한 묘약'이라며 속여 팔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다. 21일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 뮤지컬 '나를 노래해'로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
광주예술의전당이 12월 매주 주말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상설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별주부전을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 '얼쑤'의 '토선생 찾기' 공연이 열린다. 7일에는 시립발레단의 대표 공연,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도 열린다. 13·20일에는 '프로방스 색소폰 앙상블'이 클래식을 재해석한 색소폰 선율과 캐럴 메들리를 들려준다. 14일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21일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20일은 '명인 협연의 밤'을 통해 전통·서양음악을 결합한 연주가 펼쳐진다.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광주 북구 일곡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활성화 행사 개최 동영상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광주 동구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대변인에 선임됐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시·군·구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과 지역의 의견을 대변하는데 힘쓰겠다"며 "지방자치의 본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공동회장단 임원진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대표회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광주 대인예술시장 방문객이 최근 6개월간 20만명에 달하는 등 대인예술시장이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인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2차례 운영됐다. 대인예술시장은 남도달밤야시장, 지역 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 갤러리 등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해는 총 4개의 시즌으로 운영하며 한국형 호러 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 놀이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1만5천명 이상이 야시장을 찾았다. 거리공연, 도예 체험, 보드게임존 등 체험과 10명의 지역 작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예술가 지원을 추구했다.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투어 도슨트 프로그램과 광주비엔날레와 야시장을 결합한 상품도 선보였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는 대인예술시장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 부산관광공사와 18일 오전 서울 SM C&C에서 부산 대중음악 산업 발전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컬처와 연계한 대중음악 콘텐츠 고도화 등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나아가는데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남궁철 SM C&C 대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 대중음악 산업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 개발과 브랜드 지식재산권(IP) 확장, 부산 대중음악 생태계 발전 도모, K-콘텐츠를 기반한 부산형 글로벌 음악 축제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관광도시 브랜딩 강화 등에 협력한다. 부산시는 "한류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하는 중요한 관광콘텐츠이지만, 일회적인 공연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기능과 산업 역할이 공존하는 부산형 음악 콘텐츠 행사로 확장해 지역 음악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변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K-POP 이외 다양한 장르를 더해 공연 콘텐츠를 확장하고 첨단기술 활용과 '축제 스토리텔링', '팬덤 프로그램' 개발 등
김장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김치대전'이 22일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문화방송(광주MBC)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같이김치 김치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치대전은 광주MBC 주최, 광주시·전남도·광주동구·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김치의 날인 11월22일에 맞춰 1122명이 한자리에서 1만 포기 김장에 도전한다. 24절기를 대표하는 김치 20여종도 전시된다. 김치 유산균을 넣어 만든 오이소박이·물김치·열무김치·무등산수박깍두기와 비건을 위한 늙은호박배추김치 등 이색 김치를 볼 수 있다. 같은 날 외국인 대사 부부와 국회의원을 초청해 김장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탈리아, 벨라루스,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네덜란드 등 30여개국 대사 부부와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국회 소통관에 모여 김장을 한다. 담근 김치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치대전에는 광주와 전남 자치단체의 고향 사랑 농수특산품도 한자리에 모인다. 남성 듀오 '노라조', '빅맨싱어즈'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 행사는 김귀빈·연빛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목포해양대·순천대 등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교 연합축제 '오지다'가 오는 21일 광주 북구 전남대 용봉홀과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5개 대학 문화 공연 '오쇼',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청춘 도전 스토리', 5개 국립대 추천 도서 소개 '대학愛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전남대 캠퍼스 주요 장소를 돌며 QR로 퀴즈를 푸는 '오지다 QR 놀이터', 전남대 민주길 투어, 체험·전시 부스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 석좌교수를 초청한 '전남대 용봉포럼'과, 지역문제를 공공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 대학들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