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퀴즈 이벤트는 정책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에서 오는 2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전북도 공식 SNS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되는 '응원 댓글 이벤트'도 있다. '해시태그 릴레이 캠페인'도 내년 1월 10일까지 이뤄진다. '#함께하는 응원,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기원'이라는 해시태그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도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과 당첨자 발표일은 전북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석 도 올림픽유치본부장은 "도민의 응원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올림픽을 꼭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함열역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코레일과 함열역 이전·신축을 위한 부지 교환을 추진하고, 기존 함열역 부지에 교통연계시설을 조성해 북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함열역은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1912년 문을 열어 1975년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무궁화호가 하루 20여회 정차하고, 연간 이용객은 약 7만3천670명에 달한다. 그러나 50년 가까이 이용하면서 시설 노후와 낮은 접근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2021년 함열역 신축 부지로 이전 변경을 요구하고, 지난해 함열중앙로 삼거리 일대의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달 익산시의회에서 부지 교환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되면서 코레일과 부지 교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레일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8년 지상 3층 규모의 함열역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함열역 부지에는 지간선제 시내버스 환승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포함한 12개의 농업 직불성 사업에 대해 총 5745억원을 연내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지난 9월 농가당 6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됐으며, 영농이 마무리된 이후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은 순차적으로 농업인 개인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초 각 시군 읍면동에서 직불금 사업별로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 뒤, 접수된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자격 검증과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가 확정됐다. 공익직불제가 도입된 2020년 이후 농업직불금 지급 규모는 2020년 5059억원에서 2024년 5745억원으로 686억원 증가했다.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2020년 542만2000원에서 2024년 638만3000원으로 96만1000원이 늘어났다. 또 2025년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5% 인상하고, 친환경농업직불금 중 논의 지급단가는 70만원에서 95만원으로, 전략작물직불금 중 밀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올해보다 731억원이 증가한 6476억원을 지원하며, 공익활동 확대와
중소벤처뉴스TV 이재배 기자 |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오늘 국회에서 오후 4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반드시 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2024.12.03. 계엄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공기업 사장이 1인시위에 나섰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익산시 무왕로의 한 사거리에서 '윤석열 탄핵'이라고 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또한 최 사장은 오늘 국회에서 오후 4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가 과거로 뒷걸음치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어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거리에 나서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정호 사장은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될 때까지 끝까지 출근길 1인시위를 당분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벤처뉴스TV 이재배 기자 | 전북 익산시청 (시장 정헌율)은 오늘 국회에서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탄핵이 가결되기위해 탄핵을 촉구하는 등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온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2일 오전 8시 20분부터 업무시간 직전까지 30분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익산상공회의소 앞 사거리에서 '불법계엄 내란사태 윤석열 탄핵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국민과 시민들이 너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만큼 국정이 빨리 수습되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대통령 탄핵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탄핵을 반대는 국회의원은 내란 공범이다"라며 반드시 탄핵 표결에 참석하여 "윤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탄핵이 가결되어 우리나라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재 탄생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탄핵 참여"를 강조하였다. 오늘 탄핵으로 안정된 경제를 기반으로 서민경제가 국정안정으로 경제안정이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해야 하며 대 내, 외적으로 신뢰도를 올려 우리나라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세계 강대국 대열에 올라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북 익산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 1조11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1조103억원과 엇비슷하다. 시는 정헌율 익산시장 재임 기간인 9년 동안 국가 예산 규모가 6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예산 증액은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부처 예산안 원점 재검토, 국회의 감액 예산안 결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부연했다. 내년도 국가 예산에는 익산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 31개에 대한 449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 백제 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선 ▲ KTX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 ▲ 산북천·대조천 개선정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속도를 더할 6대 분야 핵심 현안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우선 경제·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에 470억원이 반영됐다. 경기 평택부터 익산까지 이어지는 도로망을 확충해 새만금과 산업단지 등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익산초등학교 생태환경 학생자율 과학 동아리가 지난달 15일 학교 교정에서 교사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행사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초에 따르면 학생과학 동아리 주관으로 기획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66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생태환경을 주제로 파충류 체험, 목공체험, 과학공연, 우리쌀로 만든 와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플리마켓을 직접 기획 한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생태체험장에서 다양한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 하는 등 이색 이벤트에 동참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지도한 조은정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준 익산초 플리마켓 행사는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농수산물 도매법인인 익산원협공판장 '2023년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며, 전국 공영 도매시장 33개소 소속 법인·공판장 8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실적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매시장의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리·유통 주체의 개선 노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익산원예농협공판장은 지난해 농산물 거래량 3만 5023t과 861억 7000만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다. 이 평가 결과로 익산원예농협공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여와 도매시장 출하촉진자금 지원, 시장 사용료 인하 등의 포상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출하자와 소비자 중심의 도매시장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커진 시점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신임 익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에 선출된 김광범 회장은 당선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익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는 지난 3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26년 임기 2년 동안 익산시 사회적기업협의를 이끌 회장으로 주)마한환경 김광범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익산지역을 기반에 둔 사회적기업 33개업체가 사회적기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협의체로 장애인 삼계탕 나눔봉사, 이미용봉사 등 지역에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임 김광범 회장은 2010년 주)마한환경을 설립, 2012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건물이나 시설의 소독과 방역, 경비 등 종합청소 대행과 건물관리 업체로 성장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기 김회장은 “사회적기업들의 기여가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나 지방자체의 지원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간에 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라고 밝히며 “2년간 취약계층과 익산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
전북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를 '민주주의를 유린한 폭거'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잇달아 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4일 입장을 내고 "민주적 원칙과 국정 운영 능력을 상실한 윤 대통령은 인제 그만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윤 대통령은 정상적 요건도, 명분도 없는 비상계엄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의회를 위협했다"며 "지난밤의 혼돈으로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 자격과 능력이 없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폭거이자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적 망동"이라고 질타했다.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으로 포장한 친위쿠데타를 실행했다가 실패했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적 독재를 끝장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해서도 안 되는 정권"이라고 맹비
전북 김제시는 내년에 창업 소상공인에게 경영환경 개선비와 임차료로 연간 최대 1천만원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점포 리모델링과 집기·조리기구 구입에 쓰는 경영환경 개선비가 700만원이며 임차료가 300만원(총액의 50% 이내)이다. 대상은 김제에서 창업하는 모든 시민이다. 사행성 업종이나 금융업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와 함께 구도심의 빈 점포에 가게를 여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인에게도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정성주 시장은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나무를 깎고, 살을 놓고, 한지를 오려 붙이기를 50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를 고수하며 부채를 만들고 있는 전북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태극선) 기능보유자 방화선 명인이 사회적 기업 (주) 미소능력개발센터와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29일 방화선부채공예연구실과 (주) 미소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한지와 부채의 도시 전주에서 대를 이어 단선을 만들고 있는 방화선 선자장을 널리 알려 지역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판매를 돕기 위해 (주) 미소능력개발센터가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제작해 방화선 부채공예 연구실에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AI SW 개발과 온라인 교육을 주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인 (주) 미소능력개발센터의 강현신 대표가 지역발전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을 찾던중 방화선 선자장의 부채를 통해 한국과 전주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자 홈피와 쇼핑몰을 개설하고 판로를 지원하게 됐다. 강현신 대표는“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전주 유산물 전통부채 단선이 도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화선부채공예연구실 방화선 선자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선친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