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5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에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착공, 고순도 희귀가스 국산화를 통한 무역 장벽 해소 및 지역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정순구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대표, 중국 리지아롱 중타이 부사장, 포스코 이형수 경영기획본부장과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지난 8월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가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동호안 부지 약 3만 9천㎡에 1천42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등 희귀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연간 생산량은 12만 5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50% 이상을 충족시키는 규모다.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으로서 그동안 수입의존도가 높던 희귀가스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가 기대된다. 전남 첨단산업 분야와 연계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28차 세계한인경제대회서 에너지위크를 통해 전남 에너지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경북과의 공동관에서 상생 퍼포먼스를 펼치며 새 경제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29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한국-오스트리아(KOR-AUT) 에너지위크를 개최했다. 전남지역 ㈜그린이엔에스, ㈜스마트컴퍼니, ㈜엠텍정보기술, ㈜위드비어, ㈜커넥티드, ㈜코멤텍, 6개 사가 참여해 다채널 전력계측장치, 에너지저장시스템, 전력망 시뮬레이터 등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전남도와 슬로바키아 에너지기업 간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남 6개 에너지기업은 슬로바키아의 에디슬로바키아(EDY Slovakia), 세즈(SEZ), 마티라(MATIRA) 등 3개 기업과 약 15억 원(100만 유로)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이차전지 분야 수출협력 MOU를 했다.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위드비어(Withbeer)는 전력망 시뮬레이션 시스템(HILS) 세계 2위 기업인 오스트리아의 에그스톤파워(EGSTON
중소벤처뉴스 최도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의 멋과 맛, 혁신산업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24일 오후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오스트리아 순방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첫 일정으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이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뉴욕한국문화원에 조성된 전라남도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해 전남 정원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6일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자체 최초 전라남도 식품관 개설 기념식에 참석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활동에도 나선다. 또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미들스쿨에서 열리는 ‘한복의 날’ 행사에도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28일 비엔나 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회식에 참석해 ‘전남도정 성과와 미래산업 비전’ 주제 강연을 한다. 29일 2024 KOR-AUT 에너지위크, 전남-경북 상생협력 공동관 개
중소벤처뉴스 최도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 BS산업과 솔라시도(구성지구)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인프라(154kV 변전소 및 송전선로) 조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서철수 한전 부사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상의 변전소를 당초 계획보다 약 2년 앞당긴 2028년 말까지 조기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 즉시 변전소 건립 착수 및 적기 구축 ▲변전소 부지 기반 조성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조기 건설에 따른 선투자 비용 BS산업 부담 등이다. 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는 165만㎡(55만 평) 부지에 1GW(약 10조 원·40MW 데이터센터 25개 동) 규모로 2037년까지 순차 조성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산업부, 한전, 전남도, 삼성물산, LG CNS, BS산업 등 13개 기관이 투자 및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과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인천공항에서 두바이 공항까지 비행시간만 9시간30분이 걸려 제44회 UAE 정보통신 박람회(GITEX)에 참가했다. 중동판 CES로 불리는 UAE 정보통신 박람회, GITEX Global 2024의 10월 14일에 시작해 18일에 끝났다. 이번 GITEX Global에는 180개국 6500개사가 참가했고 국외기업이 40%였다. 나를 포함 20만 명이 참관등록을 해서 역대 최대 규모라 했다. 세계 3대 ICT 전시회는 두바이 GITEX, 미국 라스베이거스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obile World Congress (MWC)다. 이번전시 분야는 AI, 미래차, 데이터센터, 사이버 보안, 디지털정부 디지털 석유 시대를 위한 다채로운 미래 기술이 선보였다.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인도, EU, 이란은 국가관도 꾸려졌다. 멀리 두바이에서 한국 태극기와 로봇 KOTRA를 보니 너무도 반가웠다. 단독부스로 첨단기술을 선보인 기업은 ADNOC Distribution의 스마트 전기자동차 시스템, e&는 운송의 혁신이라 불리는 비행 자동차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고, AI가 우
광주시가 차츰 쇠락해가는 무등산 수박의 명성 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 육성을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재배 농가의 낮은 소득을 일반 수박 재배 농가 수준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작에 따른 생산성 감소에 대응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폭염에 대비한 차광·차열 시설도 지원한다. 과육, 식감 등 품질을 개선하고 균일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후계농 교육자료로 쓸 수 있는 매뉴얼도 제작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력 약화,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해 적응력이 뛰어난 개체 생산에 필요한 접목 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무등산 수박 판매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직판장 시설도 개선한다. 1차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화장실을 보수하고 대기 공간 등을 조성하며 이후에는 가공식품 진열 공간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소멸 위기에 있는 무등산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직판장 관광 활성화 등으로 가치와 희소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는 2000년 30 농가(재배면적 12㏊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젊은 기업답게 새로운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Lev art company 강영권대표(34세)를 만났다. 잘생기고 예의바른 태도로 정성스럽게 맞이하는 모습이 참 멋지게 느껴졌다. 강영권대표의 여러 사업중에서 Lev art NFT 갤러리를 방문했다. NFT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화폐를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그림이나 영상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소유권 및 판매 이력을 디지털 자산 자체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기 때문에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위변조가 불가능 하다. 각 값에는 고유의 식별 값이 할당되기 때문에 중복으로 만들 수 없어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유의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NFT기술을 적용하면 복제가 불가능해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지털 아이템을 만들거나 한정된 수량의 NFT를 발행하여 희소성을 부여할
전남도가 농업인 임대농지 직불금(지원금) 신청 절차를 축소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와 올해부터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를 하고 있다.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농지법에 따라 농어촌공사와 계약한 임대농지를 농지 대장과 농업경영체에 각각 등록해야 한다. 그동안은 임대농지 계약(농어촌공사 방문)→농지 대장 등록(읍면동사무소 방문)→농업경영체 등록(농관원 방문)→직불금 신청(읍면동사무소 방문) 등 4단계 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를 통해 올해부터 읍면동사무소와 농관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 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해졌다. 도는 농어촌공사와 계약한 내용이 읍면동사무소와 농관원에 전산으로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준 것이다. 도 관계자는 "그간 계약 사실이 전산으로 각 기관에 통보되는데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읍면동사무소와 농관원은 농업인의 방문 없이도 농지 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임대농지 직불금 신청 절차가 축소된 데에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상업용지 등 총 6필지에 대해 ‘토지리턴제’로 공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리턴권을 행사하면 계약금을 포함해 납입금 전액을 반환하고 계약을 해제하는 제도다. 리턴 시 계약금 외 납부금은 리턴권 행사시점 1년 만기 정기예금이자율 평균으로 이자율을 적용하여 반환받을 수 있어 매수자의 사업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광주선운2 상업용지 2필지(4357㎡~4607㎡) 및 자족시설용지 2필지(3404㎡~4418㎡), 광주전남혁신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714.5㎡), 목포용해2 주차장용지 1필지(472.6㎡)다. 대금납부조건은 광주선운2 상업시설용지가 3년 무이자 균등분할납부, 자족시설용지는 3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이다. 광주전남혁신 및 목포용해2 필지는 2년 무이자 균등분할납부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 통합 콜센터(1600-1004) 및 LH 광주전남 판매팀(062-360-3173, 3174)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Hekate AI와 RXO, 베트남 AI 기술 및 정부주관 사업 협력 논의 7월 4일, 베트남 Hekate AI의 CEO가 RXO 회사를 방문하여 RXO CEO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현재 AI 기술 동향과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부주관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Hekate AI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Smart City, Smart Factory, Smart Farm 등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되었다. 두 회사의 CEO는 이러한 스마트 사업들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Hekate AI의 CEO는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사업들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RXO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XO의 CEO 또한 "Hekate AI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간의 협력은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미팅은 베트남의 AI 기술 발전과 스마트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RXO, AICA 인공지능 산업 융합 사업단 슈퍼컴퓨터 A100 공용풀 선정 AI 전문 기업인 RXO가 최근 AICA 인공지능 산업 융합 사업단에서 슈퍼컴퓨터 A100 공용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선정으로 RXO는 7월부터 추가적인 A100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AI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RXO는 이미 A100 한 대, H100 두 대, 그리고 여러 대의 NPU를 활용하여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A100 공용풀 선정은 RXO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AI 연구와 개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XO의 CEO는 "이번 AICA 인공지능 산업 융합 사업단의 A100 공용풀 선정은 RXO가 AI 기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추가적인 슈퍼컴퓨터 자원을 활용하여 더욱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슈퍼컴퓨터 A100의 추가 확보를 통해 RXO는 더욱 복잡하고 대규모의 AI 모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RXO,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초청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MOU 체결: 베트남 지사와 협력 프로젝트 추진 RXO는 최근 베트남의 팜 밍 찡 총리가 초청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하여 중요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가 △투자와 교역 확대 △안정적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및 원전 같은 에너지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첨단기술, 전자,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많은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 규모를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주요 기업과 기관 간 23건의 MOU가 체결되었으며, 기업인 및 전문가들이 디지털 전환(DX)과 공급망·에너지 협력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RXO는 이번 행사에서 중요한 MOU를 체결하며 베트남 지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XO의 CEO는 "베트남과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