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내년 6·3지방선거 채비에 나선다. 강 시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을 시도한다. 강 시장은 이번 책을 통해 "광주의 첫 번째 등장이 민주도시였다면 두 번째 등장은 부강한 도시로의 도약이어야 한다"를 전면에 내세웠다. 책을 통해 "광주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정부를 세우는 데 기여했지만 그 희생이 도시의 풍요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 광주시민의 자부심은 역사 속 희생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도시의 번영으로 설명돼야 한다"고 했다. 강 시장이 제시하는 미래 구상의 핵심은 '부강한 광주'다. 강 시장은 "산업과 일자리로 도시의 성장동력을 키워 '부'를 이뤄야 하며 시민 삶을 지탱하는 포용과 제도적 기반을 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강 시장은 책을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G-패스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성과를 강조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개관, 미래차 국가산단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11대 총장으로 강준모 호서대 총괄부총장이 취임했다. 8일 취임한 강준모 총장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대한민국과 세계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가 벤처정신이 충만한 글로벌 인재들을 키우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벤처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강춘모 총장은 호서대학교 총괄부총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약력으로는 호서대 인문사회대학 교수, 대외 협력부총장, 행정부총장 등 호서대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다.
광주시가 광주관광공사 차기 사장으로 정재영 KBC 광주방송 부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 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정 내정자를 최종 낙점했다. 정 내정자는 광주 동신고, 서강대를 거쳐 전남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뒤 KBC에 입사, 시사프로그램 앵커와 제작편집부장, 취재기획 책임프로듀서(CP), 기획심의실과 광고사업국 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문·방송·통신 28개 회원사로 구성된 광주전남기자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정 후보자는 30년 동안 지역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폭넓게 다뤄온 실무형 인사로, 광주 도시 관광산업 전환기에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만한 인간 관계를 바탕으로 외유내강, 통합형 리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관광공사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출범한 공기업이다. 관광공사는 광주형 통합축제 브랜드인 '지-페스타(G-Festa)'와 전시·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기준 총 예산은 13
전라남도는 ‘2025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에 벼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송효수·김재기·이병연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명인 제도는 전남도가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유기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해 친환경농업 마이스터(현장교수)로 활용하는 제도다. 고흥 송효수 씨는 자연농자재를 활용한 석회유황농법을 개발·이용하고 있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 현미식초, 카놀라유, 고삼 삶은물 등을 석회유황과 혼합해 살포하고 있으며, 볏짚을 환원하고 녹비작물을 파종한 후 논 깊이갈이를 통해 토양의 지력을 높여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장흥 김재기 씨는 유황쌀 재배농법을 사용해 65℃ 온탕소독과 유황 침지로 종자를 관리하며, 육묘 상자에 할미꽃 추출을 살포해 건강한 모를 육성한다. 모내기 시 유황액과 우렁이를 투입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해 자닮오일, 멀구슬 발효액, 할미꽃 추출액 등을 황토유황과 혼합해 살포함으로써 벼의 생육 안정성과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고 있다. 해남 이병연 씨는 2016년 일본 벼 품종인 ‘이노찌노이찌’ 라이센스를 취득, 자가종자를 사용해 재배하고 있다. 개체별 생육공간을 확보하는 소식재배 기술과
세종=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만일 기자 | 대한민국에서 제일 훌륭한 “경찰관” 주인공은 세종 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 소속 정보과에 근무 중인 김혜령 정보관이다. 주인공인 세종 남부경찰서 정보과 소속 김혜령 정보관의 훌륭한 경찰관으로 인정받은 일은 다음과 같다. 민원인이 지난 2025.11.03. 세종 남부경찰서 관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 세종 남부경찰서 정보과를 방문하여 집회 지역 담당이 김혜령 정보관이었다. 민원인은 집회를 신청하러 온 과정을 김혜령 정보관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민원인의 사건의 내용은 상세하게 설명을 들은 김혜령 정보관은 민원인의 딱한 사정을 들은 후 해당 기관 중소벤처기업부 담당 주무관에게 연락하여 주무관에게 민원인의 딱한 입장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시켜 민원인과 해당 기관의 주무관과 간담회를 주관하여 집회하기 전에 서로의 상황을 이해시켜 민원인과 해당 기관의 주무관과 좋은 결과로 합의하여 집회하지 않고 일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김혜령 정보관은 집회를 신청하러 찾은 민원인은 정보경찰관으로서 고유의 업무를 떠나 집회를 신청하러 온 민원인에게 왜 집회하러 왔는가를 파악하여 민원인 입장에서 사건의 경위를 상세히 상황 파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교통공사 제9대 사장 후보로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1순위인 문석환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문 후보자는 오는 27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광주교통공사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 대중교통체계 전반의 지휘본부로 재편된 공기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재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한 자산·재무관리 전문가로,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광주시는 문 후보자가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뿐만 아니라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공사의 공공성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개통과 운영,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주도해 광주교통공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통공사 사장 문석환(文錫煥, 1958년생) 후보자 프로필 □ 학력 ○ 전남대학교 수산
광주시가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이춘문(64) 전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내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정계에 입문해 광주 서구의원, 광주시의원, 전남 민주주의 청년연합회장,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정가에서 잔뼈가 굵다. 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과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무특보는 시장의 정무 현안을 지원하고 의정·정당 활동과 시민사회단체와의 가교 역할이 주된 업무다. 의정활동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이 강점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 내정자를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4급 전문 임기제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창덕 고려대 도시미래혁신센터장이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총장은 이재명 정권 초대 교육부총리 후보 하마평에도 올랐던 인물이다. 정 후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정치적 진보와 보수를 넘어 ‘시민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며 서울 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333 비전’을 내놨다. 3대 전문가, 3가지 정책, 3가지 실현 목표로 구성된 전략이다. 정 후보는 20년 교육 경력과 경제학 석사, AI 기반 CBR 박사 논문 저자로서의 전문성을 내세웠다. 정 후보의 정책은 ▲교육 기본 보장제 ▲교육 자치권 확립 ▲교육 사교육비 절감 등 세 가지를 핵심으로 한다. 실현 목표로는 인성 교육 실현, 공교육 정상화, 교육 경제 실현을 설정했다. 우선 기본 교육 확립이다. 정 후보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진단·처방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해 기초 학력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 능력과 윤리의식, 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인성 및 시민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대전환도 계획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AI 리터러시 의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성일(61)이 최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 부의장은 풍부한 정치 경험과 오랜 현장 활동을 바탕으로 당의 정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발탁됐다. 이성일 부의장은 전남 함평 엄다 출신으로, 광주금호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국회보좌관, 호남매일 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제18·20·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 및 지역 조직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 당시 중앙 조직본부 미래비전위원장과 조직부본부장, 광주시당 상황실장을 지내며 전략적 기획과 조직 운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회복과 성장 특보단장’을 맡아 정책 메시지와 현장 조직을 긴밀히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시민사회총연합회 공동대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 등 다수의 공적 직함을 맡아 사회적 연대와 국가 균형발전에 힘써 왔다. 현재는 동북아미래연구소 총괄본부장,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광주ESL 대표, 사)남북민간교류협회 광주전남지부장, 민
김영근(57)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29일 취임사에서 "시민 누구도 차별 없이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새 정부 조직개편을 앞두고 수사 역량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가 높아졌고 재난안전과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며 "시민 생명·신체·재산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찰의 기본 사명이자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강력범죄와 자연·사회 재난, 교통사망사고 등 인명 피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가족이 피해자라는 생각으로 수사에 나서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는 피싱범죄와 마약 등 민생침해 범죄 근절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성 범죄 사건도 촘촘히 점검해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적극 개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를 보다 각별히 보호하겠다. 어르신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활동을 통해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장애인과 외국인에 대해서도 상대방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배려해 인권 감수성을 가진 광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경제 타운홀 미팅을 열어 도민과 직접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4층 왕인실에서 강위원 부지사 주재로 열린 경제타운홀 미팅 '바란'은 '전남경제를 위한 발안', '내 삶의 변화를 위한 바람', '내가 바란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이어졌다. 이 자리는 지난 9월24일 강 부지사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의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돼 타운홀미팅 형식의 '청 (聽)책 대동회'로 기획됐다.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1인당 3분씩 ▲경제 ▲복지 ▲청소년 문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 등이 이어졌다. 부지사가 단독으로 정책 반영을 하겠다는 취지로 지역 주민을 모아 공식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전남도 개청 이래 처음 일이며 매우 이례적이어서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뒷말도 나오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강 부지사는 행사 시작 전 "지사 주관 하에 이런 자리가 진행돼야 익숙한 데, 부임 100일만에 이런 일을 하니 취지를 궁금해하고 내년이 지방선거 정치의 계절이다 보니 행사와 관련해 필요 이상의 상상을 하는 것 같다"며 "물리적으로 만남 요청에 모두 응하는 게 불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35년간 방송과 기업 현장에서 전문 강의와 이벤트 기획사를 운영하는 김현주 원장이, 올해 68세를 맞아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나이를 잊은 그의 행보는 ‘희망 전달자’라는 별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김 원장은 지난 27년간 교도소 수용자 인성강의를 비롯해 ‘한마음체육대회’ 진행, 노인요양원·암 환우·군부대·아프리카 재활원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다니며 재능을 나눠왔다. 코로나19 이후에도 금전적 대가 없이 봉사 강연과 공연을 지속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을 자신의 가장 큰 재산으로 여긴다. 그러나 김 원장의 무대는 봉사 현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수십 명에서 수천 명에 이르는 청중 앞에서 리더십·동기부여·조직 활성화 강의를 펼치고 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교육 컨설팅을 맡아 성과 향상과 변화 관리를 이끌고 있다.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강의”라 입을 모으는 이유다. > “저는 지금도 강연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봉사는 제 삶의 일부지만, 맞춤형 전문 강의와 기업과 공공기관에 교육 컨설팅은 제 평생의 직장이 아닌 직업 입니다.” 코로나19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