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부터 내린 수도권 폭설로 인해 국내선 하늘길 운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14개 공항에서 9편의 항공기 운항이 결항됐고 34편(국내 32, 국제 2)이 지연됐다.
이날 항공기 운항 계획은 573편으로 결항편은 제주 4편, 김포 1편 여수와 원주 각각 2편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여객편이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은 이날 10시 기준 13편의 여객기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내린 수도권 폭설로 인해 국내선 하늘길 운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14개 공항에서 9편의 항공기 운항이 결항됐고 34편(국내 32, 국제 2)이 지연됐다.
이날 항공기 운항 계획은 573편으로 결항편은 제주 4편, 김포 1편 여수와 원주 각각 2편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여객편이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은 이날 10시 기준 13편의 여객기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대학 재학생과 거주 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U9’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U9’란 명칭은 서대문구 내 소재한 9개 대학을 상징한다. 단원들은 청년세대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환경 개선 및 기후 위기 대응 ▲이웃사랑 실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봉사단 선서와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나눔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로부터 청년 봉사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받고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발대식에 함께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생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으며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서대문구 건강도시 정책이 다시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우수 사례 발굴 전파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지자체에 수여한다. 서대문구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서대문 1인가구 건강형평성 선도 도시 조성’으로 응모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분들과 함께 만든 성과가 2년 연속 수상의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을 위한 ‘건강행복 200% 서대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이달 18일 경북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 때 진행됐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회의-이병훈 상임수석부위원장 주관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준비에 나섰다. 광산구는 올 1월부터 100억원 규모 광산사랑상품권 도입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점포와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10% 선할인에 권역별 8∼10% 사후 적립금 혜택까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세 이상 누구나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광산구는 소상공인의 날인 오는 11월5일을 시작으로 12월4일까지 모바일이나 카드형 형태의 상품권을 한시적 발행한다. 상품권 발행에 앞서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모집에 나서 현재까지 3250개 가맹 점포를 확보했다. 당근광산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지난달부터 2인1조로 권역별 골목상권 현장을 찾아 상품권 홍보와 추가 가맹점 모집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를 확대하는 등 원활한 상품권 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오는 27일 개통하고 본격 운행에 나선다. 국토의 남해안을 따라 서쪽 끝인 목포와 동쪽 끝인 부산 간의 거리는 약 6시간 50분에서 약 4시간40분으로 2시간 이상 줄어들게 됐다.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목포보성선)은 신보성역과 목포 임성리역을 잇는 82.5㎞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6459억원이 투입된다. 목포보성선을 통해 신보성역, 장동역, 전남장흥역, 강진역, 해남역, 영암역 총 6개 철도 역사가 신설됐다. 6개 철도 역사는 지역 대표 상징물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신보성역은 녹차밭의 고랑을, 장동역은 주변 신배산을, 전남장흥역은 키조개를, 강진역은 청자 가마를, 해남역은 고인돌을, 영암역은 월출산 봉우리를 형상화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순천 구간이 현재 비전철 구간임을 고려해 목포에서 부산까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투입한다. 목포~부전(부산) 구간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하루 2회씩 총 4회, 목포~순천 구간은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6회 등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새마을호 열차 기준으로 목포~부전(부산) 운행 시간은 약 4시간40분이다. 기존 광주송정역을 거쳐 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됐다. 권 의원과 중간전달책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한 총재까지 모두 구속되면서 특검의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 수사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통일교 교인의 국민의힘 11만명 당원 가입, 통일교의 국민의힘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 통일교와 국민의힘 간 유착 관계를 집중 조사해 사실 규명에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의 구속영장을 이날 새벽 발부했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 총재는 심문을 받은 후 대기하던 서울구치소에 그대로 수용될 예정이다. 특검은 통일교가 자금과 교인들을 동원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선과 대선을 조직적으로 지원한 배경에 한 총재가 있다고 본다. 한 총재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윤 전 세계본부장은 이미 구속기소 됐으며, 권 의원 또한 구속된 상황이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1월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권 의원에게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자동차산업 위기대응 지원사업'에 대해 국비 11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1억2300만원을 추가해 12억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국비 확보는 '25년 하반기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해당 지원사업이 선정돼 가능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자동사 산업 업계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국제 통상 환경의 어려움 ▲전기차 시장 둔화로 인한 중소 제조업체 수출 감소 ▲사업 경쟁력 악화 등 여러 악재가 찾아온 상태다. 심지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화물차 생산 공정도 가동중단이 결정되면서 도내 중소업체들은 숙련 인력이 이탈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지니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재직근로자 지원사업' 등 두 갈래의 세부사업을 구성,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와 기업 기술확보를 지원한다. 두 사업은 각각 일정 기간 근속 근로자가 교육 수료 및 일정기간 고용 유지시 일정 금액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3년 이상 재직근로자의 6시간 이상 교육수료·2개월 고용
전북 익산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생활·교육·교류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연 1.5%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 융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 도입 ▲농업용 드론 ▲시설하우스 설치 ▲선진영농 기술 도입 등 영농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 안정 분야에서도 ▲정책자금 이차보전 ▲임차료 지원 ▲농자재 지원 ▲주택 리모델링 행복주택 입주 지원 등으로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지원 예산 85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연간 최대 250만원의 이자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멘토링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농업인대학 '청년딸기코칭반'을 운영해 재배 전 과정부터 후작물까지 교육하고 세무·자금 활용 등 실무 중심 강의도 병행한다. 선배 농업인의 경험을 전수하는 스마트팜 현장 멘토링과 현장 밀착형 영농 지도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