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는 16∼1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인 '2025 메가주 일산'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익산시 등 전국 6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박람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수록 더 빛나는 치유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 프로그램인 '멍룡 도그나루 캠프'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익산형 치유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향기 테라피, 다도 체험 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반려동물 체류형 치유 관광 기반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익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