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년 제7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4년 사회적경제지원 부문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사회적경제 분야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1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창업·성장지원·판로지원·연대협력 등 각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사무공간을 제공해 창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금 융자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개최한 ‘꽃피는 장날’과 ‘제품 전시기획전’은 한국사회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임은진)에 올해도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라면 트리’가 불을 밝혔다. 4년째 반짝반짝 겨울을 밝히는 고사리손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것. 올해 ‘라면 트리’는 수완동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구립 수, 구립 초록숲, 구립 장자울, 구립 행복한, 구립 꽃들, 구립 꼬마친구, 구립 수완GS자이) 재원생들이 한 봉지씩 모아 마련한 라면 80상자(200만 원 상당)로 제작됐다. 지난 4일에는 장덕초등학교 학생회 및 학부모회(회장 이은혜)가 학내 장터 행사인 ‘장덕 나눔 페스타’ 수익금 70만 원을 수완동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하기도 했다. 장덕초 학생회 및 학부모회의 후원금과 ‘라면 트리’로 확보한 물품 등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수완동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완동 내 공립유치원인 예향유치원도 22일 ‘라면 트리’ 온기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예향유치원의 라면 후원도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지역 공동체의 참여로 어려운 곳에 온기를 전하는 ‘라면 트리’가 올해도 불을 밝혔다”라며 “후원금과 후원 물품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쾌거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전시와 교육·수집·연구 등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박물관의 조직·인력·시설·재정 등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체계적인 운영과 안전한 시설관리, 소장품 수집, 전시, 교육 분야와 지역 간의 상생협력 등의 지표에서 기관 달성도 90%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물관은 2014년 10월 은평의 역사와 생활양식, 문화유산을 보존해 주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개관했다. 작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10주년 생일잔치’에서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관람객들과 함께 박물관의 미래를 그려보는 취지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이원종 씨를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평소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이원종 배우와의 동행을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은평구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원종 배우는 드라마 '야인시대', '대왕 세종',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달마야 놀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은평구는 이처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그의 이미지가 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종 배우는 현재 진관동에 거주하는 ‘진짜 은평구민’이다. 지역 주민으로서 직접 체감하는 은평구의 발전상과 숨겨진 매력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 은평구 공식 홍보영상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위촉 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은평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원종 배우는 지난 2021년 가수 김연자, 댄서 아이키에 이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6일 부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은 국민의 기후행동과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인·기업·지자체 등 사회 전반의 기후행동 주체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인·기업·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시상은 대상,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되며 공공부문에서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은평구는 화성특례시, 시흥시, 파주시, 의정부시, 연수구와 함께 기후행동상을 받았다. 은평구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만드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선도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실생활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 ‘감탄행동 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추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행동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행동상 수상은 우리 세대의 실천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월 7일(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열린 ‘2025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마치고 화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전 준비운동을 이끌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참가자들은 결승선에 집결해 종목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하였고, 하프마라톤은 8시 30분, 10km는 8시 40분, 5km는 8시 50분 순으로 각각 레이스를 시작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종목은 하프마라톤으로 많은 러너가 대회의 중심이 되어 경쟁을 펼쳤다. 특히 5km 코스는 군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는 화순경찰서, 해병대 화순군 전우회, 화순역전자율방범대, 화순군육상협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또한, 화순소방서와 화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현장에서는 개성 넘치는 복장을 갖춰 입은 러너들이 눈길을 끌며, 대회 분위기를 주도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많은 분의 참여와 협조
전북자치도 강임준 군산시장이 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7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회 확정액보다 706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정부가 재정 운용의 초점을 '미래 투자'로 전환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 시장에 따르면 미래 신산업과 안전 인프라, 정주환경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신규·증액 사업을 대거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23개 신규사업(총사업비 1조261억원)이 정부안에 포함되며 K-배터리와 실버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5984억원 규모의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며 AI 돌봄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실버산업 생태계가 새만금에 구축된다. 또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252억원)와 전기상용차 멀티-배터리 평가기반(240억원)이 반영되며 친환경 모빌리티·전기상용차 분야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국회에서 추가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신설(6억원)과 새만금 기업성장센터(17억원)도 전자상거래 물류와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뒷받침한다. 도시 안전 분야에서도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됐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사업체에서 제작한 우수 기념품을 내년도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으로 출시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관광두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연대회 참가 조건은 2개 지역 이상의 주민사업체가 협업해 만든 기념품이었으며, 우수 작품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비롯해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은 정부 주관 첫번째 관광두레 기념품 경진대회에서 전남 진도군의 전복 껍데기 업사이클링 주민사업체인 진도 온(ON)과 협업, 양림동 근대문화 유산을 재해석해 디자인한 근대의상 키링과 바다의 복을 담은 ‘남도, 빛의 바다’ 작품을 출시했다. 최종 결선에는 11월 초 정부에서 진행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작품이 경연대회 무대에 올랐으며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도정 성과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남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등 미래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임영규·권욱 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전체회의에선 도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오픈 AI와 SK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입지 선정,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나주시 1순위 선정, 국고 예산 10조 원 달성 등 굵직한 성과와 함께 전남이 AI·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할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불법 비상계엄 이후, 케이(K)-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전남이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은 모두 정책자문위원 덕분”이라며 “최근 전남은 AI 데이터센터, 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누리호 발사와 국산화 등 첨단 산업도시로 우뚝 서 천지개벽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 광양 제철 등 지역에 어려움도 있지만 몇 년 전 어려웠던 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상급 기관 본예산에 반영된 2026년도 국․도비 반영 사업 건에 대하여 사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미반영 사업에 관한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화순군은 내년도 국․도비 사업에 총 154건(신규 43건, 계속 111건), 1,247억 원을 건의하였으며, 총 123건(신규 24건, 계속 99건)에 891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내 핵심 전략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62억 원)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42억 원)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실증지원(12억 원) 등 5건의 사업에 대해 157억 원을 확보하여 백신 바이오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 명소화 사업(20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능주권역) 활성화 사업(17억 원) ▲서성제(환산정)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13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8일 ‘제2회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모금 실적과 기부금 활용 사업의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은평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와 답례품 공급업체,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자 감사장 수여 ▲2025년 성과보고 ▲고향사랑 퀴즈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지난해는 총 1,830건, 약 2억 8천8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약 1억 2백만 원이 모금됐다. 구는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올 한 해 ▲저소득층 임플란트 시술 지원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 ▲저소득층 어르신 영양보약 지원 ▲소아암 환자 지원 ▲취약계층 안질환 의료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은평 에피소드 카페’ 운영 지원 등 총 6개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친화 미용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 ▲1인가구(은빛SOL 라이프) 전
광주시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5일까지 '동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5개 자치구가 자체 선정한 식품취급업소 155곳이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점검 공백이 길었던 업소, 겨울철 다소비 품목 취급 업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성탄절 관련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빵류 등을 비롯해 이용객이 많은 빙상장·눈썰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도 포함했다. 점검에서는 식품 보관·조리·판매에 걸친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제조시설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상태, 무표시·무등록 원료 사용 여부, 제조일자·소비기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료·완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연말연시와 성탄절에는 케이크 등 식품 소비와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관리 소홀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별 소비 특성을 반영해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다듬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