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환전 시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추석맞이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2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벤트는 개인·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화), EUR(유로화) 3개 통화에 대해 환전 스프레드(매매 환율 차이)의 최대 8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환전 한도는 USD 1000달러, JPY 10만엔, EUR 1000유로다. 환전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지정한 영업점에서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광주 북구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과기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10억원 중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센터는 북구 태봉생활체육관 2·3층에 입주했다. 2층에는 시장매니저 사무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3층에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다목적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가 조성됐다.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사업 집적단지(AI집적단지) 내 창업동의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I창업동은 인공지능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최신 연구개발(R&D) 환경과 업무 공간, 교류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총 67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컨퍼런스홀, 라운지 등 협업 공간을 제공하며 샤워실과 헬스장, 휴게실, 야외체육시설 등 복지시설도 지원한다. 또 국가AI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특화 실증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및 기술, 투자 유치 연계 및 피칭, 전시회 참가 및 판로 개척, 연계 사업 참여, 광주연구개발특구 지원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주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창업동은 기술과 비즈니스, 사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광주형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유망 AI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은 12일, 민생회복소비쿠폰 등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소비심리를 지속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상 근로자는 연말정산 시 연간 신용카드 등 사용액 중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금액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일반 소비는 15%, 문화활동은 30%, 전통시장은 4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 그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소비를 내수 친화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여 소상공인 점포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소득공제율을 40%로 상향하도록 했다. 또한 근로자의 연말정산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는 현행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7천만 원 초과 근로자는 300만 원에서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해 이달 23∼25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에서 ‘서울 콜라보레이션 청년 성공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에서부터 미래 성장 전략까지 창업단계와 기업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문 강연으로 꾸며진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현지 법인 설립 노하우, 미국 진출 전략 등을 다룬다. 정부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운영사 대표는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직접 전수한다. ‘AI·디지털 전환 특강’은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셜벤처 기업 성공 사례 발표’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의식을 함양한다.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및 방법론 전략 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조달 입찰 전략 교육도 이뤄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창업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콘텐츠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대통령이 언급한 세제, 규제, 전기요금,
◆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수요 조사 진행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의견 수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주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 트렌트에 대응하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장기 과정인 ▲농업인대학을 비롯 ▲전문기술교육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을 통해 농업인들은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사항은 물론, 희망 교육 분야, 교육 시기 및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 설계에 큰 도움이 되며,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근로자·등 249명 참여…안전의식 제고와 재해
전라남도가 추진한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광양 서병근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진행된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는 지난 1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17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고등 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8마리가 출품됐다. 평가 결과 대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광양 서병근 농가의 출품축이 선정됐다.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당 2만 2천 원)보다 2.4배 높은 ㎏당 5만 1천 원으로 총 2천785만 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최우수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2천128만 원), 우수상은 영암 이재성 농가(1천560만 원)가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는 11월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1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시상금과 함께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특히 품평회에선 한우 전문 프랜차이즈 식당 대표인 개그맨 이상준 씨가 직접 경매에 참여, 대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개량
전라남도가 2025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지역 투자환경과 에너지·바이오의약·우주항공첨단·스마트 농수축산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등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 다국적 기업과 1천여 중국 내·외 중대형 기업, 70여 국가에서 10만여 투자가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국제 투자무역 전문 전시회다. 올해 25회째를 맞아 11일까지 4일간 중국 샤먼시에서 열리며, ▲중국에 투자 ▲중국 투자 ▲국제 투자라는 세 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정책 발표, 주제 세미나, 비지니스 매칭 등 투자협력 활동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중국 전시장 내 투자홍보관을 운영하며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가를 대상으로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전남의 투자환경 설명을 설명해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한국 진출에 관심이 있었던 외국 기업에 전남의 투자여건 관련 안내를 상세하게 함으로써 향후 투자유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에너지, 바이오의약, 우주항공, 스마트 농수축산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경북본부는 전날 목포에서 열린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NH농협은행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과 경북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모은 기부금 2000만원을 상호 전달했다. 기부금은 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영호남의 우애를 증대시키고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준 양 지역 농협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농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이 알려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제도' 설계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용역 착수 회의를 열고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내용,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경관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돼 지역주민 수용성이 필요한 대표적 분야로 꼽힌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주민참여형 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풍력 발전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사업이 태양광과 육상 풍력 위주로 설계돼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태양광·풍력 맞춤형 표준사업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 등 성과 사례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체계와 장기 사후관리 방안도 검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도가 안착되면 전국적인 확산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주력 전원화를 앞당기고 농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1일 "뿌리·제조산업 기반 소공인은 일반 소상인과는 업력·거래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소공인 현장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늘채움에서 지역 소공인 대표 5개사와 만나 "56만 소공인은 우리 제조업의 90%를 차지하고 128만명이 종사하는 제조업·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의 취임 첫 전북 방문은 중소기업 분야별 정책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기부는 전북 지역 소공인, 중소기업, 외국인 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신흥종합주방설비, 대신기계, 마마떼, 성원피씨엠, 현종금속 대표와 오찬을 하고 금융지원, 스마트 장비 보급 등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구내 소공인 집적지구의 공동기반시설인 전주대장간도 찾아 레이저절단기, 3차원측정기 등 특화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중기부, 고용노동부, 전북이 전북대에서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연구 인력 매칭데이' 현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및 연구개발(R&D) 인력 양성